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명소 (수필과 그림의 만남)

충북 명소 (수필과 그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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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충북의 명소들을 작품으로 표현하여 2014년도에 ‘충북인문자연진경展’ 전시회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가졌다. 지역문화의 메카 충북일보에서는 당시 전시 작품들에 스토리를 입혀 일 년 육 개월 간에 걸쳐 특집으로 내보냈다. 모든 작품에 글 옷을 입히는 막중한 일이 맡겨졌을 때, 소중한 작품에 누가 될까하여 중압감도 있었으나, 작가들을 만나 지역명소를 작품으로 형상화한 설명을 듣고, 작품의 실경을 찾아가 비교 감상하는 일은 감동이고 축복이었다. 그 중 36편을 선정하여 책으로 엮었다.
저자

임미옥

저자임미옥은
ㆍ한국방송통신대학국어국문과졸업
ㆍ푸른솔문인협회수필등단(2010)
ㆍ동양일보신춘문예당선(제20회)
ㆍ충북일보기획특집‘충북명소그림여행’(2014~2015)
ㆍ현)충북일보‘임미옥의산소편지’고정집필
ㆍ현)청주시1인1책프로그램강사
ㆍ저서
『음악처럼』(2015)
『충북명소』(2017)

목차

들어가는글_숨ㆍ7
상당산성에노닐다ㆍ12
그래도강물은흐른다ㆍ18
천년의염원-세계로출항하는청주ㆍ24
우암송시열과암서재ㆍ30
조선의결正二品松ㆍ36
추억으로생각하는사인암ㆍ42
숙연ㆍ48
사담의노을ㆍ56
담헌이하곤ㆍ62
일상속의순간ㆍ68
충주탑평리칠층석탑ㆍ74
무심천의손님ㆍ80
청주삼겹살ㆍ86
수암골피난민촌벽화ㆍ92
자연-추억금강의추억ㆍ100
상당산성의철쭉축제ㆍ106
산책ㆍ112
보은임한리솔숲ㆍ118
봄의칠보산ㆍ124
책읽는청주ㆍ130
까치내ㆍ136
법주사가는은행나무길ㆍ144
단재신채호ㆍ150
충청감영의느티나무ㆍ156
투명하고여릿한사랑이야기ㆍ162
가로수그늘아래ㆍ168
내암리마을설경ㆍ174
물에비친산ㆍ180
꽃동네최귀동할아버지ㆍ188
동헌은행나무ㆍ194
월악산영봉의금언(金言).ㆍ200
학천탕현포우화(上)ㆍ206
학천탕현포우화(下)ㆍ212
그해,어느봄ㆍ218
백두대간소백산의늠름한정기ㆍ224
우리는어디에서있는가ㆍ230

출판사 서평


아름다운충북의절경이
수필과그림으로
아름답게물들어있다.


미술평론이아닌,
수필가임미옥의언어와시선으로
서정과감동을담아해석하는
이색「그림수필」집

충북의명소들을작품으로표현하여2014년도에‘충북인문자연진경展’전시회를청주예술의전당에서가졌다.지역문화의메카충북일보에서는당시전시작품들에스토리를입혀일년육개월간에걸쳐특집으로내보냈다.모든작품에글옷을입히는막중한일이맡겨졌을때,소중한작품에누가될까하여중압감도있었으나,작가들을만나지역명소를작품으로형상화한설명을듣고,작품의실경을찾아가비교감상하는일은감동이고축복이었다.그중36편을선정하여책으로엮었다.

◇들어가는글
숨이란말처럼초근원적인언어가있을까?숨이멈추면죽었다하고숨을쉬면살아있는것이라하며숨하나로생사를결정한다.세상에많은언어들이있지만숨처럼포괄적이고절대적의미를가진단어도없을것이다.
거대한예술세계의결과물들이뿜어내는힘이하도아름답고기묘하고역동적이어서‘충북의숨’이라표현한다.그숨은충북의산하자연곳곳에고스란히서려있었다.인문의경우,역사라는오랜지층속에내려오면서현재의사람들속에조밀하게자리를잡고있었다.어떤형태이든숨은,천년을두고내려오면서끊어지지않아현실로이어지고미래로이어져나가는영원성을지니고있었다.자연이내뿜는숨,그리고뿌리깊게내쉬는선현들의숨을작품으로만나는건환희였다.
예술이라는무한한세계에서자신들만의독특한기법으로우리고장의명소들을다양하게표현한작품한편한편이깊고넓고찬란하여,여러차례울컥하곤했다.작가들이혼신을다한표현의결과물들이황홀하여글이따라갈수없어여러날밤을지새우며아파하고고민하기도했다.그러나해가뜨면또다른세상을가진작가들을만난다는설렘으로기뻤다.
그소중한자연진경들이우리곁에있어행복했다.그소중하게흐르는넋이우리충북의선조들이어서뿌듯했다.무한한의미를담고말을아끼며,감상하는독자들의몫으로남겨두는겸손과여백의미(美)를,수록한그림작가들에게배웠다.많은이들이이충만함을함께경험하면좋겠다.
이놀라움을경험할수있는기회를준충북일보와작품으로동참해준서른다섯분의작가들께깊은감사를드린다.
수필가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