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팔베개 (섬놈의 시린 푸념)

흑산도 팔베개 (섬놈의 시린 푸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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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검뫼섬(흑산도)의 팔베개에서 기를 받아 낳고 자라고 꿈을 키우고 힘을 얻었으며, 지금도 그 팔베개를 마음속에 담고 산다는 저자. 『흑산도 팔베개』는 그의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그 동안의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써 놓았던 글들을 모아 엮은 것이다.
저자

이상남

흑산도태생으로목포문태고등학교와연세대학교를졸업한이상남회계사는40년넘게국내산업현장에서활동한회계와세무전문가로세종,대주회계법인의대표이사와중견회계법인협의회회장을역임하였으며현재도현역공인회계사로활동하고있다.또한애향심과모교사랑이지극하여재경문태중고총동문회장과재단법인문태동문장학회이사장을역임하였으며현재도학교법인문태학원이사회에임원으로참여하고있다.절해고도흑산도에서태어나온갖역경을딛고오늘날에이른본인의인생역정은2016년에‘흑산도팔베개’라는제목으로이미출판한바있다.

목차

머리말3

01추억을따라가는바다

1.섬,바다,바람15
2.팔별손22
3.곰국29
4.지게36
5.귀리밥43
6.노랑고무신50
7.재기종이56
8.소작우62
9.배다리68
10.정금75
11.서편제81

02새로운청운의꿈을안고

12.결연91
13.유정천리98
14.청운104
15.복식부기110
16.천일야화116
17.청출어람122
18.섭리128
19.궤도수정134

03부르심을따르는삶

20.감자종143
21.전진성당149
22.개장국155
23.작은성소161
24.누에방하얀마음167
25.만남의방174
26.마재성지180

04만나고사랑하리

27.인연189
28.서양순대195
29.목메달201
30.황금커튼207
31.연금술213
32.암사모219
33.효도관광225
34.스마트폰232

05자본주의의파수꾼

35.매뉴얼241
36.물방아도는내력247
37.개업254
38.R&D260
39.플로차트266
40.중소기업272
41.빌리언279
42.코스닥285
43.모래성291
44.변호인297

06이제어느바다로가는가

45.입암반조305
46.엑서더스311
47.통역관318
48.추전역325
49.종신서원331
50.소잡이쇼338
51.모천회귀344
52.평온의숲350
53.역사가된죽음356
54.큰바위얼굴363
55.그믐여섯물369

출판사 서평

흑산도어머님의팔베개와젖가슴
오늘도내마음속에는어머니의숨결이느껴진다.
어릴적그토록좋아했던어머니의팔베개와젖가슴때문이다.나는어머니의팔베개를베고젖가슴을만지며자랐다.어머니의몸과맘은검뫼섬(흑산도)이라는더큰팔베개와젖가슴이지금까지도받치고있다.나는검뫼섬(흑산도)의팔베개에서기를받아낳고자라고꿈을키우고힘을얻었다.지금도그팔베개를마음속에담고산다.
머리말중에서

목포역전근처부산식당이란한식당메뉴판에‘곰국’이라는음식이있었다.
어머니는그시대제일의보양식으로곰국을쳤다.그런데주문은언제나한그릇뿐이었다.어머니는늘“나는금방먹어서배가불러.”라든가“나는육고기는싫어.”하고나를안심시켰다.순진한나는그말씀이참말인줄로만알고아무거리낌없이곰국한그릇을혼자서먹어치웠다.
머리말중에서

흑산의본래이름인‘검뫼’는‘큰산’이라는뜻이다.그런데한자표기하는과정에서검뫼가‘검은뫼’의한자어인‘흑산’이되어버렸다.같은뜻을가진‘검을현(玄)’자를썼다면흑산도보다는조금부드러운느낌이났을것이다.내고향흑산도는우리말로표현해‘검뫼섬’이다.검뫼섬을책제목으로하고싶었으나독자의이해를돕고자『흑산도팔배개』로제목을정했다.
머리말중에서

내가종사하고있는회계사들의움직임도조기의회유따라움직이는파시와많이닮았다.내생활은1년을주기로하여반복된다.12월에결산기가몰리다보니매년2~3월이면사무실은불야성이다.
그기간은회계사에게마치파시기간같이느껴진다.그기간한철을벌어서한해를먹고산다해도과언이아니다.
본문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