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아빠는 (양장본 Hardcover)

멋진 아빠는 (양장본 Hardcover)

$12.59
Description
지금도 충분히 멋진 아빠와 아이에게 보내는 그림책!
최근 육아가 부모 모두의 일이라는 공감대가 널리 형성되면서 ‘아빠표 육아’를 전면에 내세운 텔레비전 프로그램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방송에서 아빠의 역할을 강조할수록 ‘멋진 아빠’에 대한 기대치는 높아만 간다. 하지만 멋진 아빠에 대한 지나친 기대감은 아빠의 어깨를 한없이 짓누른다. 그런데 뭐든지 잘하는 아빠가 멋진 아빠일까? 《이불 여행》으로 국내외 수많은 언론사에서 호평을 듣고, 독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던 브와포레가 두 번째 그림책 『멋진 아빠는』을 통해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내놓았다. 뭐든 잘하지 않아도 이미 충분히 멋진 부모와 아이라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세상의 모든 부모와 아이를 다독인다. 온 가족이 둘러앉아 멋진 아빠, 멋진 엄마, 멋진 아이에 대해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해 줄 것이다.

루이는 특별한 것 하나 없는 평범한 곰이다. “이제 곧 아빠가 될 거예요!”라는 아내의 말에 행복한 것도 잠시, 곧 루이에게 걱정이 몰려든다. ‘아빠’라는 새로운 역할 앞에서 루이는 긴장한다. 멋진 아빠는 축구도 잘하고, 수영도 잘하고, 아이에게 근사한 집도 지어 줄 줄 알아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자신은 축구를 좋아하지 않는데다, 물에 들어가는 걸 싫어하고, 손재주도 도통 없다. 루이는 생각할수록 아빠가 되는 일에 자신이 없어지는데….
저자

에밀자둘

저자에밀자둘은1963년벨기에의아벤느에서태어나미술을공부했습니다.토끼가뛰놀고이따금여우와곰이나타나는숲속에서사는데,이동물들은작가의작품에친구처럼등장하곤합니다.그림을그리지않을때에는후배작가들을가르치고있습니다.지은책으로《하하하호호호장난감가게》,《너만없잖아!》,《늑대가온다!》등이있습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아이들이생각하는‘멋진아빠’는어떤아빠일까?
아이가진짜바라는아빠를찾아가는정겹고따스한여정!


---------------------------------------------------------

지난해말,첫번째그림책《이불여행》으로국내외수많은언론사에서호평을듣고,독자들에게좋은반응을얻었던브와포레가두번째그림책을펴냈다.

뭐든잘해야멋진아빠는아니야.뭐든잘해야멋진아이가아니듯이!
지금도충분히멋져!부모가아이에게,아이가부모에게고백하게하는책

육아가부모모두의일이라는공감대가널리형성되면서‘아빠표육아’를전면에내세운텔레비전프로그램이높은인기를끌고있다.방송에서아빠의역할을강조할수록‘멋진아빠’에대한기대치는높아만간다.멋진아빠는아이가풍족한환경에서자라도록경제적으로지원해야하고,아무리피곤해도아이와잘놀아주어야하며,아이에게맛있는음식도척만들어줄줄알아야한다.하지만멋진아빠에대한지나친기대감은아빠의어깨를한없이짓누른다.
그런데뭐든지잘하는아빠가멋진아빠일까?이책은아빠와아이모두에게이렇게묻는다.사실‘뭐든다잘하는아빠’는완벽을추구하는어른들이만들어놓은환상일뿐이다.아이들은욕심쟁이가아니다.그렇다면아이가아빠에게진짜바라는건무얼까?
엄마배속에있는아기곰은엄마의목소리를빌려아빠에게말한다.집이되어비바람이불때자신을지켜주고,말이되어자신을태우고신나는모험의세계로달려가고,자신이세상을탐험하러떠날때면항상그곁을지켜달라고.축구잘하는아빠가아니라함께공을차고뛰어주는아빠,수영잘하는아빠가아니라함께물장구치는아빠가되어달라고말이다.아이가아빠에게바라는건그저함께있는것이다.
이책은온가족이둘러앉아멋진아빠,멋진엄마,멋진아이에대해생각을나눌수있는장을마련해준다.아이와얘기를나누다보면,부모는아이가바라는존재가결코완벽한부모가아니라는것을깨닫게된다.더불어사회분위기에휩쓸려아이를공부잘하는아이,완벽한아이로키우려조바심냈던자신을발견하고,아이의모습그대로사랑하는마음을다시한번깨닫는다.아이또한부모와얘기를나누다보면공부를못해도,말을잘안들어도,엄마아빠가자신의존재만으로도행복하다는걸깨달을수있다.

세상의모든부모와아이를다독이는부드러운목소리
특별하지않아도,완벽하지않아도멋진아빠야!

부부는부모가되는순간‘완벽한부모가되어야한다’는강박에시달린다.이책의주인공인루이도그렇다.루이는특별한것하나없는평범한곰이다.“이제곧아빠가될거예요!”라는아내의말에행복한것도잠시,곧루이에게걱정이몰려든다.‘아빠’라는새로운역할앞에서루이는긴장한다.멋진아빠는축구도잘하고,수영도잘하고,아이에게근사한집도지어줄줄알아야할것같다.하지만자신은축구를좋아하지않는데다,물에들어가는걸싫어하고,손재주도도통없다.루이는생각할수록아빠가되는일에자신이없어진다.
이책을쓰고그린에밀자둘은부드러운목소리로세상의모든아빠를다독인다.아빠라는역할은생각보다그리어렵지않다고.작가는긴장하지말고,너무잘하려하지말고그냥아빠역할을즐기라고말한다.아이에게고난이닥치면집이되어보호해주고,아이가지치면섬이되어편히쉬게해주고,아이가세상을탐험하러떠날때면그곁을지켜주라고.작가는무엇이든잘해내는것보다항상아이곁에있는것자체가중요하다고전한다.어른입장에서아이에게일방적으로뭘해주는것이아닌,동등한입장에서함께성장해나가는것이중요하다고.그렇게열린마음으로아이를대해야아이의있는모습그대로를사랑할수있다고말이다.

아빠와아이의유대감이느껴지는따뜻한그림
에밀자둘은배경은최대한절제하고아빠곰과아기곰에게만집중했다.붓으로그려낸곰캐릭터는털하나하나가살아있어따뜻하고입체적인느낌을준다.아빠곰의걱정과두려움이기쁨과설렘으로바뀌어가는모습이독자에게고스란히전해지고,아기곰이아빠와함께있다는것만으로도얼마나행복해하는지오롯이느껴진다.
아빠곰과아기곰이함께하는장면은미소를자아낸다.아빠곰이집이되어아이를지켜주는장면,아빠곰이섬이되어아이를쉬게해주는장면,아빠곰이말이되어모험의세계로달려가는장면등은아이들에게안정감을준다.아이들은책속의아빠곰과아기곰을보며아빠와의유대감을다시한번확인할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