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안의 식민사관 (해방되지 못한 역사, 그들은 어떻게 우리를 지배했는가 | 개정판)

우리 안의 식민사관 (해방되지 못한 역사, 그들은 어떻게 우리를 지배했는가 | 개정판)

$21.55
Description
민족사학의 관점에서 식민사학자들을 실명 비판한 역사책
『우리 안의 식민사관』은 해방 7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강단 사학계에 독버섯처럼 퍼져 있는 식민사관과 식민사학자들에 대해 총체적이고 전면적인 비판을 가하며, 역사학계의 뿌리 깊은 적폐를 청산하자고 외치는 책이다.
저자

이덕일

1차사료를바탕으로조선후기노론사관과일제식민사관이변형시킨한국사의원형을현재에되살리기위해서노력하는우리시대의‘문제적’역사학자.방대한문헌사료를치밀하게분석해서고대사부터근현대사에이르기까지‘해방되지못한’한국사의여러문제를지적하고남의눈이아니라나의눈으로역사와사회를보자는대안을제시하고있다.『당쟁으로보는조선역사』(1997)를필두로『송시열과그들의나라』,『이성계와이방원』,『정도전과그의시대』,『정약용과그의형제들1,2』,『조선왕독살사건1,2』,『이회영과젊은그들』,『정조와철인정치의시대1,2』,『조선왕을말하다1,2』,『윤휴와침묵의제국』,『사도세자가꿈꾼나라』,『잊혀진근대,다시읽는해방전사』,『근대를말하다』,『내인생의논어,그사람공자』,『한국사,그들이숨긴진실』,『칼날위의역사』,『매국의역사학,어디까지왔나』등등치열한역사의식으로무장한50여권의저서를집필했다.현재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소장으로21세기한국을이끌어갈새로운역사관의정립을위해한손에는사료를,다른손에는펜을들고‘총성없는역사독립전쟁’을치르고있다.

목차

개정판머리말
초판머리말

1장.우리가사는세상
1.재상륙한임나일본부설
대한민국의현주소|최재석고려대명예교수의전화|‘임나일본부설’과‘한반도남부경영설’|스에마쓰야스카즈와김현구|『삼국사기』·『삼국유사』는모른다는김현구|『삼국사기』의눈으로한일고대사를보면|일본학계에던져진김석형의분국설이라는핵폭탄|코미디수준의임나위치비정|백제는야마토왜의식민지였는가?|백제에서왕녀와왕자들을인질로보냈다는김현구|야마토왜군이지금의주한미군이라고?|일왕히로히토가평화의사도라는김현구|한국극우파와일본극우파의자금|김현구가받은미즈노의혼네
2.시스템이고장난대한민국호,대한민국정치와언론
시스템이고장난정부|고장난언론시스템

2장.전쟁중인두사관
1.한장의지도가말하는두개의역사관
독립운동가사관과조선총독부사관|선각자로둔갑한매국노이인직|훈민정음해례본과언문철자법
2.식민주의사관의계보
일제가실증주의를내세운이유|도쿄제대의시라토리구라키치와교토제대의나이토고난|제국주의고고학|조선사편수회로가는길
3.민족주의사관의계보
대종교와민족사관|역사관의혁명|사육신을바꿔치기하려한사건

3장.동북아역사재단이던진질문
1.2012년여름경기도교육청자료집사건
총독부산하로착각하는동북아역사재단|조선사편수회식민사관비판이불편한식민사학|간도는원래부터중국영토였다는동북아역사재단
2.2009년,『한국사,그들이숨긴진실』에서동북아역사재단에물은것
대한민국의구조적인식민사관
3.서양사에서본실증사학비판

4장.한국고대사는늘현대사였다
1.동북아역사재단과식민사학해체국민운동본부
한사군부터시작하는한국고대사|덴리교예배에참석한이병도
2.해방후에도이어진식민사학카르텔
해방후에도국내를들락거린조선사편수회의일인들|공개토론제의를거부하는동북아역사재단
3.『한국고대사속의한사군』내용비판
사대와굴종,그리고반공과반북|바잉턴이동북아역사재단에보내온편지|한국국회의원들을꾸짖는바잉턴|고조선깎아내리기에학문인생을건송호정|그밖의저자들의주장

