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 만나볼래?

우리 가족 만나볼래?

$12.00
Description
귀여운 동물 가족을 통해 만나보는 다양한 가족 이야기 그림책
“모든 가족은 다 달라.
하지만 같은 게 하나 있지.
너희 가족은 어때?
우리 가족 한번 만나볼래?”

항상 떠들썩한 바다코끼리 가족, 조용한 두루미 가족, 서로 똑 닮은 펭귄 가족, 생김새가 다른 오리와 토끼 가족, 규칙 정하는 것을 좋아하는 하마 가족, 멀리 떨어져 사는 북극곰 가족…. 이렇게 가족은 모두 다르지만 똑같은 것이 하나 있대요. 그게 무엇일까요? 우리는 이 중에 어떤 가족일까요? [우리 가족 만나볼래?]는 동물 가족을 통해 만나보는 ‘다양성’에 관한 그림책입니다. 화려한 색감과 귀엽고 재미있는 일러스트를 통해 한부모·다문화·입양 가족 등을 이야기하고 있어 아이들이 이런 가족도 있구나 하고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어요. 우리 가족의 상황과 아이의 나이에 맞게 여러 가지 삶의 형태에 대해 아이들과 같이 이야기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림책은 대화를 시작하기에 딱 좋으니까요.

저자

율리아귈름

우크라이나키예프에서태어나네덜란드헤이그의로열아카데미에서그래픽디자인을공부하였다.그림책은율리아작가가가장좋아하는매체로,그녀는책과이야기속엔사회를변화시키는강력한힘이있다고굳게믿고있다.현재네덜란드헤이그에서어린이책의그림을그리고이야기를만들면서친절하고평화로운세상을만들고자노력하고있다.

출판사 서평

동물가족으로표현한다양한가족에관한그림책
우리는이사회에‘다양한가족이존재한다’라는것을알고있지만,아이들은쉽게알지못합니다.아이들이주로접하는그림책이나만화속에는엄마와아빠가있고언제나함께사는가족이대부분이기때문이지요.
그림책[우리가족만나볼래?]에는한부모가족,다문화가족,입양가족등소위‘정상가족’의틀을벗어나는형태의가족들이나옵니다.또한형제가많아시끄럽거나,규칙이많거나,일때문에떨어져사는가족등우리와같거나혹은다른가족들도등장하죠....
동물가족으로표현한다양한가족에관한그림책
우리는이사회에‘다양한가족이존재한다’라는것을알고있지만,아이들은쉽게알지못합니다.아이들이주로접하는그림책이나만화속에는엄마와아빠가있고언제나함께사는가족이대부분이기때문이지요.
그림책[우리가족만나볼래?]에는한부모가족,다문화가족,입양가족등소위‘정상가족’의틀을벗어나는형태의가족들이나옵니다.또한형제가많아시끄럽거나,규칙이많거나,일때문에떨어져사는가족등우리와같거나혹은다른가족들도등장하죠.입양가족은신나게물놀이를하는오리와토끼가족으로,한부모가족은놀이동산에서놀고있는캥거루가족으로,멀리떨어져사는가족은아이들사진을품에안고전화하고있는북극곰가족등형태는다르지만모두각자다른방식으로살아가며서로사랑한다는것을여러종류의동물들을통해보여주고있습니다.
아이들에게이렇게다양한가족도있고삶도있다는것을알려주는것은꽤중요합니다.이런이야기를접한적이없으면실제로다양한가족을만나게될때설명하기쉽지않지만,접해본아이들은자연스럽게받아들일수있지요.이런유연한사고는아이가자라면서더자유롭고나은사회를만드는데에도움이될거에요.그림책을보고같이한번생각해본다면그것만으로도좋은경험이고공부가될것입니다.
책속에담긴숨겨진이야기들
[우리가족만나볼래?]에는다양한동물가족이소개되고후반부에가면가족들의추억사진들이나오는데요,시간의흐름에따라여러가지숨겨진이야기들을찾을수있습니다.엄마침팬지의불룩한뱃속에들어있던아가침팬지는어느새두살생일을맞고,자유롭게장난하던녹색개구리아빠와까만색개구리엄마는어느새까만올챙이세마리를낳습니다.그리고그올챙이들은어느새커서개구리가되어롤러블레이드를타고요.책을보면서아이와함께가족의변화를찾아보면더욱재미있는시간을보낼수있을거예요.
한국어와영어,두가지언어로된다중언어책
이책은네덜란드에서활동하는작가율리아귈름과한국의출판사후즈갓마이테일이함께기획하여만든책으로,한국어와영어가함께쓰여있는다중언어책입니다.‘다양성’이라는주제를서로다른두가지언어로표현하였기때문에아이들에게더욱입체적인문화체험으로다가갈것입니다.아이에게한국어와영어로모두읽어주시면더욱좋습니다.
작가율리아귈름의말
그림책[우리가족만나볼래?]의작가율리아귈름또한우크라이나에가족을두고네덜란드에서활동하고있는‘멀리떨어져사는가족’이자‘다문화가족’의구성원입니다.책을쓰면서자신의가족을포함한주위의많은가족을떠올렸다는작가율리아는이렇게말합니다.“이책은나와는조금다른가족에관해이야기하기에좋은시작점이될수있을거예요.각각의가족에관해아이들과어디서부터어떻게이야기하느냐는부모들의선택에달렸어요.그림책은그저대화의시작일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