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무무 (양장본 Hardcover)

내 친구 무무 (양장본 Hardcover)

$14.50
Description
누구나, 특히 아이들에게도 때론 주인공 처럼 힘든 상황을 겪을 수 있다. 포기 하지 않고, 부딪힌 문제를 해결 하려는 주인공. 소통, 공존, 이라는 주제는 나이를 불문하고 매우 쉽지 않은 단어이다. 아이와 어른 모두 주인공의 지혜로운 소통의 방법을 함께 예쁜 그림으로 힐링하면서 배워 보고 되새겨 보자.
저자

김희연

저자김희연은국내에서작품활동을하기전,이미프랑스출판사플라마리옹(Flammarion)의그림책《AuJardindeMonCoeur(꽃의요정)》에그림을그린바있는작가는부드러운색감과곡선을누구보다도더잘활용하는것으로정평이나있습니다.
《내친구무무》에서는전작에서보다더동글동글해진캐릭터와다양하면서도따뜻한색을사용해서작품의분위기를최대한살려냈습니다.조금은평면적인그림이심심해지지않도록다채로운의상과배경들을활용했고,장면의흐름에맞는다양한컷구성을통해보는재미를더하고있습니다.섬세하게그려낸꽃과나무들,작고아기자기한소품들은작가가얼마나정성스럽게작업을하는지잘보여주고있지요.
‘작고소소한식물,과일,여성스러운색과통통한동물을좋아해서이들을소재로한,따뜻해서자꾸생각나는그림을그리고싶다’는작가의말처럼,앞으로또얼마나훈훈한작품으로우리를웃기고울려줄지자꾸만기대하게됩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순수함이이끌어낸‘소통의정석’

다빈이는세상누구보다도행복하고즐거운소녀였습니다.적어도단짝친구인솔이네옆집에새로운가족들이이사를오기전까지는말이지요.창문만열어도서로의얼굴이보일만큼가까운솔이네집이세상에서가장먼곳이되어버린건바로이사온집에서기르는개,무무때문이었습니다.그집앞을지날때마다무무가너무사납게짖어대는바람에다빈이는솔이네집까지갈수가없었던것입니다.
하지만다빈이는무무를미워하지도,솔이네집에가는것을쉽사리포기하지도않습니다.그저어떻게하면무사히무무앞을지나쳐솔이에게갈수있을지만고민할뿐이었습니다.엄마인것처럼변장을해보기도하고,무무가좋아할법한음식을들고가보기도하고,무무가잠든사이에몰래지나가보기도하고…….다빈이는최선을다해이런저런방법을써보지만어떤방법도무무에게는통하지않습니다.
어떻게해야할지모른채실망에빠져있던다빈이는우연히만난무무의주인아주머니로부터뜻밖의이야기를듣습니다.무무가원래그렇게사나운개는아니었다는것이었지요.무무가그렇게된건‘친구들과헤어져서’라는아줌마의말에다빈이는다시고민을시작합니다.그리고마침내멋진해결책을찾아냅니다.바로무무에게새친구를만들어주기로한것이지요!
열심히노력한끝에다빈이는결국무무와친구가되고,그렇게그리워했던솔이도다시만날수있게됩니다.힘을앞세우기보다는순수한마음으로상대를이해하려고했던다빈이의노력이모두에게행복을가져다준것이지요.

‘편견없는시선으로상대를바라보면저절로마음에여유가생깁니다.그러면상대를있는그대로바라보고이해할수있게된답니다.’

소통의부재로인해각종사회적문제가발생하고있는요즘,다빈이를통해작가가전하고있는이메시지야말로우리에게꼭필요한것이아닐까싶습니다.상대방이나를불편하게했다고,몇번해결하려고시도해봤지만잘되지않았다고금세포기하거나상대를탓하기전에,왜그런상황이벌어졌는지찬찬히돌아보고편견없이판단하는것.이것이바로진정한소통을향한첫걸음이기때문입니다.

그림책으로힐링하다!
너무예쁜마을이있습니다.집들은모두마당이딸려있는아담한주택이고담은아예없거나있어도아주낮아서집안이다들여다보일정도입니다.가까운공원에서는사람들이책을읽거나자전거를타고,애완동물과함께시간을보내기도합니다.사람들의표정은온화하고아이들은행복해보입니다.그누구도서두르거나바쁘게뛰어다니지않는곳.한없이따스한기운이감도는그곳은바로《내친구무무》의배경이되는마을입니다.보고만있어도눈이즐거워지고,마음이편안해지는바로그런곳이지요.
주인공은또얼마나사랑스러운지모릅니다.무무를따돌릴수있을거라고확신하며시도하는방법들은깜찍하다못해엉뚱해서웃음이나고,밤새도록고민해서생각하는방법들은너무기발하고재미있어서나도모르게‘이렇게하면어떻게될까’생각하며주인공과함께신나는상상의나래를펴게됩니다.
가장흐뭇한부분은아마도결말일것입니다.무무가외로워서그렇게짖어댔다는것을알게된다빈이가먼저다가가서친구가되어주는장면은보는사람들의마음에잔잔한감동을가져다주니까요.
그래서일까요?《내친구무무》의책장을덮고나면마음한편이무척이나훈훈하고따뜻해져있음을느낄수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