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비평 (연기비평의 지점과 계기)

감성비평 (연기비평의 지점과 계기)

$20.09
Description
이 책 전반부에서는 예술과 연기에 대한 비평이란 무엇인가를 이론적으로 차근차근 짚어본다. 예술비평이 어떻게 해서 이루어지는지, 비평가란 어떠한 존재인지, 예술비평으로서의 연기비평 등을 어렵지 않게 서술한다. 후반부에서는 41편의 영화들을 짧은 호흡으로, 그러나 깊게 담아낸다. 배우들이 그 인물을 연기해내는 것, 그 한 켜 아래에 담긴 예술적 지점을 포착해낸다. 그리고 ‘8월의 크리스마스’와 ‘봄날은 간다’를 한 층 더 세밀하게 들어가 보면서 장면 장면마다 배우들이 담아내는 이야기를 상세 감각을 동원하여 포착한다. 그리고 그 감각을 나눈다. 후반부를 읽다보면 그 많은 영화들을 길지는 않게, 그러나 맛깔스럽게 만날 수 있다. 생소한 영화, 익히 알고 있거나 이미 본 영화 등 다양하겠지만 사소한 듯 사소하지 않은 연기자들의 특별한 연기를 새로이 접하고, 그것을 예술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저자

박성봉

목차

들어가며:
연기가기술을넘어예술로인식되고연기비평이예술비평으로자리매김할수있는계기를마련한다.

I예술비평:
예술비평에관하여무엇인지,무엇을하는지,어떤이들이하는지서술하고예술비평이가지는의미를설명한다.

II연기비평:
연기와예술의상호작용,예술비평으로서연기비평이가지는기준을짚어본다.

III지점과계기로서연기비평:
41편의영화들속에서빛을발하는연기의지점들은우릴한번씩멈춰서게할것이다.

IV:연기비평의두가지사례:
‘8월의크리스마스,생명과죽음이라는커다란주제에작용하는연기자들의섬세한연기.그지점이관객에게빛을쬐어주었다.
’봄날은간다‘.사랑과이별이라는커다란주제에작용하는연기자들의섬세한연기.그지점이관객에게엉뚱한계기를던져주었다.

출판사 서평

「감성적울림은예술비평의출발점이다」
일단한작품에서가장먼저하고싶은이야기를포착해
최대한간결하게표현해보는비평적도전.

「연기비평」에대한감성적인첫걸음


영화에서연기는아직예술로서는소외되어있는편이다.특히그영화가상투적인대중영화라면더욱더가볍게넘어가기쉬운분야이다.이에작은연기하나까지도예술이될수있다고믿는박성봉교수의연구는멈추지않는다.
문화사적맥락에서어떤영역이새롭게예술로서부각되려면대체로이론,역시,비평이라는세가지작업이보조를맞추며진행되곤한다.영화는이론-역사-비평의삼박자가잘어우러진제7의예술로서자리잡은지오래다.연기도이제그리할때가되었다.
박성봉교수는〈대중연기의미학(2012)’,‘세계연기예술의역사〉(2014)’등의저서를통해이론과역사를정리하고,이번에새롭게연기비평에대한책을펴낸다.
그러나점점더논리적이고정교해져가고있는만큼어딘가무미건조하고메말라있는예술비평의세계에서박성봉교수는감성적울림으로접근해본다.
이책은후반부에서대표적으로허진호감독의두가지작품,〈8월의크리스마스〉와〈봄날은간다〉를세세히들여다본다.한석규,심은하,유지태,이영애의작은연기하나하나가얼마나깊은감성의울림을주는지이책을통해느껴볼수있기를바란다.

저자박성봉교수의「연기예술비평」에의도전

1993년‘대중예술의미학’이라는논문을시작으로현재‘감성비평-연기비평의지점과계기’까지박성봉교수는끊임없이예술의영역에서새로운도전을거듭한다.영화를구성하는배우의연기하나가그영화전체를예술의경지로끌어올릴수있다고그는말한다.그연기가예술이다.연기의영역은일반인들에게도잘알려져있기는하지만아직까지‘예술’보다는‘기술’의성격이강해서‘미학’이라는이름을걸고연기의예술적측면을부각시키고싶었던것이다.연기가예술로서자리를잡기위해서는이론과역사와비평세가지작업이이루어져야한다.이책은그중‘비평’의일환이다.

책의구성

이책전반부에서는예술과연기에대한비평이란무엇인가를이론적으로차근차근짚어본다.예술비평이어떻게해서이루어지는지,비평가란어떠한존재인지,예술비평으로서의연기비평등을어렵지않게서술한다.
후반부에서는41편의영화들을짧은호흡으로,그러나깊게담아낸다.배우들이그인물을연기해내는것,그한켜아래에담긴예술적지점을포착해낸다.
그리고‘8월의크리스마스’와‘봄날은간다’를한층더세밀하게들어가보면서장면장면마다배우들이담아내는이야기를상세감각을동원하여포착한다.그리고그감각을나눈다.
후반부를읽다보면그많은영화들을길지는않게,그러나맛깔스럽게만날수있다.생소한영화,익히알고있거나이미본영화등다양하겠지만사소한듯사소하지않은연기자들의특별한연기를새로이접하고,그것을예술적으로느낄수있는계기가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