5장.식민사관의생존비법
1.학계에서정리가끝났다고우기기
1차사료를왜곡한다|학문적으로이미폐기된‘한사군한반도설’
2.사료가치폄하하기
엉뚱한사료인용하기|갈석산에서만난교포들과서울대노태돈|진나라통일을기념해서제작한『태강지리지』
3.변형이론만들기
고조선중심지이동설이란변형이론
4.이론이다른학자죽이기
‘『삼국사기』초기기록불신론’이창작된이유|‘『삼국사기』초기기록불신론’과싸운최재석|임나일본부설이사실이라는김현구|김현구에게수모당한최재석
5.발굴결과뒤집기-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와풍납토성
‘한일역사공동연구위원회’라는비극|발굴결과를뒤집어라

6장.식민사관해체의길
1.식민사관은구조의문제다
너희집안도독립운동했다는말이냐?|지하에돌아가수많은선배와동지들을대할까보냐
2.일제강점찬양처벌법이필요하다
박유하의『제국의위안부』는학술서적인가?|순국선열의날과순국선열유족회

참고문헌

출판사 서평

사법부의정의로운판결로
우리는다시이책을볼수있게되었다!

왜아직도조선총독부에서만든역사관이
우리를지배하고있는가?

한반도한사군설,『삼국사기』초기기록불신론,임나일본부설…….
해방되지못한한국사를정면으로비판한다!

지난3년동안『우리안의식민사관』은‘환상의책’이었다.책을구하고싶다는독자들의갈증은엄청났지만시중에서는찾아볼수없었다.책의본문에식민사학자로언급된김현구(고려대명예교수)가저자이덕일을명예훼손으로걸고,책도출판금지가처분신청을냈기때문이다.난데없이법정에서게된책과저자에대한소문과화제는일파만파퍼져나갔지만,책은찾을수없었다.그리고3년만에비로소,법원의정의로운판결이내려졌다.저자는대법원에서무죄판결을받았고책의출판금지가처분신청결정도취소된것이다.완벽한정의의승리였다.그리고3년간의지난한법정투쟁과정까지덧붙인개정판이선보일수있게되었다.
『우리안의식민사관』의무엇이그토록문제가되었을까?이유는단하나.해방70년이넘었지만여전히강단사학계에독버섯처럼퍼져있는식민사관에대한총체적이고전면적인비판을했다는것이이유라면이유였다.조선총독부관점vs독립운동가관점.우리역사를읽는데이런두가지관점이있다면당신은어떤관점에서한국사를배우고싶은가?아니,대한민국국민이라면어느관점에서배워야하고,자라나는세대에게어느관점에서가르쳐야한다고생각하는가?답이너무나뻔한어리석은질문이라고생각하는가?해방70여년이지난지금,각급학교현장에서가르치는국사의관점은우리의순진한기대를여지없이배반한다.역사교과서에고조선은신화이며한사군은한반도에설치되었고,신라는4세기내물왕(17대왕)때에야겨우국가의꼴을갖추었다고버젓이나오기때문이다.
두관점의가장큰논점은2가지다.‘한사군의위치는어디인가?’와‘『삼국사기』초기기록불신론’이라는주제가그것이다.조선총독부관점,다른말로식민사관이라고불리는관점은한사군의위치가한반도이고,삼국사기초기기록을부정하고고대에한반도남부를임나일본부가지배했다고주장한다.그리고그런설을추종하는사람들이버젓이‘교수’직함을달고강단에서서그런설을당당하게전파하고있다.

식민사학자,그들의가면을벗긴다

그러나식민사학계에봄날은갔다.우리시대최고의‘문제적’역사학자이덕일이역사를향해포문을열었기때문이다.역사,좀더엄밀히말하면식민사관과총성없는독립전쟁을선언한것이다.『우리안의식민사관』은그동안대한민국주류역사학계를장악하고조선총독부의관점으로대한민국역사를바라보고,그관점을강단에서서전파해온식민사학자,예를들어이병도,신석호,서영수,노태돈,송호정,(임나일본부가한반도남부를실제로지배했다는)김현구등을실명으로비판하고,그들의학문적태생에서현재까지의행적을낱낱이벗겨내며대담하게문제를제기한논쟁적인책이다.
그렇다면식민사관이란무엇인가?한마디로우리민족의시선이아니라식민통치자의시선으로우리역사를바라보는관점을말한다.일제의압제에항거하여들불처럼일어났던3·1운동이후에박은식선생이쓴『한국독립운동지혈사』가은밀히유통되어대대적으로읽히자우리민족의역사의식이높아지는것을우려한조선총독부는엄청난돈을들여우리역사왜곡,날조라는전략적프로젝트를진행했다.“국사·국어는혼”이라는박은식선생의말씀이진리라는것을일제도깨달았던것이다.
조선총독부는한국이자체발전능력이없으므로일본이식민지배를해주어야발전할수있다는얼토당토않은주장을내세우며,우리역사를축소,훼손시키는데에총력을기울였다.그리고사마천등오랜전통을자랑하는동양역사학을무시(!)하고이른바‘근대역사학’이라며서양의역사학을들먹이며한국사죽이기프로젝트를시작했다.그프로젝트에하수인으로동원한한국인학자가‘한국역사학계의태두’라불리는이병도였다.이병도는일본역사학자들이자신을“사랑했다”고자랑스럽게증언하기까지했는데,일제강점기에일본역사학자가한국인역사학자를‘사랑’한데에는그럴만한이유가있지않겠는가.일제강점기에일본의주장을일본인이하는것보다같은한국인의입을통해서우회적으로하면훨씬잘먹히리라는것은누가봐도명백하다.

