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땅에 묻힌 선교사들이 다 전하지 못한 100년의 이야기 (주대준 장로가 '한국 교회 목회자와 성도님께' 전하는)

이 땅에 묻힌 선교사들이 다 전하지 못한 100년의 이야기 (주대준 장로가 '한국 교회 목회자와 성도님께' 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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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무엇이 은둔의 나라 조선을 21세기 초일류국가로 바꾸었는가?”
이 책은 평생 복음의 빚진 자 된 주대준 장로가 130여 년 전, 은둔의 땅 조선에 발을 디딘 선교사들의 행적을 뜨거운 가슴으로 추적한 생생한 기록이다. 마치 당시 선교사들의 뜨거운 희망과 좌절, 그리고 희생과 순교의 현장을 마주대하는 것 같은 느낌을 갖게 한다. 저자 주대준 장로는 초등학교 시절 부모를 여의고 미국 선교사가 설립한 고아원에서 생활하며 중학교를 다녔다. 평생 복음에 빚진 삶인 셈이다. 그가 비행기를 타고서 아프리카 등 세계 각국에 선교 봉사활동을 다닐 때마다 그에게 들었던 생각은 송구스러움이다. 거친 파도와 풍랑을 헤치며 수개월이 넘는 목숨을 건 항해 끝에 조선 땅에 도착했을 선교사들, 그리고 풍토병으로 짧은 생애를 마감해야 했던 선교사와 그 가족, 자녀들을 생각하며 눈시울이 뜨거워지곤 했다. 꿈도 희망도 없고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었던 척박한 조선 땅을 밟은 선교사들을 ‘하나님의 영에 감동되어 하늘로부터 파송 받은 천사’라고 고백하는 것도 그런 이유다.

“당시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를 ‘서양 귀신’이라며 조선 땅에 발도 못 붙이게 하고 죽였는데, ‘조선에 선교사로 가겠다’고 결심하는 것 자체가 인간의 이성과 지성으로는 도저히 있을 수가 없는 일이었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선교사 한 분 한 분의 마음에 임하셔서 하늘나라 대사로 특별 미션을 주셨고, 그분들은 죽기를 각오하고 순교자의 정신으로 그 부르심에 순종했던 것입니다.”(프롤로그 중에서)

그 천사들은 학당을 세워 가르치고, 병든 사람들을 치료하며 복지, 문화, 언론, 사상 등 전 분야에 걸쳐 신문물로 조선 사회를 개화시켜 나갔다. 마침내 일제 강점기를 거쳐 광복과 전쟁, 산업화, 민주화에 이르는 근현대사에서 기독교와 선교사들의 업적은 ‘주류’ 그 자체였다고 해도 손색이 없을 것이다. 거기엔 여러 지도자의 노력, 국민들의 수고도 원인이랄 수 있지만 ‘인간의 능력을 초월하시는 큰손’, 즉 하나님의 섭리와 기적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저자는 굳게 믿고 있다. 누구는 교회사를 전공한 학자도 아닌 그가 이런 책을 쓴 것을 의아해할 수도 있지만 복음으로 변화되고, 복음으로 세계를 누비며 살아온 그로서는 이들 ‘조선에 온 천사들’의 땀과 피의 이야기를 발굴해 보고자 한 것은 어쩌면 자연스러운 일이라 하겠다. 이 책의 구절마다 복음에 사로잡힌 저자의 뜨거운 열정이 느껴진다.
저자

