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쓰는 법

계속 쓰는 법

$17.00
Description
오늘도 한 줄을 쓰는 사람들을 위한 응원
포기하지 않고 계속 쓰는 사람들의 생활과 창작에 대한 기록
『계속 쓰는 법』은 창작 현장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두 작가의 글쓰기 생활을 보여준다. 매일 같은 카페에 앉아 어제의 문장을 이어가는 일, 끝내 완성되지 못한 원고를 붙들고 있는 시간, 책을 만드는 기쁨, 좋은 동료와 함께 성장하는 경험, 책을 펴내고 파는 출판의 현실까지 글을 쓰는 사람의 하루하루가 담겨 있다.
강민선 작가의 글은 담담하면서 단단하다. 어제를 복사하듯 살아가는 반복의 힘을 이야기한다. 진고로호 작가의 글은 진솔하다. 기대하고 실망하는 과정조차 창작의 일부임을 보여준다.
작가들의 이야기는 '계속 쓰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결과물도 중요하지만, 그보다는 과정의 어려움과 어떻게 극복하는지를 엿볼 수 있다. 그 시간을 통과하며 저자들이 발견한 비결은 “아무 생각하지 말고 쓴다”와 “일단 밖으로 던져보자”이다.
빠른 성과와 성공을 요구하는 시대에 『계속 쓰는 법』은 꾸준히 쓰고 만들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통해 '계속하는 힘'의 가치를 전한다. 두 작가의 '계속 하는 법'은 창작을 꿈꾸는 사람만이 아니라 좋아하는 일을 오래 지속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태도에 가깝다. 그래서 『계속 쓰는 법』은 글쓰기 안내서이자 무언가를 오래 사랑하고 싶은 사람에게 보내는 응원이다.
저자

강민선

계속쓰는사람.문예창작을전공하고비정규직아르바이트를전전하다도서관사서가되었다.그리고무엇에홀린듯책을만들기시작했다.2017년에독립출판물『백쪽』을시작으로『아무도알려주지않은도서관사서실무』(2018),『나의비정규노동담』(2019),『우연의소설』(2020),『극장칸』(2021),『하는사람의관점』(2022),『어크로스더리버스』(2022),『비생산소설』(2023),『지도와영토』(2024),『당신을기억할무언가』(2025)등을쓰고만들었다.저자로참여한책은『도서관의말들』(유유,2019)과『끈기의말들』(유유,2023)이있다.지금은아무도모르는곳에서조용히좋아하는일을하고있다.

목차

1장강민선

들어가는글.계속쓰는사람
어제처럼
잘써질때와안써질때
돌려쓰기의기술
언젠가의나였던사람을만나는일
최소한의기준
정산전야
소거법의세계
나의첫번째책
다른사람되어보기
오늘의나
환기의말들
혼자가아니야
가장빛나는순간

2장진고로호

책으로내가번것들
경계를넘어계속하기
쓰는것처럼사는사람은아니지만
누군가를위해쓴다는것
의심에서믿음으로-편집자예찬
다시처음부터글쓰기를시작한다면
쓰는일을좋아하냐고물으신다면
쓰는사람옆에서계속쓰기
기대하고실망하며계속하기
계속쓰는사람의위기
나가는글.특별한재능

3장글쓰기에관해우리가이야기하는것

출판사 서평

계속쓰기위해필요한것은무엇일까?
포기하지말것,그리고세상에내보일것

『계속쓰는법』은강민선과진고로호,두작가의'계속하는법'에관한기록이다.
책에는특별한재능이나화려한성공담은없다.대신불안과의심,실패와좌절,생활과생계,관계와고독사이에서어떻게다시글을쓰게되는지담담하게풀어낸다.두작가의이야기는어떤흔들림에도다시책상앞에앉는사람들의이야기이다.
이책은작법에관한책이아니다.다른사람은어떤과정에있을까.어떻게지나가고있을까.『계속쓰는법』은과정을버티는두작가의이야기이다.나는어디쯤왔는지,제대로하고있는지불쑥의구심이들때우리는다른사람의경험에서배울수있다.글쓰기도마찬가지다.

잘쓰는사람보다는계속쓰는사람이되고싶은마음
'오늘도한줄정도는쓸수있지않을까.'

강민선작가는“책의제목이말해주듯멋지고훌륭한쓰기가아니라'계속쓰기'”에관한글이라고.그리고그것은“언젠가계속쓰는법을잊어버릴나를위한다짐”이라고말한다.
진고로호작가는“지금쓰는이글이과연사람들이읽어줄만한가치가있는것인지의심하곤한다.”하지만“세상에는오직나만이전할수있는이야기가있고누군가는그이야기에귀를기울인다”고말한다.
긴시간수많은빈종이를채우며글을써온두사람의경험은결국한문장으로만난다.“잘쓰는사람보다계속쓰는사람이되고싶다.”

저자들의이야기를듣고있다보면그들도나와다르지않다는걸알수있다.독자는저자의곁에앉아이야기를듣는기분으로책장을넘기게된다.그리고책을읽고나면이런마음이생길지모른다.
'오늘도한줄정도는쓸수있지않을까.'
그마음이저자들이이야기하는'계속하는힘'일것이다.

계속하는사람을위한지침서

AI로몇초만에이야기를만들수있는시대다.진짜와가짜를구별하기어렵고,가짜가진짜를대신하는일이종종벌어지지만,여전히자신만의글을쓰는사람들이있다.두작가만이아니라글을쓰고싶어하는,책을만들고싶어하는사람은어렵지않게찾아볼수있다.
『계속쓰는법』은작가를꿈꾸는사람만을위한책이아니다.'계속쓰기'는'계속하기'로바꿔읽을수있다.이책은무언가를꾸준히하고싶은사람,좋아하는일을오래붙들고싶은사람,삶의속도를잃지않고살아가고싶은사람모두에게건네는응원의목소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