위험한 제약회사 (거대 제약회사들의 살인적인 조직범죄)

위험한 제약회사 (거대 제약회사들의 살인적인 조직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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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위험한 제약회사』는 900여 건의 검증된 문헌과 자료에 기초하여 ‘실명(實名)’과 ‘팩트(fact)’로 무장한 제약회사 조직범죄 탐사 리포트이다. 저자는 제약회사의 사업 방식이 갱단의 조직범죄와 다름없다고 말한다. 거대 제약회사들의 사악한 행위가 미국 법률에서 규정하는 조직범죄의 구성 요건을 충족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제약업계, 의학계, 보건의료계, 정치계와 행정계의 많은 문제점을 파헤쳐서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현 가능한 합리적 해결책까지 함께 제시하고 있다. 아울러 저자는 제약회사가 꾸며내서 우리가 맹신하고 있는 그릇된 믿음을 타파하려고 한다. 20장에 대표적인 ‘그릇된 믿음’ 10가지가 나와 있다. 또 일반 독자들이 환자 입장에서 의사에게 취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응책까지 소개하고 있다.
저자

피터괴체

저자피터괴체는1949년덴마크네스트베드에서태어났다.코펜하겐대학교,웁살라대학교,룬드대학교에서생물학을공부했고,1974년코펜하겐대학교에서생물학과화학전공으로석사학위를취득했다.1984년코펜하겐대학교의과대학을졸업했고1995년내과전문의가됐다.1975년부터1983년까지제약회사아스트라(Astra)에서의약품영업과제품관리,의학부책임자로활동했다.1984년부터1993년까지왕립병원(Rigshospitalet),덴마크최대병원헤를레브(HerlevHospital)를비롯한여러대형병원에서오랜수련의과정을거쳤다.아울러1988년부터코펜하겐대학교에서의학강사로활동해오다가2010년‘임상시험설계및분석’담당교수로임용됐다.1997년부터왕립병원수석내과의사로도계속일해왔다.1993년이언차머스(IainChalmers)등과함께세계적인근거중심의학연구기관인코크란연합(CochraneCollaboration)을공동창립하고,같은해에북유럽코크란센터(NordicCochraneCentre)를설립해지금까지운영해왔다.이른바‘5대의학지’인《영국의학저널(BMJ)》,《랜싯(Lancet)》,《미국의학협회저널(JAMA)》,《내과학연보(Ann.Intern.Med.)》,《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70여편의논문을발표했고,30,000회가넘게인용됐다.저서로DeadlyPsychiatryAndOrganisedDenial(2015),MammographyScreening(2012),RationalDiagnosisandTreatment(2007)등이있다.

목차

머리말1
머리말2

1장.약유행병이창궐하고있다
2장.나는고백한다,제약회사의비밀을!
3장.조직범죄는제약회사의비즈니스모델
4장.약으로득을보는환자는극소수다
5장.사회적계약을저버린임상시험
6장.이익상충을먹고사는의학지
7장.쉬운돈벌이의유혹과의산복합체
8장.제약회사에고용된그많은의사들은무엇을하는가
9장.교활하고사악하고탐욕적인약장수
10장.부패하고무책임한규제당국
11장.모든의약품연구자료를공개하라
12장.오만가지병을고치는신기한약
13장.머크는환자의죽음을최우선으로합니다
14장.임상시험조작과신약마케팅
15장.가난한환자에게싼약대신비싼약먹이기
16장.약효가좋다는데환자들은사망한다
17장.정신의학,제약회사들의지상낙원
18장.해피필먹고자살하는아이들
19장.매출을수호하기위한조직폭력
20장.제약회사가꾸며낸그릇된믿음의진실
21장.보건의료시스템의적폐를청산하라
22장.환자를위한제약회사는없다

옮긴이의말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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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코크란연합공동창립자이자근거중심의학의세계적권위자인
코펜하겐의과대학피터괴체교수가밝히는
거대제약회사들의반인륜적조직범죄행위

영국의학협회선정“올해의도서상”(‘의학기초’부문최초)수상작!
16개언어로출간되고아마존의학베스트셀러에오른화제작!

“미국과유럽에서
약은심장질환과암에이어
주요사망원인3위이다.”