주대준

육군전산장교시절청와대앞에위치한정부전자계산소(GCC)에서프로그램보수교육을받던중에난생처음청와대를보고’청와대근무‘의꿈을품게되었다.10년동안꿈을품고각고의노력끝에,1989년청와대전산실창설멤버이자프로그램개발팀장으로선발되었다.이후전산실장,정보통신처장및행정본부장으로발탁되어승승장구하였으며노무현,이명박두대통령의경호차장을역임했다.청와대근무중최초로‘청와대기독신우회’를창립하여공직사회‘선교사명자’로헌신했다.다섯분의대통령을모시며20여년동안청와대근무를마치고연령정년퇴직을한후카이스트(KAIST)전산학과교수로부임하였다.교수로부임한지7개월만에부총장으로발탁되어카이스트최초로국책연구소급의‘사이버보안연구센터’를설립하였고,‘정보보호대학원’을정부로부터인가?개설하였으며,국내정상급최고경영자과정인‘KAIST컨버전스최고경영자과정(K-CAMP)’을신규설립하여800여명의CEO를배출하는등KAIST발전에크게기여하였다.이후선린대학교총장을역임했고,현재CTS인터내셔널회장으로재직중이며,국가사이버안전연합회회장으로‘블록체인기반의후원코인‘개발등섬김과나눔사역을위해노력하고있다.
주요저서로는『바라봄의법칙』(미래사CROSS,2018),『바라봄의기적』(마음과생각,2012),등이있다.

목차

프롤로그―무엇이은둔의나라조선을21세기초일류국가로바꾸었는가?

01복음,한글옷을입고찾아오다
조선후기,한글이빛을보다/귀츨라프선교사에의해한문성경이전해지다/복음이들어오기전,주체성없던조선왕실/복음과민중,그리고한글번역/한국을사랑하고한글을자랑한게일선교사/한글을지킨조선의기독인들

02복음,500년묵은백정차별제도를철폐하다
백정,가장차별받는사람들/백정박성춘의유일한꿈,‘자식의출세’/박성춘,무어·에비슨선교사를만나다/복음이박성춘을통째로바꿔놓다/백정아들,세브란스최초의의사가되다/복음으로시작된‘차별철폐’,전국으로번지다

03복음,조선여성을해방시키다
선교사들의눈에비친조선/조선에서여성은?/선교사들,축첩제도에메스를들이대다/최초의여성의사이자최초의여성과학자‘김점동’/김세지,여성사회참여의길을열다/기독교평등사상이여성차별풍습을철폐하다

04누가나환자의손을잡아줄까?
문둥병,나병,천포창으로불리는‘한센병’/나환자병원,전쟁고아진료…호주선교사들의대를이은한국사랑/나환자를위한헌신,여수애양원의씨앗이되다/나환자를인격적으로대하다/애양원,한센인들의생활공동체가되다

05서양의술,조선을치료하다
갑신정변,서양의술에눈뜨게하다/최초의병원제중원개원하다/제중원,세브란스로새출발하다/세브란스병원과3·1운동/정동병원(시병원),민중들의희망이되다/한강이남최초의의사마티잉골드,예수병원을설립하다/제중원과시병원,치료를통해조선을혁신하다

06선교사,결핵퇴치에앞장서다
암보다무서운병,결핵/결핵퇴치위해생명을건셔우드홀선교사일가/심각한북한의결핵/유진벨재단이사장스테판린턴/4대에걸친끝없는선교와봉사활동을한‘유진벨선교사와린턴가문’

07조선을불밝힌언론
조선후기에제대로된언론이있었다면?/출판,근대화에초석을놓은올링거선교사/한국인보다한국을더사랑한헐버트,출판과언론을통한국민계몽과독립운동을펼치다/독립신문과출판에공헌한헐버트선교사/베델,“내가한국을위해싸운것은하나님의소명”/“나는웨스트민스터사원보다한국땅에묻히기를원하노라”

08미션스쿨,근대교육의서광을비추다
최초의서양식근대학교,배재학당을세우다/민주주의산교육장,배재학당/여성해당의마중물,이화학당/기독교배척운동과영아소동/모든것이합력하여선을이루고/이땅에자유·사랑·평화의여성교육이열매를맺다/고아들을위한학교,언더우드학당을세우다/겨레의스승을배출하다/확산되는미션스쿨/한국최초의신학교,평양장로회신학교

09공주영명학교,독립운동의산실이되다
로버트샤프선교사,젊음을이땅에묻다/유관순을양녀로삼아독립투사로양육한앨리스샤프선교사/영명학교가배출한독립운동영웅들/한국을잊지못한선교사,프랭크윌리엄스/대한민국건국의메신저,조지윌리엄스

