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헤는 아이, 윤동주

별 헤는 아이, 윤동주

$12.00
Description
살아 있을 때 단 한 권의 시집도 발표하지 않았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민족시인 윤동주의 생애를 그린 그림책이다. 윤동주는 민족의 정기가 살아 있던 고향 북간도에서 자랐고, 연희전문학교와 일본 도지샤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의문의 죽음을 맞이했다. 윤동주 시인은 일제 강점기의 어둡고 암울한 시대에 짧은 생애를 살았지만, 민족을 걱정하는 건강한 생각과 따뜻한 마음을 담은 시를 많이 남겼다.
저자

우현옥

오랫동안어린이책기획편집자로일했습니다.2007년동화「바다로간자전거」로문화일보신춘문예에당선되었습니다.지금은중앙대학교대학원에서아동문학을공부하며동화쓰는데몰두하고있습니다.지은책으로『뭉크살려!』,『이구아나의선물』,『동화대장금』,『별헤는아이윤동주』,『호랑이형님』,『소가된게으름뱅이』,『나도키크고싶어!』,『잃어버린갯벌새만금』,『파랑새』,『형제,유배지에서꿈을쓰다』,『백만장자가된고양이』,『찾았다!일곱마리햄스터』,『어린이를위한음악동화?마술피리』,『물음표철학동화』등이있습니다.

목차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출판사서평
별을헤는마음으로
민족시인윤동주를만나다
그림책으로읽는윤동주의생애
이책은
살아있을때단한권의시집도발표하지않았지만,우리나라사람들에게가장사랑받는민족시인윤동주의생애를그린그림책입니다.윤동주는민족의정기가살아있던고향북간도에서자랐고,연희전문학교와일본도지샤대학에서공부했으며,일본경찰에체포되어의문의죽음을맞이했습니다.윤동주시인은일제강점기의어둡고암울한시대에짧은생애를살았지만,민족을걱정하는건강한생각과따뜻한마음을담은시를많이남겼습니다.윤...
별을헤는마음으로
민족시인윤동주를만나다
그림책으로읽는윤동주의생애
이책은
살아있을때단한권의시집도발표하지않았지만,우리나라사람들에게가장사랑받는민족시인윤동주의생애를그린그림책입니다.윤동주는민족의정기가살아있던고향북간도에서자랐고,연희전문학교와일본도지샤대학에서공부했으며,일본경찰에체포되어의문의죽음을맞이했습니다.윤동주시인은일제강점기의어둡고암울한시대에짧은생애를살았지만,민족을걱정하는건강한생각과따뜻한마음을담은시를많이남겼습니다.윤동주가남긴시들을찬찬히읽어보면,일제강점기라는암울한시대에아름다운우리말로시를쓰는것으로일본에꿋꿋하게맞선시인의마음을알수있어요.이책에실린윤동주시인의동시,「눈」이나「봄」같은작품은초등학교국어교과서에도자주등장할만큼어린이들의마음을잘담고있습니다.윤동주의생애를간추려보여주는연보를책뒤에붙였습니다.
출판사서평
2015년은광복70주년이되는뜻깊은해이자,윤동주시인서거70주년이되는해입니다.윤동주는살아있을때단한권의시집도발표하지않았지만,우리나라사람이가장좋아하는시인으로꼽히는민족시인입니다.윤동주가다녔던일본도지샤대학에,한글과일본어로나란히적힌「서시」의시비가세워진것을보면우리나라사람들뿐만아니라일본사람들도윤동주의시를아끼고사랑한다는걸말해주고있어요.윤동주의유일한시집『하늘과바람과별과시』은연희전문대학후배인정병욱에게남긴유고시집덕분에세상에알려졌습니다.단한권의시집을남기고짧은삶을살다떠났지만지금까지우리민족이가장사랑하는시인으로남을수있었던건,아마도시속에윤동주의마음이고스란히녹아있기때문일거예요.
윤동주는1917년북간도의명동마을에서태어났어요.명동마을은1899년뜻있는조선지식인네명이가족과함께북간도로이주해세운마을이에요.명동마을사람들은인재를기르기위해서는교육이중요하다고생각하고,힘을모아명동소학교를세웠어요.윤동주도명동소학교에입학해우리말로공부하면서민족의식을키웠어요.
1931년,윤동주는가족들과함께용정이라는도시로이사를갔어요.일본이만주사변을일으키고,중국공산당의횡포도날로심해졌기때문이에요.용정으로이사한후집안사정이점점어려워졌어요.하지만윤동주는활기찬학창시절을보냈지요.은진중학교에다닐때는재봉틀을이용해손수옷을고쳐입으며멋을부리기도하고,웅변대회에서1등을하기도했어요.축구선수로활약하면서교지편집을했지요.그중에서도가장마음을쏟은것은시를쓰는것이었어요.연희전문학교를거쳐일본유학을가서도계속시를썼고,1945년2월후쿠오카의형무소에서29년의짧은생을마칠때까지,88편의아름다운시를남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