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그대 곁에 : 꽃 한송이 피었어요

여기 그대 곁에 : 꽃 한송이 피었어요

$13.00
Description
세월호의 슬픔이 진하게 묻어 있는 『여기 그대 곁에: 꽃 한 송이 피었어요』. 저자 강영희가 매일 아침 눈뜨자마자 ‘물이 허락한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연재하는 ‘사랑에 대한 단상’을 모은 책이다. 세월호는 당사자들과 가족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문제이며, 우리는 세월호의 아픔과 만남으로써 잃어버린 사랑의 감수성을 회복하고 새로운 스토리텔링,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갈 것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저자

강영희

저자강영희는무의식을다루는치유의공동체구문자답대표.구문자답에서만난분들의이야기를세상에전하는스토리&컨텐츠그룹도어스를이끌고있다
-서울대학교동양사학과와국어국문학과
-동국대학교연극영화학과
-한국학중앙연구원문화종교계열에서공부함
-『나는그렇게생각하지않는다』(문화평론집,1994),
『우리는자유로에서다시만났다』(인터뷰집,1998),
『여기그대곁에(나언제나있었는데)』(2016)
『백의민족이여안녕/한국인의미의식』(2017)을펴냄
-홈페이지9moon.co.kr/

목차

1)마지막사랑thelastoflove
2)아름다운배암agorgeoussnake
3)송이송이눈꽃송이flake,flake,snowflake
4)꽃한송이abloomingflower
5)손을잡아주세요holdmyhand
6)무지개arainbow
7)연미복을입은베짱이apenguinsuitedgrasshopper
8)고래awhale
9)창가에앉아bythewindow
10)큰사람agiganticperson
11)오래기다렸어요Iwaitedsolongforyou

출판사 서평

저자강영희가매일아침눈뜨자마자‘물이허락한사랑’이라는제목으로트위터와페이스북에연재하는‘사랑에대한단상’을모은책.일러스트레이터이성표와의운명적만남을통해예쁜그림책으로탄생했다.글쓰기는2016년6월18일처음시작되었으며,첫날글쓰기는다음과같이시작됐다.
물이허락한사랑/오늘부터매일아침눈뜨자마자떠오르는사랑에대한짧은생각을올리기로했어요제가슴이먼저두근거려요최고의화두임에도불구하고통속의꺼리로던져지는사랑!사랑의감수성에기대어증오와집착의악몽에서벗어나고싶어요두근거리는사랑이사라진시대,죽음과맞바꿀수있는사랑이사라진시대를슬퍼하며,새로운감수성의개화를기다려요
강영희는죽을때까지매일아침사랑에대한이야기를변함없이쓰겠다고말한다.과연그렇게될지그녀자신도궁금하다.날마다쓸사랑이야기가있을지도의문이지만,사랑이야기를계속쓰는까닭도의문이다.
정신과의사인아버지의영향으로어린시절부터마음의문제에관심이많았던저자는2010년종로구내자동한옥에서무의식을다루는치유의공동체구문자답(九問自答)을열었다.마음의병을앓는수천명을만난저자는개인의트라우마를끊임없이만들어내는사회의주요한스토리텔링을변화시켜야한다고생각했다.그러기위해서는무엇보다사랑의감수성을회복해야한다는사실을깨달았다.
개인의트라우마를치유하기위해서는개인이겪은사건을다루어야하듯이,어느새낡아버린한사회의스토리텔링을변화시키기위해서는구성원모두가함께겪은사건을공감의코드로다루어야한다.그것이2014년4월16일에일어난세월호사건이었다는사실에이의를달사람은없다.
시리즈의첫번째책<ㅊ나언제나있었는데>와두번째책<여기그대곁에꽃한송이피었어요>에는세월호의슬픔이진하게묻어있다.세월호는당사자들과가족들만의문제가아니라우리모두의문제이며,우리는세월호의아픔과만남으로써잃어버린사랑의감수성을회복하고새로운스토리텔링,새로운세상을만들어갈것이다.우리가만들어갈새로운세상은어떤세상일까.받기만하는대신주는것이더욱기쁜사랑,나를비우고너를채우는사랑으로가득찬세상,슬픔대신기쁨이넘쳐나는세상이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