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로 (통영 한양 이은 ‘조선 고속도로’)

통영로 (통영 한양 이은 ‘조선 고속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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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조선시대 10대 간선도로 중 하나인 통영로 옛길. 옛글과 고지도를 통해 경로를 확인하고, 그 길을 되짚어 통영에서 한양을 잇는 길을 걸었다. 삼도수군통제영의 본영에서 시작하는 이 길은 경상남도, 경상북도, 충청북도, 경기도를 거치며 한양에 도착한다. 경로를 세세히 훑어보면 통영에서 고성, 함안, 창녕, 고령, 성주, 상주를 지나 문경 유곡역으로 향한다. 그리고 문경에서 목적지인 한양까지 이어진다. 2011년 3월 봄, 한 달에 한두 번씩 그 길을 되짚으며 걸은 통영로 옛길 걷기. 한양까지 간 뒤 출발점인 삼도수군통제영까지 돌아오니 세 해가 지난 가을이었다. 이제는 흔적으로만 남은 그 길을 기억하며, 되살리고자 한다.
저자

최헌섭

저자최헌섭은1963년외가인창녕에서태어나창원에서자랐다.창원대학교사학과를졸업하고,창원문화재연구소(현가야문화재연구소)에서고고학으로밥벌이를시작하였다.마산국제여객부두문화재감정관,경남문화재연구원조사과장,경남발전연구원역사문화센터조사연구부장과센터장을거쳐지금은두류문화연구원을운영하고있다.10여년전부터직장생활틈틈이우리옛길을찾아다니며이를기록하는작업을하고있다.

목차

들어가는글

경상남도

01.통영-한양이은‘조선고속도로’에첫발을딛다
02.길은모습만바꾼채아직마을을잇고있었다
03.통영로옛길은문화유산의보물창고
04.다랑이사이옛길그림같은풍경선사하고
05.아는듯모르는듯옛길은개발에자취잃어가고
06.개발에묻힌옛길,걷는이눈에는스산한풍경으로
07.곳곳에서선빗돌이정표되어옛길이끌고
08.낙동강웃개나루소통의참의미일깨우고
09.소통의보람·침략의아픔그대로품고길은이어진다
10.가을을가로지른걸음어느덧대구에들다

경상북도
11.경제성잃고호젓해진옛길걷는이마음을다독이고
12.길은과거를이어주고역사는다시반복하고
13.흔적사라졌어도옛길있어그자취더듬다
14.숨은이야기더듬으며옛시간속을거닐다
15.끊어진옛길역사가이어주고오늘도발길은역사가된다
16.선현이남긴흔적지도삼아뒤따르는길손은길을잡고
17.옛시간따라흐르는역사의향기
18.세월흘러도변함없이핀꽃,길손발길에힘더하고
19.통신사왕래…교통요충지역할
20.보일듯말듯옛발자취따라한발한발
21.열녀문·충렬비·여신각…길위‘사연’과만나다
22.일제강점기·한국전쟁…그날의‘상흔’그대로
23.아리랑한자락고개를넘어간다

충청북도
24.주막서지친걸음달래고낙동강떠나한강으로
25.강을따라자취감춘옛길…흐드러진박꽃대신반겨
26.단호사쇠부처·물맛좋은달천…여기가충주
27.가을바람은안다…사라진옛길·터·절의흔적을
28.옛걸음따라걷다보면이천땅이지척에

경기도·한양
29.황금물결가을들녘…주린배채워준넉넉한인심
30.깊어지는가을…살랑살랑갈대·버들‘길손손짓’
31.붉게물든옛길만이나그네발길이끌고
32.가을가고겨울머무는길…용인의어제와오늘을만나다
33.어스름깔린시간의터널너머엔서울이기다린다
34.통영로종착지이자통영별로출발지에섰다

통영로옛길걷기를마치고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이책은역사학을전공하고역사관련일을업으로삼아온저자가3년에걸쳐조선시대옛길‘통영로’를직접걸으며쓴옛길스토리텔링이다.
통영로는조선시대10대간선도로중제5로로,삼도수군통제영이있는통영과수도한양을오가기위한길이다.
통영로는조선시대의옛길이라곤하나,오랜시간이흘러그흔적을찾기어렵다.역사·문화전문가인저자도옛글과고지도를살펴가며그발자취를쫓았다.
그냥두면자연스럽게잊히고말흔적.하지만그러기엔아쉽다.옛사람들이거닐었던이길은단순히‘옛사람들이이용하던길’이라는의미를넘어,그시대사람들의삶을살펴보는데중요한지표가될수있기때문이다.
최근통영을찾는이들이많아졌다.대부분동피랑벽화마을의유명세덕분이라고한다.하지만이역시도통제영에서비롯한,통영이지니고있는‘역사’가바탕이되지않았을까.
저자는과거의문화유산을두고"현재와미래를잇는문화자원"이라고평했다.
저자는통영로옛길을이렇게기록으로나마복원함으로써현재와미래의콘텐츠자원이되기를바란다.

머리말

옛글과옛지도속‘조선고속도로’통영로옛길을걷다.

통영로는임진왜란을겪은조선정부가바다방어의중요성을깨닫고
수도인한양에서삼도수군통제영이있는통영을오가기위해연길이다.
조선시대10대간선도로가운데제5로이며,통제영으로이르는길이라통영로라불렸다.

통영로옛길걷기는옛글과고지도를나선걸음이다.
2011년3월5일에시작한통영로옛길걷기는연재가끝나기까지한달에한두번씩걸어한양을돌아세해뒤늦은가을에원래출발점인삼도수군통제영의본영으로회귀했다.

-머리말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