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새꽃 피다

얼음새꽃 피다

$15.00
Description
이번 작품집은 그간 지면에 발표했던 글 위주로 실었다. 정제되지 않아 부끄럽지만 주춧돌이 있어야 멋진 집을 지을 수 있다는 생각으로 용기를 내었다. 최명선 수필가를 문학 안에서 충분히 믿는다. 등단은 결혼과 같다. 결혼 이후 벌어지는 온갖 일들을 자기 스스로 책임지고 헤쳐 나가며 성숙하듯 작가도 등단 이 후 관리가 더 중요하다.꾸준한 작품쓰기와 작품집 발간, 문학여행, 심포지엄 참여 등 문단활동을 통한 작가와의 교류는 훗날 큰 재산이 된다. 모든 막막함과 질시의 눈초리, 그리고 1등이 아니면 알아주지 않는 우리나라 풍토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책 사지 않고 책은 읽지 않으면서 ‘서점에서 네 책 팔리고 있느냐?’고 묻거나 베스트셀러 작가를 들먹이며 기를 꺾어놓는 무뢰한들을 극복해야 진정한 작가로 남을 수 있다.곳곳에 도사린 암초를 만날 때마다 그만두고 싶은 마음이 솟구치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꾸준한 자만이 남는다. 예술가들은 어둠 속에서 빛을 내는 별같은 존재들이다. 세상이 어두울수록, 위로를 필요로 하는 사회일수록 작가의 글 한 줄은 별이 되어 영원성을 얻는다. 천재성보다 성실함에 뿌리를 두고 있는 세계적 작가들을 생각하며 작가의 길을 가야하지 않을까.
저자

최명선

수필가
월간한국수필등단이후꾸준한작품발표와심포지엄참가그리고자전거로.전국문학투어를다니면서문학의정서를함양하고다졌다.계건리더스에세이편집위원.

목차

ontents

작가의말
추천의글권남희
1부얼음새꽃이피었을때

나비,나빌레라
손님
얼굴
토끼
우물
蠶方
새말야화
덩굴강낭콩
방짜유기
궁예가보내온소식
contents
2부여름밤의추억
냉이꽃결혼,오미자맛여학생나도누군가의가지치기였다그남자헛물을켜다콩돌별을잡은여자바꾸고싶은것들명절
contents
3부터널을지나다
달콤한집
신밀양아리랑
변덕쟁이
된장女
터널을지나다
책속에서찾은결혼해법
천사,지상으로내려오다
김밥리아
상남자의꿈
그때,나는매일유서를썼다
contents
4부사노라면
전복,顚覆되다사랑초그날피아노장롱을부탁해돌젊음이어른이다붉은행복타자기자전거
contents
5부보고,듣고,쓰다
개근표창장을드립니다다낭,슬픔은끝났다정동진,심곡바다부채길을가다동생에게영화군함도도리화가를보고찔레꽃전상서협동농장별밤의축제몽월령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