10선교사를통해감자와과일이들어오다
귀츨라프선교사를통해들어온감자/선교사를통해사과가이땅에들어오다/의료선교사(마티잉골드)를통해들어온딸기재배법/언더우드의노력

에필로그-대한민국은하나님께서쓰시려고빚으신절묘한작품입니다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베스트셀러『바라봄의법칙』,『바라봄의기적』의저자주대준장로가한국교회목회자와성도들에게전하는감동의대한민국복음의역사!
―130여년전꿈도희망도없고한치앞도내다볼수없었던척박한조선땅을밟은‘하나님의영에감동되어하늘로부터파송받은천사’인선교사들의이야기!

『이땅에묻힌선교사들이다전하지못한100년의이야기』를읽고
기독교가이땅에들어온다음우리나라는세계문명을알게되었고,민주주의를경험하고,그래서자랑스러운오늘의대한민국을만들었다.그러나한국사회는이런사실을제대로알지못하고있다.주대준장로님은이런현실을안타깝게생각하고,이책을통하여선교사님들이한국땅에와서어떻게한국사회에기여했는가를평신도들이이해할수있도록재미있게설명하였다.
주대준장로님은이책의서문에서자신이어떻게하나님의은혜로오늘에이르렀는지를설명하고있다.많은사람들이자신들이받은은혜를잊어버리기쉬운데,주장로님은자신의인생가운데서가장어려웠던시절에하나님이어떻게자신을도와주셨는가를주저없이간증하고있다.가난하고,멸시받던이민족을하나님이인도하신것처럼,의지할곳없던어린주대준을하나님이인도해주셔서한국사회와교회의지도자로우뚝세워주신것이다.
이책은하나님께서선교사님들을통해서이땅에어떤은혜를베풀어주셨는가를이야기형식으로잘설명하고있다.많은사람들이오늘의시대를내러티브(이야기)의시대라고한다.기독교는죄인을위해서십자가에서죽으신하나님의사랑이야기에근거하고있다.하지만이사랑의이야기는여기에서끝나지않는다.그이야기는기독교의복음이들어가는곳마다반복되고있다.이책은하나님의사랑이선교사님들을통하여한국땅에어떻게반복되고있는가를보여주고있다.
한국기독교의역사는수많은하나님의사랑이야기를갖고있다.이것을선교사들은감추인보배라고했다.그렇다.그런데보배는보배인데,아직감추어있다.이것을주대준장로님이들어내서한국교회와사회에알린것이다.앞으로도이런작업은계속되어야할것이다.
전근대시대에한국사회는유교와불교를통해서대륙의문명을배웠다.그러나근대사회에들어와서는기독교를통하여유럽의문명을받아들였다.대한민국을오늘의세계적인국가로만든것은한국이기독교를통하여서구문명을받아들여이것을새롭게발전시켰기때문이다.이책은기독교가들어오는과정에서생겨난아름다운이야기를10장에걸쳐소개하고있다.그것은한글의재발견,차별제도의철폐,여성해방,나환자치료,서양의술의도입,결핵퇴치,언론의활동,근대교육,독립운동,그리고새로운과일의등장등이다.이중에이미알려진것도있지만일반인들에게거의알려지지않은것들도있다.아마도사과와딸기가선교사님들을통해서들어왔다는것을아는사람은거의없을것이다.
이책은전문적인역사가가쓴학술서적이아니다.하지만이책은객관적인자료에근거하고,저자의신앙적인해석을덧붙인일반신자들을위한신앙교양서적이다.한국교회사를학문이라는아카데미즘에서해방시켜서우리매일의삶에서경험할수있도록만든것도이책의중요한공헌이라고할수있다.
현재한국사회에는반기독교정서가강하게지배하고있다.이럴때,한국교회는하나님이기독교를통하여이민족에게어떤일을행하셨는지를한국교회와사회에알려야한다.주대준장로님이이일을시작하신것이다.이제한국교회가보다적극적으로나서서이런일을계속해야할것이다.
박명수서울신학대학교신학과교수,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