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세상을 위하여

더 좋은 세상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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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더 좋은 세상을 위하여』은 미국에서 동양인 최초로 원자력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전완영 박사의 일대기를 다루고있다. 1부는 희망을 품고 미국으로 건너간 저자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대학원생 그리고 교수로서 경험한 이야기이고, 2부는 재미 원자력 학자로서의 여정을, 3부는 조국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는 내용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 책은 한국의 한 공학도가 미국에 들어가 아직 걸음마 단계였던 미국 원자력계에 몸을 던져 고국의 원조 없이 악전고투하는 데서 시작된다.
저자

전완영

저자전완영(고全完永,1924.4~2012.7)

경기고교를거쳐서울공대를졸업한후서울공대강사로재직하다가이듬해6월,미국MIT의특별하계강좌(FSSP)에참가하였다.이후미국유일의원자력공학과가있는북캐롤라이너주립대학에유학해1957년핵공학석사를취득,이어서미시간대학교AnnArbor에서한국인최초로원자력공학박사학위를획득하였다.

그는이미1950년대에조국이원자로를도입,활용하고발전할수있는비전을제시했다.그동안한국최초의연구용원자로인트리거마크Ⅱ구매에참여했고,세계유일의상업용고속증식로(엔리코페르미)설계요원으로활동하였다.
RhodeIsland주립대학에서교수를시작,캐나다의명문인McGill대학에서부교수직을거쳐다시미뉴욕주립대학(SUNY/Buffalo)에서핵공학학과주임교수로재직중학내원자력연구소소장을겸직하기도했다.

전박사는미전력연구소의지원아래한국형원자로의핵심설비인비상노심냉각계통의이론적,실험적기초(Suny/Buffalo)를마련하였으며,1982년초에는우리나라과학기술처위촉으로원자력안전센터창립에참여하였다.또한국과학원(KAIST)의초빙교수로모국의유능한원자력후진양성에도크게이바지하였다.
그리고한국전력공사원자력담당사장특별고문으로재직하면서우리나라원자력계의숙원인기술자립을실현할수있었다.그로부터9년뒤인2009년마침내아랍에미리트에우리고유기술로설계한원자로인한국형원자로를수출하는쾌거를이루는데초석이되었다.

□저서
『道德經과現代生活:전완영도덕경에세이』,『노자와근대생활:전완영도덕경에세이』
『老子の思想と現代生活』(일어판)『理性으로가는길:붓다에서리처드도킨스까지』(공저)

목차

회고사
내가만난전완영박사님/한필순
그리운임에게바치는글/장순흥
나의은사,전완영박사님/김종경
MIT대학만손베네딕트교수의수제자/셀비브로어

발간에앞서,목마를태워주던나의아버지/리차드전

서문/백제후예,아메리카를가다

제1부꿈을향하여
1.“으-?!”
2.전공을전기회학에서핵공학으로바꾼맥전
3.최재유문교부장관의앤아버방문
4.핵연료개발연합의상업용고속증식형원자로설계연구

제2부재미원자력학자로의여정
1.로드아일랜드대학에남긴선물
2.가자!몬트리올맥길대학으로
3.뉴욕주립대에서온편지
4.화학공학에서원자력공학으로광범위한일주

5.뉴욕주립대학교에원자력광학과신설을맡은맥전
6.EPRI프로젝트보고서를매년한국원자력연구소에보내다

제3부조국의원자력을위하여
1.드디어20년만에귀국하다
2.한국과학도시의미래-대덕연구단지의모형을살펴보다
3.EPRI와대단한프로젝트계약
4.원자력연구소와태양열
5.체르노빌과오늘의러시아
6.한국최초의원자력기술로드디어조국대한민국을위해헌신할기회를찾다
7.CE간부들의한국전력공사방문
8.아랍에미리트로부터날아온반가운소식

에필로그
1.미완으로끝난이승만대통령의수소폭탄개발프로젝트
2.최초의신문기고문,‘이나라의원자로’
3.한국최초의연구용원자로구매를위하여-평화를위한원자력
4.시스탬80한국표준형원자로/OPR1000의비상노심냉각장치

부록
1.원전11·12호기기술전수와도약/최세희
2.세계원자력계후학을길러낸주립대중진교수/전문현

전완영박사의발자취(사진모음집)/연구업적/연보

출판사 서평

그는대한민국을반핵의물결을뚫고원자력발전량세계5위,
원전운영능력세계2강,그리고美·日·佛,캐나다와어깨를당당히겨루는원전수출국,자랑스러운코리아를만든
개척자이자원자력계의‘현대판문익점’이다.

최근언론들은우리나라가최초로수출한원자력발전소인아랍에미리트(UAE)바라카원전4기의운영권을수주했다는쾌거를앞다투어보도하고있다.국내원전1호인고리원전1호기가가동을시작한1978년이후39년만에최초로한국형원자로로만든원전수출국에서이제는이‘원전운영기술수출’에도성공하게되었다.
바로이한국형원자로를만들수있었던바탕에는미국에서동양인최초이자한국인으로원자력전공박사1호를딴전완영박사의잘알려지지않은땀흘림덕분이였다.

