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 (문충성 시집 | 양장본 Hardcover)

귀향 (문충성 시집 | 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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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문충성 시집 『귀향』. 문충성 시인의 시 작품을 수록한 책이다. '돌계단을 오르며', '김포 공항에서 바라보는 어떤 풍경', '아카시아 꽃잎 피듯', '8월 소나기가', '네 잎 클로버를 찾고 있다', '은행나무', '옛날 국수', '하늘 만큼' 등 문충성 시인의 주옥같은 시편을 만날 수 있다.
저자

문충성

목차

I.
돌계단을오르며/김포공항에서바라보는어떤풍경/하루/귀천길/8월소나기가/아카시아꽃잎피듯
네잎클로버를찾고있다/은행나무/옛날국수/하늘만큼/앞으로10년은/그때/팬지꽃같이/출세하려면
감자꽃필때/진돗개'강산'의두번째가출/시월의노래/어느겨울잠에서또어느겨울잠까지/우리가무엇을하든
하루에한번씩/세상내시경/미니토끼야/하얀집/수세미외/아버지/별볼일없는이들별되어사는/혼또니?
문득/하루혹은빈꿈/맨드라미/정말로/아니야/멸망속으로

II.
달빛연가/귀향/할미새가날아간다/흘러가는냇물에/봉숭아꽃/죽은겨울껍질뚫고/안경/제주시풍경
매미의꿈/할아버지!무지개예쁘죠?/빈바람/하얀날/어머니돌아가시고나서야/봄비/하얗게웃는하얀돼지
어떤장구벌레가/무상/첫함박눈내리는날의어떤기억/제주농중가는길/며느리의꽃밭

III.
제주휘파람새/예비신자를위하여/새별오름/토백이돔박고장피어남쪄/정월대보름/흘러간다한강은/불타는여름날
굴뚝생이/오늘도파도치네/잡념/억새꽃길사이로/처음이자마지막을/배신자를위해유행가풍으로/어떤하관
외할머니/당신이나를부르신다면/어느날/서천갈대밭풍경/종생의어느골목길에서

IV.
아르센뤼팽을읽으며/헐벗은나무끼리모여/요사이우리/어떤하직/헛생각/탑동매립세번째한다고
새봄날속에피어나는늙은봄날들/어떤노랑고양이의잠꼬대/원담엔가본적있니?/저물녘/넝마주이의시
진돗개강산이는웃고있을까/고마운사람들/어떤우화/아침에우는새는/칡의노래/사려니숲길을걸으며

□해설/김승립(시인/문학평론가)
'오래된미래'로의귀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