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진모 삼국지 1 (삼국지로 중국사 이해하기)

허진모 삼국지 1 (삼국지로 중국사 이해하기)

$19.00
Description
소설과 역사를 넘나들며 삼국지를 색다르게 읽는 묘미
왜 우리는 장구한 중국 역사에서 100년도 채 되지 않는 삼국시대에 유독 매료되었을까? 이는 ‘소설’ 삼국지의 공이 지대하다. 소설로서 삼국지의 주된 배경은 학문적으로 보면 삼국시대(위, 오, 촉이 공존한 시기는 50년)가 아니라 삼국이 세워지기 전이며, 천하를 얻으려는 숱한 영웅들의 무용담과 지략 싸움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하지만 ‘소설’ 삼국지를 읽었다고 해서 ‘역사’로서의 삼국지, 삼국시대를 아는 것은 아니다. 칠실삼허(七實三虛)의 소설 삼국지가 ‘역사’로 오롯이 스며들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수고로움이 필요하다. 이 책의 저자는 말한다. “연의(演義)라는 문고리를 당겨 역사(歷史)의 문을 열곤 한다. 그리고 모호(模糊)하기 짝이 없는 사실(史實)의 진(眞)과 허(虛)를 가리는 재미에 오늘도 몸을 던진다.” 이 책은 삼국지를 한번이라도 읽어본 독자들에게 소설과 역사를 넘나들며 삼국지를 색다르게 읽는 묘미를 선사할 것이다.
저자

허진모

어린시절서당에서한학의기초와사서삼경을배웠다.대학학부에서는전공이아닌역사에심취하여사학을주된공부로삼았다.라틴어를비롯한외국어와문자를공부하며중국과일본,그리스·로마의원전을탐구하고세상곳곳을답사하였다.고려대학교에서동양사로박사과정을수료하였고오랜시간문명과전쟁,종교,미술,고고학등세계의모든역사를정리하고자하는허황된꿈을좇아개인적인연구를하고있다.오로지‘재미로역사를탐구’하고자스스로를취미사학자(趣味史學者)로부르고있다.
현재팟캐스트‘전쟁사문명사세계사’에서역사를말하고있고기업과정부기관,대학등에서강연을한다.저서로는⟪전쟁사문명사세계사1-모든지식의시작⟫,⟪전쟁사문명사세계사2-기원부터천년까지⟫,⟪휴식을위한지식-한눈에보는미술사⟫,⟪어쩌다어른2⟫(공저)가있으며방송으로는tvN〈어쩌다어른〉,KBS〈정치합시다〉,KBS〈역사저널그날〉등에고정출연하였다.

목차

서론.
삼국시대(三國時代)에대하여
정사《삼국지》에대하여
《삼국지연의》에대하여
《삼국지》의지명(地名)과지리(地理)에대하여

1장.기울어지는한(漢)
황건적의난과동탁의농권(184~189년)
군웅들의거병(190~191년)
원소와조조의팽창(191~192년)
동탁몰락이후의혼란(192~193년)

2장.호걸들의난립
서주를둘러싼공방(193~195년)
손책의자립(192~196년)
헌제의장안탈출(195~196년)
여포와장수(張繡)의배신(196~197년)
원술의참칭(197~198년)
여포와공손찬의패망(198~199년)

3장.부흥하는손가(孫家),몰락하는원가(袁家)
손가(孫家)의재건(197~200년)
관도대전(199~201년)(上)
관도대전(199~201년)(下)
손권의등장(200~203년)
반목하는원가(袁家)형제들(202~204년)
손권의강동(江東)장악(203~208년)
원가(袁家)의패망(205~207년)

4장.장강(長江)과한수(漢水)의만남
유표에의탁한유비(201~207년)
유종의투항(208년)
적벽대전(208년)
강릉과합비공방전(208~209년)
유비의형주임차(210년)

5장.이제불길은서(西)와동(東)으로
유비의익주공략(211년)
조조와마초의대결(211~212년)
손권의환성(?城)함락(212~214년)
유장과유비의익주공방(212~214년)
조조와마초의재대결(213~214년)

부록1.각국연호대조표
부록2.삼국시대연표
부록3.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칠실삼허(七實三虛)의소설삼국지가‘역사’로오롯이스며들다
이책은소설삼국지와역사서삼국지를넘나들며‘팩트체크’를하고사건의맥락을되짚어보며자신만의견해를덧붙인다.역사학자이자삼국지‘덕후’인저자는바로소설과역사의간극을메우는작업을2년여동안마치수도승의고행처럼해왔다.삼국지와관련된숱한논문들까지찾아보며세간에회자되는여러‘썰’들을정리했다.위,촉,오삼국시대에대한정의,연의의다양한판본과나관중의삼국지가탄생하기까지의과정,삼국지에등장하는지명과지리에대한해설,우리나라에삼국지가소개된과정까지빈틈없이풀어내고있다.이책은삼국지를통해장구한중국역사로들어가고자하는독자들에게훌륭한길잡이가될것이다.

영웅호걸에대한감칠맛나는‘허진모’의해설
저자‘허진모’가진행하는팟캐스트〈전쟁사문명사세계사〉중단연주목받았던주제는삼국지였다.삼국지의배경은100년도채되지않지만소설삼국지덕분에우리는삼국지가친숙하고흥미로우며더깊이알고싶어한다.삼국지를한번이라도읽어본독자들이라면,용맹과지략을다투는영웅호걸들중누가진짜주인공인지,누가가장싸움을잘하는지,누가진정배신의아이콘인지,어떤전투가가장흥미로운지‘썰전’을벌이곤한다.이책의저자들또한삼국지와함께유년기를보냈고,성인이되어서도이런논쟁으로밤을지새우곤했다고고백한다.이책은소설삼국지를읽으며한번쯤품었을법한여러의문들에대해명쾌한해설을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