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유의 물리학 (변의수 시집)

은유의 물리학 (변의수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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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이제는 시와 시집도 그림 기호와 이미지를 사용해야 한다는 생각 하에 시편에 도상 이미지를 사용함은 물론, 변의수 시인의 시집은 1~16쪽을 칼라로 디자인하는 등 시집을 혁신적이고도 품격 있게 만듦으로써 단지 읽기 위한 시집으로서만이 아닌, 소장 가치가 있는 예술 시집의 시대를 열었다고 할 수 있다.
1991년 제1 시집에서부터 자신만의 독보적이고도 강렬한 개성을 선보이며 실험창작을 수행해온 변의수 시인은 평소에 시 창작만이 아니라 시, 소설, 미술, 건축 등의 예술 평론까지 수행함으로써 시 또한 다양한 예술 장르와 결합된 풍부한 내용과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그런 시인은 사물과 인간을 동일한 생명체로 보는 신화적 세계관 아래 과학적 시야를 신화적 세계로 확장하여 현대문명과 신화적 꿈의 세계를 자유롭게 오가며 삶과 사랑에 관한 심오한 존재론적 성찰과 이미지들을 그려내 보여주고 있다. 구도자적 예술혼으로 혼신의 힘을 기울여 작업해낸 시인의 이번 제5 시집은 우리 시문학사에서 다시 보기 힘든 클라식한 걸작 모음집이 될 것이 분명하다.
저자

변의수

卞義洙

1991년 제1시집 『먼 나라 추억의 도시』
1996년 『현대시학』에 시 발표로 본격 시단활동
2002년 제2시집 『달이 뜨면 나무는 오르가슴이다』
이후 [비의식의 상징론] 주창
2008년 제3시집(장편) 『비의식의 상징: 자연·정령·기호』
제4시집 『비의식의 상징: 검은 태양 속의 앵무새』
제1평론집 『비의식의 상징: 환상의 새떼를 기다리며』
시론집 『비의식의 상징: 상징과 기호, 침입과 항쟁』
이후 [메타기호학: 비의식 상징론] 주창
2009년 제2평론집 『신이 부른 예술가들』
제3평론집 『살부정신과 시인들』
2010년 미술평론집 『서상환과 현대미술의 이해』
2013년 예술평론집 『서상환의 미술기호: 박상륭 소설과 변의수의 시…』
2015년 『융합학문 상징학』Ⅰ·Ⅱ 출간:
‘상징학symbology’을 독립된 신생학문으로 제시
2019년 시의 공동창작 주창
(주원익·강서연·박이영·서상환·이채현 등과 작업)
2021년 시 계간지 『상징학연구소』 창간(발행·편집인)

목차

서시

형상을 빼앗긴 담쟁이 넝쿨에 관한 일 13

?

유혹 18
냉각탑 19
빨간 주유소 가는 길 20
환생 22
폭풍 24
강가에서 26
태양의 꽃 27
태양의 울음 29
움직이는 숲 31
나무의 환생 33
제5의 작용 35

?

시詩로 쓰는 편지 38
5월의 수사학 40
불빛 속의 목조 건물 41
다리 42
새 44
어느 젊은 작가의 비밀 47
성소가 있는 마을 49
벽과 나무의자 51
죽은 토끼에게 얘기를 들려주는 요셉 보이스 54
녹색 철대문 집의 연금술사에 대한 기억 57
영지靈地 61
흔적들 64

◈

사화死花 68
시론 70
네 개의 사선 74
먹구름 속의 빗물 77
골렘 80
TV를 부셔버린 초현실주의적 망상 증세 83
빛의 명령 86
직립인의 불순종 89
에스키스 92
므네모시네 94

Δ

구도 96
2013 묵시록 100
허공의 門 101
그림자놀이 103
불가사의한 계절 105
착시 현상 107
믿기 힘든 가능사 108
바람이 다스리는 마을의 영혼들 109
축복 116
이방인 118

ζ

호모사피엔스의 전개展開 120
쌍둥이 태양 121
뿌리 123
바위의 물 125
여행 126
화가의 일상 128
태양 129
물고기의 눈131
개념의 구조 133
사물과 기호 135
The Tool 137
인공 태양 139
호모사피엔스의 지혜 141
143

변의수론(성귀수) 144
명상록(변의수) 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