제약업계의리베이트제공은규제가느슨한탓에말그대로관행이되어있다.로비를통해규제를느슨하게만들거나유지할수있기때문이기도하지만,무엇보다리베이트제공으로얻는이득이벌금이나과징금에비해월등히크고,책임자처벌도솜방망이이기때문이다.2017년최근에는동아제약지주사인동아쏘시오홀딩스의강정석회장이회사돈700억원을빼돌려그중55억원을의약품리베이트로제공하고세금포탈까지한혐의로구속기소됐다.그리고동아쏘시오홀딩스자회사로부터8년동안약품구매대가로6억5천만원을받아챙긴혐의로대구파티마병원약제부장인수녀에게징역1년6월이구형됐다.
하지만으레그렇듯이가장중요한정보는공개되지않았다.리베이트를받은대가로병원이사들이거나의사가처방한약이무엇인지,그약의효능과부작용은무엇인지,그약을누구에게얼마나처방했는지에대한정확한데이터는알수가없다.리베이트제공이나쁜가장큰이유는불필요하거나필요이상이거나해로운약을결국환자가처방받아건강이나빠지거나죽을수도있기때문이다.
신간『위험한제약회사(DeadlyMedicinesandOrganisedCrime)』에따르면,“미국과유럽에서약은심장질환과암에이어주요사망원인3위이다.”(근거는439~441쪽).이것은약물오남용때문이아니라,제약회사들이의약품의심각한부작용을은폐하거나조작한결과이다.대부분의일반환자는약에문제가있을거라생각하지못한다.약은당연히제대로만들어졌을것이며,그렇지않은약이라면의사가처방해줄리없다는막연한믿음을가지고있다.
그러나이책이낱낱이전하는진실은실로충격적이다.근거중심의학의세계적권위자인코펜하겐의과대학피터괴체(PeterC.Gøtzsche)교수는거대제약회사에서오랫동안영업사원으로일한경험,생물학과화학과의학을전공한학자로서의전문성과엄밀성,내과전문의로서현장에서파악한보건의료계의실질적문제점,임상시험을비롯한의학연구를검증하는전문가로서밝혀낸제약회사의연구부정행위와과학사기등을바탕으로,제약회사가어떻게의사와환자를속여유해하거나쓸모없는약을팔아돈을버는지상세히설명한다.
그렇다고저자가모든약의무용성을주장하는것은아니다.《영국의학저널》전(前)편집장리처드스미스의「머리말」에따르면,

괴체는일부의약품이커다란혜택을가져다준것을인정한다.단한문장으로그렇게했다.“이책은감염질환,심장병,일부암,I형당뇨병같은호르몬결핍증의치료성과처럼약의잘알려진유익함에대한책이아니다.”일부독자는이것으로는충분하지않다고생각할수있다.그래서괴체는이책이약의개발,제조,마케팅,규제를비롯한시스템전체의부실에관한책이라는점을명확히하고있다.약의혜택에대한책이아닌것이다.

이책은900여건의검증된문헌과자료에기초하여‘실명(實名)’과‘팩트(fact)’로무장한제약회사조직범죄탐사리포트이다.저자는제약회사의사업방식이갱단의조직범죄와다름없다고말한다.거대제약회사들의사악한행위가미국법률에서규정하는조직범죄의구성요건을충족하기때문이다(85쪽).저자는제약업계,의학계,보건의료계,정치계와행정계의많은문제점을파헤쳐서보여주는것에그치지않고,실현가능한합리적해결책까지함께제시하고있다(21장).아울러저자는제약회사가꾸며내서우리가맹신하고있는그릇된믿음을타파하려고한다.20장에대표적인‘그릇된믿음’10가지가나와있다.또일반독자들이환자입장에서의사에게취할수있는구체적인대응책까지소개하고있다(481쪽).

약을끊어야만비로소알게된다!

저자는보건의료문제를연구하고검증하는국제적비영리단체인코크란연합(CochraneCollaboration)의공동창립자이자북유럽코크런센터(NordicCochraneCentre)의설립자겸원장이고,덴마크왕립병원수석내과의사이기도하다.2016년10월서울에서열린학술대회‘코크란콜로키움’에참석하기위해방한하기도했다.
2017년8월31일출판사공존과의이메일교신에서,“이책을펴내고나서제약업계와사회에생긴주목할만한변화는무엇인가?”라는질문에저자는이렇게답했다.
“보건의료처럼복잡한시스템에서생기는모든변화는한사람이이루어냈다고말할수없다.나말고도같은문제를해결하려고노력하는다른사람들이늘있게마련이다.그러니변화가일어난다면누구를칭찬해야하겠는가?
내가생각하는가장중요한변화는,오랫동안복용해온여러가지약가운데일부를내책을읽고나서부터끊은환자들이있다는사실이다.그들은그약들을끊고나서삶의질이좋아졌다고나에게말했다.대부분의사람들은피로감,성욕결핍,근육통,기억력감퇴같은문제가자신이복용하는약들의부작용일수있다는것을알아차리지못한다.약을끊어야만비로소알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