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규배 시인이 7년간 암 투병을 하며, 지나온 30년간 세월을 41편으로 정리해 11년 만에 발간한 시집 《삼십 년》은, 이 시집의 해설을 쓴 시인 임동확에 의하면 “일찍이 그와 문학적 혈연을 맺고 천승세가 말한 ‘귀곡성 뒷전치고 생기는 바다’(「서귀음」)로 지칭되는 바와 같은 ‘귀소성’의 세계와 연결 선상에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미학적 도전이자 성취“라고 상찬되는 그의 다섯 번째 시집이다.
삼십 년 (이규배 시집)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