그의업적을평가하는과학계와원자력계의반응을살펴보면-

“세계적인물리학자인이휘소가화학공학에서물리학전공으로돌아선직접적인계기가바로서울공대에서그를지도한전완영교수때문이었다.“-김진의교수(서울대물리학과)의‘이휘소박사30주기특집중에서

“전박사님이한국전력의한국형원자로기술자립연구고문을시작한지10년만인1995년,마침내한국형원자로가완성됐습니다.그로부터9년뒤인2009년,우리는아랍에미리트에우리고유기술로설계한원자로를수출하고원자력선진국반열에오르게되었습니다.그리고그분은가동원전안전성향상과우리원전의기술자립에주도적역할과많은공헌을했습니다.”-장순흥(한동대학교총장,원자력안전위원회전문위원장)

“전완영박사님에대한첫인상은어찌보면동양판‘아인슈타인’을보는듯했습니다.우리나라원자력공학박사1호였기에필자뿐만아니라모든원자력인들의대선배라해도과언이아닐것입니다.원자력이라는학문과필자의진로에대한조언은오늘의내가있기까지큰방향타였습니다.망망대해와같은원자력이라는학문에처음으로눈을뜬것은온전히전박사님덕분입니다.”-김종경(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이책은1부에서3부까지구성되어있다.1부는희망을품고미국으로건너간저자가미국과캐나다에서대학원생그리고교수로서경험한이야기들이고,2부는재미원자력학자로서의치열한여정을,3부는조국대한민국을위해어떻게헌신하였는가하는내용으로나뉘어져있다.먼저한국의한공학도가미국에들어가아직걸음마단계였던미국원자력계에몸을던져고국의원조없이악전고투하는데서시작된다.
독자들은저자전완영박사의학내지위와연구가진척될수록저자의관심이더욱한국원자력계에남겨진과제와동일화를느낄것이다.또우리원자력계에전환기를가져다준결정적인공헌들을소개하고있으며,에필로그와부록에도상세히전하고있다.
특히지난2009년연말에최초로해외수주한아랍에미리트(UAE)원전프로젝트에관해서원자력계의대선배로서저자가느끼는여러의견과코멘트를담고있다.
미국무성장관을지낸키신저와함께뉴욕주립대학에서가장오랫동안휴직한중진교수로기록된그는한국과학기술원(KAIST)초빙교수와한전원자력분야사장특별고문으로한국에머물면서조국의원자력입국(立國)을성공적으로이끌었다.
그것은바로현재영광3,4(원전11,12)호기건설때미국컴버스천엔지니어링(CE)사를통해우리가원전주기기의핵심설계기술을이전받는데막후에서큰역할을한,그야말로대한민국의원자력기술자립을이끈원자력계의‘현대판문익점’이되었다.

이책에서는1950년당시이승만대통령이진해해군기지에기술연구소를만들어비밀리에수소폭탄을개발하려고시도한알려지지않은원자력계의비사(秘史)까지담고있어독자에게흥미를더해준다.당시저자는그일본인기술자를감시하라는은밀한임무를부여받은신입해군기술장교였다.그리고제자이휘소박사와함께한사진등50여장의다양한화보들을통해세계원자력계후학을길러낸그의눈부신발자취를상세히엿볼수가있다.

최근중동에서날아온'향후60년간원전운영으로얻는외화가무려55조'라는낭보와함께그의삶을조명한이책의출판은그의미가크다.
그의염원대로대한민국은이제전세계가놀라는원자력강국이되어원전수출은물론원전운용노하우까지전수하게되었다.이책은한국원자력계에는더큰사명감과자긍심을,대한민국의창조경제를이끌어나갈내일의젊은과학도들에게도좋은지침서이다.
1919년3.1운동당시황해도일대에서독립운동을하다수년간옥고를치러독립유공'애족장'을수상한자랑스러운아버지(전창대,숭실대학교교수역임)를둔그의나라사랑정신은투철하였기에,과학자로서대를이은그애국심의실천은시사하는바가크다.

이글을마무리한후인지난2012년7월15일,그는조국대한민국이자신이그토록열망하던한국형원자로가개발되어운용되고,마침내아랍에미리트에수출까지되는쾌거에흡족해하며‘더좋은세상을위하여(ToBettertheWorld)'라는신념으로한평생을달려온길을마감한채먼이국땅미국에서조용히두눈을감았다.
그러나진작대부분의원자력인들이나국가는그를까맣게잊고만있었다.지난해타계한우리원자력계의기술자립을이끈또다른주역인한필순박사에게정부는과학기술훈장창조장을수여,‘대전국립현충원국가사회공헌자묘역’에안장하는예우를베풀었다.
이제그의조국대한민국은뒤늦게나마전완영박사에게도포상을하고그업적을기려야하는것은당연하지않은가.
그의부친에이어전박사가국립현충원에안장이될그날이과연올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