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꽃신

바다와 꽃신

$17.12
Description
바다, 등대, 인간에 대한 그리움!
바다는 어떻게 인간을 위로하는가!
이천도 작가의 장편소설 〈바다와 꽃신〉은 작은 섬마을 늙은 어부와 굴곡진 그 일생에 대한 애상적 회고의 기록이다. 또한 별빛이 사라진 도시의 밤과 그 폐허의 회복을 위한 반성적 기도이자 조심스러운 치유의 메시지다.
이야기의 도입부는 이렇다. (이태 전 팔순을 앞둔 섬마을 어부 무성은 평생을 함께한 아내 해인이 세상을 뜬 뒤 낙심하여 뱃일에 흥미를 잃고 집에 틀어박힌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다. 그러던 어느 날. 어느덧 팔순을 넘긴 노인은 모처럼 고깃배를 몰아 밤배질을 나갔다가 뜻밖에도 작은 별 모양의 오각형 물체 하나를 건져 올린다. 다음 날 노인은 그 별 모양의 물체가 자신의 모자 정면에 장식처럼 딱 달라붙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그 후 노인은 마을 포구 선착장에서 갑자기 눈이 멀게 되고 동시에 먼먼 과거로의 시간 여행을 떠난다.)
이렇듯 그 시절 소년으로 되돌아간 늙은 어부의 성장과정을 따라가며 이야기는 줄곧 전개된다. 그 과정에서 전날의 독재와 광기, 고통받는 민중, 그 아픈 과거와 오욕으로 얼룩진 현대사가 맞물리며 이야기는 계속 현재를 향해 나아간다. 그렇게 소년은 다시 노인이 되고 어느 순간 문득 눈을 뜨면서 현재로 되돌아온다. 그 밤. 그 작은 별 모양의 물체 또한 노인의 모자에서 떨어져 밤하늘로 되돌아간다.
저자

이천도

자유지성
시인. 소설가. 문학평론가

장편 서사시집 〈구도자〉로 문단에 나왔다.
이어 장편 극시집 〈동방의 연가〉,
장편 서정시집 〈우주나무와 자손들〉,
통합 사상문학집 〈패배자들의 비망록〉,
장편 서사시집 〈구도자 번역본〉,
우화소설집 〈이천도 우화집〉,
장편소설 〈한국인의 첫사랑〉,
〈사랑과 욕망의 백과사전〉 등을 펴냈다.
대한민국 문학예술상, 한국문학비평가협회상,
미당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한국문인협회 평론분과, 한국소설가협회,
한국아동문학인협회 회원으로 있다.
한국문학비평가협회 이사, 지필문인협회 부회장,
한비문학회 평론분과 회장 등을 지냈다.

http://blog.daum.net/az7512

목차

1부: 작은 별 ~ 등대

2부: 바닷새 ~ 등대지기

3부: 회상 ~ 끝 혹은 시작

단편소설: 탑정(어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