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대사, 상상에서 현실로

우리 고대사, 상상에서 현실로

$16.00
Description
고조선의 모든 것을 집대성한 명저 《고조선 연구》로 우리 고대사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윤내현 교수가 청년들에게 바치는 고대사 시리즈 두 번째 책인 『우리 고대사, 상상에서 현실로』를 펴냈다. 고조선뿐만 아니라 고대사로 영역을 확장하여 단군신화의 의의에서 임나일본부의 위치까지를 훑어준다.
저자

윤내현

저자윤내현은1939년전라남도해남에서태어났다.단국대학교사학과를졸업하고같은대학원에서석사와박사학위를받았다.하버드대학교대학원동아시아역사언어학과에서수학했다.단국대학교사학과교수와박물관장·부총장·대학원장등을지냈으며문화관광부문화재위원,단군학회회장,남북역사학자공동학술회의남측단장등을역임했다.‘오늘의책’상,일석학술상,금호학술상,국무총리상등을수상했다.고조선에대한연구로한국고대사연구에커다란족적을남겼으며『중국의원시시대』,『한국고대사신론』,『상주사商周史』,『중국사』(전3권),『고조선연구』,『한국열국사연구』,『고조선,우리역사의탄생』,『사료로보는우리고대사』등많은저서가있다.

목차

머리말-우리는왜지금고대사를말하는가

I.민족사는남북이공유해야한다
1.겨레의동질성을회복해야한다
2.평양에서남북공동학술회의가열리다
3.남북학술회의「공동보도문」을발표하다
4.시간에쫓기면서학술회의를준비하다
5.우리는같은민족한핏줄이다
6.단군이갈등의대상이되어서는안된다

Ⅱ.민족신화는무엇을말해주나
1.단군신화는꾸며낸이야기일까
2.단군신화는우리상고사이다
3.단군신화는종합문화의원형이다
4.‘셋’은우리의식구조의기본이다
5.단군신화는민족사에살아있다
6.우리가추구하는것은무엇인가
7.‘홍익인간’이념을살려내자

Ⅲ.우리역사의식은어떠한가
1.우리민족과문화는외부에서왔는가
2.우리것이외부로가지는않았을까
3.우리역사를서양의틀에맞추어야만할까
4.우리나라와서양은사회구조가다르다
5.만주지역의고대유적에관심을갖자
6.임나일본부는일본오카야마에있었다
7.고선지만이아니라이정기도기억하자
8.중국근대의고대사연구를교훈삼자

Ⅳ.고대역사는무엇을말해주나
1.우리민족의중심종족은누구였을까
2.동이는중국민족일까,우리민족일까
3.『사기』에서기자는왜독립하지못했을까
4.고대에우리민족의대외진출은어떠했나
5.노자와공자는어떤개혁을꿈꿨을까
6.『사기』는우리에게어떤교훈을주나
7.「백이열전」은무엇을말해주고있는가

Ⅴ.우리는누구인가
1.동아시아에서맨먼저나라를세우다
2.우리민족의능력은어떠한가
3.우리가꼭알아야할것이있다
4.우리사회의문제점은무엇인가
5.우리사회의병리현상에주목한다
6.지금우리가해야할일은무엇인가
7.우리민족의미래를전망해본다

Ⅵ.통일의역사,이제는달라져야한다
1.우리민족에게개천절은무엇인가
2.우리에게진정한민족주의는있었는가
3.우리고대사체계는잘못되어있다
4.우리역사에서고대는어느시기인가
5.초점을통일시대에맞춰야한다

저자후기-홀로서기,그러나외롭지않다

출판사 서평

왜5,000년전고대역사를알아야하는가?
단군신화와고대전설에숨겨진
역사의목소리를들어라!


역사는모던해야한다.후세가관심을갖지않으면역사는죽고만다.기억되지않은역사는소멸되고만다.그렇기때문에역사는절대로모던해야한다.젊은세대에게어필하고공감을얻어야한다.고조선의모든것을집대성한명저『고조선연구』로우리고대사연구의새로운지평을열었던윤내현교수가청년들에게바치는고대사시리즈두번째책인『우리고대사,상상에서현실로』는노교수가젊은세대와‘역사공감대’를형성하려한노력의두번째결과물이다.

2002년10월3일,
아주특별했던하루를아십니까?


『우리고대사,상상에서현실로』는역사학계에서대단히의미가깊은,‘아주특별한하루’에대한보고로시작된다.월드컵열기가뜨거웠던여름이지나고가을이깊어가던2002년10월3일개천절,평양의인민문화궁전에는월드컵못지않은뜨거운열기가가득했다.그날그곳에서분단이래최초로한반도내에서남북의역사학자들이한자리에앉아공동학술토론회를열었던것이다.이토론회의주제는‘단군과고조선’이었다.‘민족사는남북이공유해야한다’는『우리고대사,상상에서현실로』1부제목처럼,남과북이민족사의시원을공유하기위해만난귀한시간,귀한장소였다.
‘청년을위한고대사’시리즈의첫번째권인『고조선,우리역사의탄생』에서14개의키워드를통해우리가‘신화’가아닌‘역사’로서고조선을받아들이기위해가질수밖에없는가장중요하고도당연한의문들,즉단군은누구인가,단군사화는무엇을말해주나,고조선이라는명칭은무슨뜻인가,고조선은언제건국되었나,고조선은얼마나넓은나라였나등의의문을찬찬히풀어주었던지은이는두번째권인『우리고대사,상상에서현실로』에서는고조선뿐만아니라고대사로영역을확장하여단군신화의의의에서임나일본부의위치까지를훑어준다.

단군신화에서역사찾기,
코페르니쿠스적발상의전환이필요하다!


지은이는단군신화를“아주먼옛날우리겨레가출현하기까지성장과정을수호신들의이름을빌어전하고있는것”으로본다.그리고일제강점기에조선총독부가단군신화의역사성을말살할것에대해서도,그런사실에흥분하기보다는“단군신화는고려시대에꾸며진이야기가아니라,그보다수천년전부터전해내려온우리민족신화라는점을학술적으로증명할필요가있다.”고역사학자다운주문을한다.단군신화는우리상고사이고,단군신화는종합문화의원형이며,‘셋’은우리의식구조의기본이다등‘단군신화에서역사찾기’재미도쏠쏠하다.우리민족의중심종족은누구였을까,『사기』에서기자는왜독립하지못했을까,노자와공자는어떤개혁을꿈꿨을까,『사기』는우리에게어떤교훈을주나등의꼭지는역사와역사서를어떻게바라볼것인가에대한하나의답을제시한다.
『우리고대사,상상에서현실로』가말하는또한가지중요한것은역사를연구하는틀자체에대한코페르니쿠스적발상의전환이다.지은이는서양의역사학이절대적인기준이되어있는현실에문제를제기하고동양의역사발전에걸맞은틀과도식을갖춰야한다고주장하는데,대단히공감을불러일으킨다.
역사는아무래도현대와가까운근현대에관심이집중되기마련이다.그러나뿌리없는나무는바람에흔들리지않고,샘이깊은물은내를이루어바다에가듯이,우리민족의뿌리,우리역사의샘이라고할수있는고대사를바라보는태도를바꿀필요가있다.일제강점기를거치면서왜곡되고축소된역사만이라도제대로다시아는것이21세기를살아가는우리들에게주어진과제아닐까.그런면에서『우리고대사,상상에서현실로』는교양으로서의고대사공부에도움을주는,청년을위한알기쉬운역사서로부족함이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