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와 기억들 (임영훈 여행 에세이)

도시와 기억들 (임영훈 여행 에세이)

$76.14
Description
하루의 역할을 마치고 서서히 먼 바다의 밑으로 자취를 감추는 붉은 태양은 자기가 사라져가는 바다 주변을 마지막까지 벌겋게 물들이고 자취를 감춘다. 태양은 사라지지만 그 주변에 한참 붉은 빛을 남긴다. 나이가 들면 되도록 일몰은 보지 말아야 한다.
황혼의 나이에 석양을 보는 것은 슬픈 일이기도 하다. 그리 오래 살지는 않았지만 미래보다는 과거를
떠올리는 경우가 훨씬 많다. ‘후회 없는 삶을 살았다’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과연 그 말이 진심일까? 인간은 후회하며 살아가는 게 정상이다.
유럽통으로 알려진 저자에게 있어 여행은 어떤 의미일까? 그가 말하는 여행은 세 개의 과정이다. 준비, 여행, 그리고 정리이다.
이 책은 관광지가 아닌 사람 냄새가 나는 거리와 시장을 천천히 걷으며, 현지인이 가는 카페나 레스트랑을 다니며 천천히 그리고 느긋하게 그 도시의 낭만을 느껴보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선정 및 수상내역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1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
저자

임영훈

1954년제주에서태어났다.어린시절에육지로나가서여러가지직업을거치며,많은여행을하고,60세가되자섬으로돌아와서바닷가에서살고있다.
지은책으로〈프랑스외인부대〉,〈일본은일본이다〉,〈아듀유럽〉,〈빨간명찰1,2〉,『떠날수있는사람은행복하다』,『세가지사랑이야기』등이있다.

목차

제1부유럽

카페푸케(CafeFouquet’s)┃파리센강변┃오페라대로┃파리생-딴느거리(RueSt.-Anne)┃테르트르광장(PLACEduTertre)┃생-루이섬의‘남학교’(ECOLEDEGARCONS)┃카페‘라콩트레스카프’┃팝‘상어’(LeRequinChagrin)┃리옹역(GaredeLyon)┃막세이(마르세유)-구항구의외인부대모병소┃푸이로비에(Puylobier,쀨로비에)┃지베르니(Giverny)┃리옹-라-포레(Lyons-la-Foret)┃보르도(Bordeaux)┃본(Beaune)┃샤모니,세키대위┃샤모니의성당┃샤모니의뒷골목바┃보송빙하(BossonsGlacier)┃몽블랑터널(TunnelduMont-Blanc)┃생말로(St.Malo)┃알비(Albi)┃꼬흐드-쉬르-씨엘(Corde-sur-Ciel)┃카스텔노다리(Castelnaudary)┃카르카손(Carcassonne)┃나르본(Narbonne)┃생-트로페(St-Tropez)┃끌레류(LesGanavetsClerieux)┃아를(Arles)┃까마그(Camargue,까마르그)┃니스-영국인들의산책로┃코트다쥐르(Coted'Azur)해안도로┃프랑스의고속도로,국도,그리고과속┃베네치아의호텔방┃베네치아-곤돌라┃베네치아의뒷골목┃베로나┃쿠르마요르(courmayeur쿠르마유르)┃토리노(Torino,turin)┃제노바(Genova,제노아)┃라스페치아(LaSpezia)┃리오마죠레(Riomaggiore)┃알리탈리아(Alitalia)항공로마편┃로마,해리스바(Harry’sBar)┃바르셀로나-어느교차로┃산세바스티안(SanSebastian,Donostia)┃라홍케라(LaJonquera)┃런던히드로공항┃버킹엄궁┃런던팝(LondonPubs,런던펍스)┃런던.스테이크식당┃옥스퍼드(Oxford)┃로텐부르크(Rothenburgob.derTauber)┃노이슈반슈타인성(SchlossNeuschwanstein)┃아우토반(Autobahn)┃쥬네브,제네바┃막티니(Martigny)┃프리보(Fribourg)┃체르마트(Zermatt)┃스위스알프스의고개들(AlpsPass)┃인스부르크(Insbruck)5

제2부북미,일본,중국

샌프란시스코공항┃토론토┃도쿄타워┃큐슈온천┃고베┃니이하마┃홍콩카이탁공항┃마카오┃베이징조양구┃창춘7

제3부유럽의도시와기억들(2019년)

콩트레스카프광장(PlacedelaContrescarpe)┃벤느(Beynes)┃루앙(Rouen,후앙)┃안시(Annecy)┃시옹성(ChateaudeChillon,Montreux)┃다시샤모니┃밀라노┃산레모(SanRemo)┃걒마탕(Roquebrune-Cap-Martin)┃생-폴-드-방스(Saint-Paul-de-Vence)┃앙티브(Antibes,안티베)┃그르노블(Grenoble)┃샹보르(Chambord)┃블루와(Blois)┃베르사유(Versailles)9

제4부섬,육지,바다

제주시산지항┃제주항┃1960년4월,제주동문로터리┃1961년5월,제주시건입동┃제주알작지해변┃제주에코랜드,남광주역┃산지항부근,중국식당┃산지천┃광주서석초등학교┃광주학동102번지┃광주태평극장┃충장로1가삼복서점┃충장로,노르웨이인┃광주천일극장-영화‘대장부리바’┃광주역주변,뉴욕제과점┃해남흑석산┃명동┃1975년동대문구장┃광주충장로1가┃1980년광주┃울릉도,독도┃서해5도해상┃대청도┃미항모미드웨이┃포항해군병원┃포항인근해병수색대전투수영훈련장┃동해안┃포항해군항공단┃포항제철┃부산송도┃병원,병원들┃암병동┃울산시남외동┃하얏트호텔서울┃서초동┃울산‘양산박’┃울산‘밤의카페’┃영화사┃추자도┃군산-일본인거리┃경부고속도로┃해우소(화장실,Toilet,Toilettes)┃종로서적┃영암월출산┃1100도로

출판사 서평

이책은그의여행스타일만큼깔끔하면서도세련된맛이배어있다.산책을하듯차분하고소소한일상적인이야기를들려준다.낯선사람들과의만남에서새로운삶의활력을찾고,가슴이따뜻해지는것은물론,여행은힐링이며위로라는것을깨닫게해준다.
비오는날파리의함석지붕아래에서센강을바라보며고독을만끽하기도하고,카페의테라스에서사람구경을하고샹소니에에서여가수의샹송을듣는다.이렇게느긋한여행을하며만난수많은사람들에대한추억과그를즐겁게해주는것들에대한단상이녹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