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석가를 만나다 (복음서와 반야심경의 대화 | 종교간의 열린 대화 첫번째)

예수, 석가를 만나다 (복음서와 반야심경의 대화 | 종교간의 열린 대화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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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20여 년간 기독교, 불교, 이슬람교, 도교, 힌두교는 물론 동서양 철학의 열린 대화라는 낯선 길을 열어 온 저자는 『예수, 석가를 만나다』를 통해 예수와 석가의 본격적인 대화를 시도하고 있다. 종교 간의 평화와 공존을 깨뜨리는 전쟁이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고 있다. 이런 때일수록 종교인들은 더욱 더 평화와 공존의 방식을 배워야 한다고 저자는 역설하고 있다.
저자

이명권

연세대학교졸업.서강대학교종교학박사.길림대학중국철학박사.중국길림사범대학교교환교수,서울신학대학교초빙교수,코리안아쉬람대표,K-종교인문연구소소장을맡았다.저서로「우파니샤드」외다수가있다.

목차

머리말_예수와석가의창조적만남을위하여

제1장_마하와아하제2장_반야와믿음
제3장_바라밀다와십자가
제4장_심경과성경
제5장_관자재와여호와
제6장_보살과예수
제7장_행심반야바라밀다시와성도의길
제8장_조견오온개공과하나님없는인간
제9장_도일체고액과구원
제10장_사리자와예수의애제자요한
제11장_색불이공공불이색과비움과나눔의길
제12장_색즉시공공즉시색과하나님과세상
제13장_수상행식역부여시와인식의문제
-“너희는나를누구라하느냐?”
제14장_사리자시제법공상과하나님의여백
제15장_불생불멸과하나님에게귀의
제16장_불구부정과하나님의눈,아가페
제17장_부증불감과하나님의존재방식,알파와오메가
제18장_시고공중무색과없이있는하나님
제19장_무수상행식과거기있으며말하는하나님
제20장_무안이비설신의와눈이있어도보지못하는사람들
제21장_무색성향미촉법과인연으로서의하나님과피조물
제22장_무안계내지무의식계와“헛되고헛되니모든것이헛되도다.”
제23장_무무명과구원의빛
제24장_역무무명진과구원의길
제25장_내지무노사와영원한나라
제26장_역무노사진과구원론적이율배반
제27장_무고집멸도와은총의대문
제28장_무지역무득과하나님의어리석음
제29장_이무소득고와“두벌옷을가지지말라”
제30장_보리살타의반야바라밀다고와성도의직무
제31장_심무가애와자유인의삶
제32장_무가애고무유공포와‘그리스도의사랑’
제33장_원리전도몽상과거듭남의비밀
-착각에서벗어나는길
제34장_구경열반과하나님의나라
제35장_삼세제불과삼위일체하나님
제36장_의반야바라밀다고와예수의생존방식
제37장_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와하나님없는인생의허무
제38장_고지반야바라밀다와십자가와부활
제39장_시대신주시대명주와십자가의도
제40장_시무상주시무등등주와무상의기쁨,부활의세계
제41장_능제일체고진실불허와‘하나님의씨’
제42장_고설반야바라밀다주즉설주왈과주기도문
제43장_아제아제바라아제바라승아제모지사바하와‘아멘주예수여오시옵소서’

출판사 서평

예수의정신과사상은인류역사에가장빛나는정신세계를이루고있다.반면에동양정신가운데서도석가는그리스도교와쌍벽을이룰만큼대조적인측면에서독자적인정신세계를구축하고있다.우리는지구촌시대에살면서어떤형태로든예수와석가라는이들두거대종교의창시자들을주목하지않을수없다.그런점에서그리스도교와불교의만남과대화는어쩌면지극히자연스럽고도필연적인현상이다.

20여년간기독교,불교,이슬람교,도교,힌두교는물론동서양철학의열린대화라는낯선길을열어온저자는본서를통해예수와석가의본격적인대화를시도하고있다.오늘날과같은다원화된현대사회에서피할수없는두종교전통이한비교종교학자에게서만나고있는것이다.

저자는<복음서>에나타난예수의정신과불교경전의중심사상을담고있다고볼수있는<반야심경>의핵심적인내용들을조목조목열거하면서비교가능한대목들의대화를시도하고있는것이다.그대화의기본초점은‘비움과나눔’의원리에서공존과상생의윤리를추구하는것이다.비록서로간의신앙과교리체계는달라도‘공(空)’의비움과‘색(色)’의나눔을십자가의비움과사랑의나눔으로잘해석하고있다.이것은한정된지구촌에서평화적공존을이루어야할필요성이그어느때보다절실하기때문이다.

종교간의평화와공존을깨뜨리는전쟁이지금도세계곳곳에서다양한형태로발생하고있다.이런때일수록종교인들은더욱더평화와공존의방식을배워야한다고저자는역설하고있다.그구체적인사례를저자는예수의평화와사랑의정신을석가의평등과자비사상그리고공과색의변증법에서찾고있다.그리하여저자는<반야심경>의핵심사상가운데하나인‘색즉시공과공즉시색’의논리를‘하나님과세상’이라는각도에서해석하고있다.또한‘조견(照見)오온(五蘊)개공(皆空)’과같은본질의‘공’의세계는그리스도교에서‘하나님없는인간’의모습에비교되고있다.성(聖)과속(俗),혹은공(空)과색(色)이라는본질과현상의두가지차원속에서,오늘우리는그어느쪽에도치우치지않는균형잡힌가치를어떻게지니고살수있겠는가?<예수,석가를만나다>라는이책은바로그의문에일종의해답아닌해답으로서의새로운암시를제공해줄것으로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