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예술교육: 창조성을 창조한다

AI와 예술교육: 창조성을 창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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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AI 시대, 모든 인간은 강제로 예술가가 된다"
『AI와 예술교육: 창조성을 창조한다』 출간... "예술하지 않으면 도태된다"는 충격적 전망
[서울, 2025년 8월 2일] - "앞으로 예술은 취미가 아니라 생존의 조건이 됩니다." 도서출판 아트라이프가 출간한 『AI와 예술교육: 창조성을 창조한다』(김재준 저)가 던지는 충격적인 메시지다. AI가 인간 일자리의 절반 이상을 대체할 미래, 우리에게 남은 선택지는 무엇일까?
"AI가 그린 그림이 공모전에서 1등을 했다"는 뉴스에 예술계가 발칵 뒤집혔다. 하지만 저자는 전혀 다른 관점을 제시한다. "앤디 워홀이 실크스크린을 쓸 때도 예술가들은 '그게 예술이냐'고 했죠. 지금 AI는 21세기의 실크스크린입니다." 실제로 워홀은 조수들에게 제작을 맡기고 자신은 '무엇을 선택할지'만 결정했다. 지금 AI를 쓰는 예술가들도 마찬가지다. 한 학생은 "AI에게 100가지 버전을 만들게 하고, 그중 하나를 고르는 순간이 진짜 창작"이라고 깨달았다.
저자

김재준

저자:김재준

목차

서문
0문화예술은경제성장의핵심이다.004
1대량실업시대의경제패러다임은문화예술이주도한다.011
2예술과기술이새롭게만난다.018
1부이론적,철학적기초
1장:AI시대의창조성재정의023
2장:인간고유성과기계창의성의공존038
3장:예술교육의패러다임전환050
2부새로운작업실-당신의예술실천에AI활용하기
4장:미술-시각적상상력의확장069
5장:디자인-문제해결과미학의융합099
6장:연극-서사와감정의협업119
7장:무용-신체성과디지털의대화143
3부이론적,철학적기초
8장:융합예술교육모델166
9장:윤리와책임182
10장:미래를위한제언203
마치며213
부록추천도구와플랫폼219
추천의글철학자허경225

출판사 서평

"놀고먹을수만은없는"인간의숙명
저자는재치있는질문으로독자를사로잡는다.
"AI가당신의일을대신한다면,당신은뭘하며살건가요?넷플릭스나보며소파에누워있을건가요?"
답은의외로간단하다.
인간은본질적으로"놀고먹을수만은없는존재"라는것.

"기존의전문가그룹만이아니라중간관리자도,최고경영진도새로운기술에안전하지않습니다.
실업률40-60%시대가오면어떻게될까요?
인간은결국AI가할수없는단하나,'창조'에매달릴수밖에없습니다.
그러나창조적인일도AI가더잘하는시대가이미도래했습니다."

한학생은AI에게'슬픔의소리'를그려달라고했다가알아볼수없는추상화를받았다.
실패?아니다."슬픔은원래형태가없다"는깨달음이'형태없는감정'시리즈로이어졌다.
저자는"실패를두려워하면AI시대에살아남을수없다"며"AI와함께라면하루에도수백번실패하고다시시도할수있다"고강조한다.
저자는강조한다.
"AI는21세기의붓입니다.중요한건붓이아니라그것을잡은손,그리고그손을움직이는마음이죠."

미래는이미여기에
저자의전망은도발적이면서도설득력있다.
"앞으로는예술적으로사고하지못하는사람이도태됩니다.이미시작됐어요.
인스타그램에서우리는일상을'큐레이션'하고,데이트는'경험디자인'이됐죠."이제'창의성'은디자이너만의덕목이아니라모든직원의필수역량이다.

철학자가본"도둑처럼온미래"
추천사를쓴철학자허경은더욱급진적이다.
"인류의미래는예술적인미래,바로그것입니다.
이는선택이아니라강요되는것입니다."그는발터벤야민의통찰을빌려설명한다.
"사진이등장했을때도사람들은'이게예술이냐'고물었습니다.
하지만진짜질문은'사진때문에예술자체가바뀐거아니냐'였죠.AI도마찬가지입니다."
BTS현상을예로들면,"그들은가수인가요,외교관인가요,시각예술가인가요?이미경계는무너졌습니다.
앞으로는모든직업이'예술화'됩니다.
CEO도퍼포먼스아티스트가되고,요리사도미각예술가가됩니다."
"미래는이미도둑처럼우리곁에와있습니다.문제는우리가그것을알아채지못하고있을뿐이죠.이책은그미래를보는안경입니다."

AI와춤추는법을배워라
그렇다면우리는어떻게준비해야할까?저자는AI를'적'이아닌'댄스파트너'로보라고조언한다.
책에는흥미진진한프로젝트들이가득하다.'감각의번역'프로젝트에서는학생들이소리를색으로,움직임을음악으로변환하는실험을한다.
한학생은"AI가제움직임을음악으로바꿔줬을때전율을느꼈어요.제가작곡가가된것같았죠"라고말한다.
누텔라는AI와협업해700만개의각기다른디자인라벨을만들었다.인간디자이너가창의적방향을설정하고,AI가그안에서무한한변주를만들어낸것이다.
이는"인간이지휘하고AI가연주하는오케스트라"라는저자의비유를완벽히구현한사례다.

희망은있다.
82세의할머니는평생"나는예술과는거리가멀어"라고생각했다.그런데손자가가르쳐준AI로난생처음그림을그렸다.
"내마음속에있던고향풍경을처음으로밖으로꺼낼수있었어요.못그려도괜찮아요.AI가도와주니까."
이것이저자가말하는희망이다.
AI는예술을독점하는게아니라모두에게돌려준다.
"기술이아무리발전해도'왜이것을만드는가'라는질문에는오직인간만이답할수있습니다.
"저자의이말에모든답이있다.AI시대,우리모두가예술가가되어야한다면,그것은저주가아니라축복일지도모른다.왜냐하면처음으로모든사람이자신의이야기를할수있는도구를갖게되었으니까."상상할수있다면,당신도예술가입니다."
저자의마지막말이뇌리에박힌다."AI는예술을민주화했다.이제중요한건기술이아니라'당신이세상에무슨말을하고싶은가'다.그답을가진사람이미래의예술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