식민사학,21세기대한민국에서무한증식하다

그리하여우리민족혼말살을위한일제의이런‘한국사축소,왜곡’전략은대성공을거두었다.그들이심어놓은사관,즉식민사관이해방후에도수정되지않고면면히이어져왔을뿐아니라한국사회에서여전히주류로버젓이행세하고있기때문이다.『우리안의식민사관』은심지어우리국민의세금으로극우일본의사관을전파하기까지하고있는사학계의추악한실태를낱낱이고발한다.
본문은동북아역사재단을비롯한우리사회각분야에서식민사관이독버섯처럼번창하고있는현실을하나하나구체적인사건을제시하면서설명한다.2012년경기도교육청과동북아역사재단을둘러싼경기도교육청자료집사건,동북아역사재단이국민세금10억원을들여하버드대한국학연구소라는곳과함께펴낸한국고대사관련6권의영문서적(한국고대사인데고조선이빠지고한사군이들어간,그리고삼국시대가빠지고가야와삼한이들어간놀라운책이다)을둘러싼식민사관해체국민운동본부와의공방,그리고풍납토성초축연대의수정시도라는비열한행태고발등을통해식민사관이21세기에도우리사회곳곳에서무한증식하고있음을보여준다.
또한5장에서는식민사학자들의비열한작태,학문을연구하는학자로서의최소한의기본자세도무시해온사학계의실상을폭로한다.자신들과다른관점,즉식민사관에문제를제기하는학자들을식민사학카르텔이어떻게매장하고‘왕따’시켜왔는지관련자들의적나라한증언이제시된다.

이제,역사학계의적폐를청산할때가되었다

지은이는통탄한다.‘미국이나프랑스등에서는자국의관점에서역사를보는역사학자들이존경받고최고의역사학자라는평가를받는데,왜우리는그렇지못한가’,하고말이다.그리고‘실증’이라는미명하에식민통치지배자의관점으로우리역사를난도질해온식민사학자,반론을제기하는학자는‘투명인간’취급하거나‘재야’‘전공자가아니다’등으로무조건무시하고,토론을하자하면눈감고귀막고모르쇠로일관하는비열한식민사학자들에게공개적으로제안한다.토론을하자고.그늘에숨어서국민세금축내지말고자신들의주장이옳다면정정당당하게공개적으로문헌사료에근거한학술적인토론을해보자고말이다.고조선이신화인지사화(史話)인지,한사군이정말로한반도에설치되었는지,고조선이평양으로중심을이동했는지,연구성과와문헌사료에자신이있다면토론제안에지금이라도‘응답하라,식민사학!’
민족사학계의논리적이고신빙성있는주장이대중에게호소력을갖고,점점일반국민에게전파되자식민사학계는다급해졌다.그러나지난3년동안식민사학계는반성하고공부를하기는커녕,더욱교묘하고치졸한카르텔을작동시켰다.학계에이어이제언론계(진보,보수를막론하고)카르텔까지총동원하여민족사학죽이기를시도하고있는것이다.그러나그것을역설적으로식민사학자들이그만큼위기의식을느끼고있다는증거로읽힌다.정보를독점하고,학자가입맛대로해석하던시대는갔다.지금은인터넷의발달로모든대중이원하는1차사료를검색할수있고,공부만하면누구나해석도할수있다.학문권력을독점하고왜곡된사관(史觀)으로국민들을기만하고호도해왔던역사학계의적폐세력도이제는청산할때가되었다.『우리안의식민사관』은역사학계의적폐청산의선봉에서서횃불로타오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