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들의 글쓰기 맛수다

그녀들의 글쓰기 맛수다

$16.70
Description
5인의 작가가 전하는
첫 문장을 위한 맛있는 글쓰기 레시피
살면서 일기와 편지를 제외하고는 글 한 편 써 본 적이 없는데, 과연 작가가 될 수 있을까? 인문학이나 예술을 전공한 것도 아니고, 본래 가지고 있던 경력마저 출산과 육아로 인해 단절되었다고 하더라도?
사유와공감의 신간 《그녀들의 글쓰기 맛수다》는 글쓰기와는 다소 거리가 먼 삶을 살아온 다섯 명의 저자가 책을 내고 글쓰기 강의와 모임을 운영하며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작가가 된 사연을 엮은 책이다.
총 15편의 글과 작가 대담으로 구성된 이 책은 흥미롭고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뿐만 아니라 유용함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독자에게 글쓰기를 시작할 용기를 제공하고, 어떻게 글쓰기를 습관화하는지, 혼자 쓰는 것과 글쓰기 모임에 들어가는 것은 무엇이 다른지, 쓴 글을 온라인에 게시할 때 주의할 점은 무엇인지 등 실전에 도움이 될 여러 정보를 제공하여 ‘쓰는 삶’으로의 여정을 지원할 것이다.

저자

강하나,김미정,우혜진,이현정,조미란

저자:강하나
온라인독서모임〈다독다독〉을운영하고있으며,월간지《좋은생각》,웹진《2WMagazine》등에기고하였다.두아이의엄마로살다가글쓰기라는행위를만난후,‘무엇이든시작할수있다’는용기를얻어새로운도전을이어가고있다.

저자:김미정
그림책심리지도사,에니어그램코치,버츄퍼실리테이터.글쓰기를통해진정한‘나자신’과숨겨진재능을찾았다.〈그림책셀프테라피〉,〈그림책버츄프로젝트〉등그림책을활용하여내적성장을도모하는모임을운영하고있다.
출간저서로는전자책《에니어그램과그림책테라피》등이있다.

저자:우혜진
글/그림공방‘나담스튜디오’를운영하고있다.우연히시작한글쓰기가어느새삶의일부로자리잡았다.글쓰기강의를다수진행한바있으며,독서모임을운영하고있다.
출간저서로는《도망치고싶을때마다책을펼쳤다》등이있다.

저자:이현정
그림책활동가,(사)한국코치협회KAC코치.지금,이곳을사랑하고즐기며살고자글을쓴다.그림책을주제로하여강연활동및심리코칭을진행한바있으며,온라인으로독서,글쓰기모임을운영하고있다.
출간저서로는《그냥,좋다는말》등이있다.

저자:조미란
초등교사.속으로삼키기만했던말을문자로토해내고자글을쓰기시작했다.다시일상을차근차근채워가기위해읽고쓴다.육아관련강연을다수진행한바있으며,온라인으로독서,필사모임을운영하고있다.
출간저서로는《내아이를있는그대로보는연습》,전자책《보통의엄마가쌍둥이키우는법》등이있다.

목차

작가소개

1장.글을써야만했다
‘그들과나는뭐가다를까’라는궁금증
내입에서곰팡내가났어
나를쓰게한건팔할이농담이었다
글쓰기라는위대한유산
단지,나를알고싶어서였다


2장.첫문장을쓰다
나를찾는글쓰기
‘나답게’써내려갈용기
은은한뚝배기처럼오래도록
글쓰기의세가지어려움
느슨하지만결코지루하지않은온도


3장.글쓰기의다음을꿈꾸다
쓰는사람에게주어지는마법
다시,기록으로돌아가다
하루하루순간순간의나를어루만지며
좋아하는것을계속좋아할수있도록
오늘도빈페이지를채우며


4장.오늘도쓰는사람들
그녀들의글쓰기맛수다

출판사 서평

우리는저마다의이유로글을쓰기시작했다
5인의작가가들려주는‘쓰는삶’

‘쓰는사람’이되기전작가들은남들과크게다를바없이직장을얻고,결혼하고,아이를낳고,육아에전념해왔다.본명보다는누구의‘엄마’로불리는시간이더많은일상이었다.그런데어느날그들에게일상이뒤흔들릴정도의위기가찾아온다.
앞으로무엇을해야할지,어떤삶을살아야할지알수없어혼란에빠지기도하고,경력단절이나경제적활동의어려움등을이유로자신감과자존감이현저히감소하기도했다.무엇보다도,엄마가아닐때의자신은무엇일지대답하기어려운점이그들을괴롭게했다.이난처하고괴로운상태에서벗어나기위해그들이선택한것이바로‘글쓰기’였다.
그들은노력과좌절을거듭하면서자신의이름이새겨진책한권을세상에내놓거나,글쓰기에관한강의를진행하게되거나,평소즐겨쓰던글감에서더나아가새로운분야에도전하게되는등세상이놀랄만큼은아니더라도인생에서결코사소하다고할수없는성취를이루었다.

글쓰기가두려운당신,
첫문장을쓰는것에서부터출발해보자

글쓰기는삶을얼마큼변화시킬수있을까?이책은베스트셀러로‘대박’이나서인세로상당한수입을얻었다든지,글쓰기전과후에천지차이가날정도로놀라운변화,성장을이루었다든지하는극적인결말은없다.대신힘겨웠던시절을글쓰기를통해극복한이들이이야기하는‘다음’이있다.
글쓰기에는세상을뒤흔들정도까지는아니어도한사람의인생에있어서는절대작다고는할수없는변화를불러올힘이있다.글쓰기에잠재된힘을어디까지발현할수있는지는쓰는사람자신에게달려있다.그런점에있어서글쓰기란‘누구나할수있지만아무나할수는없는’실천이라고할수있다.
하지만겁낼건없다.다섯명의작가가그런것처럼첫문장을쓰는것에서부터출발하면된다.한동안글을놓아버리는때가오더라도걱정하지말자.당신이글쓰기를놓지않는한,글도당신을떠나지않을테니까.아직글쓰기를망설이고있다면,이책을벗삼아시작해보는건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