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신적 주체와 인간의 주체는 사물이 아니므로, 사물과 ‘전적으로 다른 것’(ganz und gar Anderes)이다. M. 에크하르트는 사물과 ‘전적으로 다른 것’을 ‘영원’이라고 부른다. ‘영원’은 시간의 무한한 연장이 아니라, 피조물적인 것, 시간적인 것, 공간적인 것, 그리고 사물과 가시적인 자기 업적에 매달려 사는 나의 자아와 ‘전적으로 다른 것’이다.
마이스터 에크하르트의 중세 고지 독일어 작품집 5
$2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