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로 읽다 (양장본 Hardcover)

한시로 읽다 (양장본 Hardcover)

$25.58
Description
조선중기 문신 눌재 박상(충주박씨)의 한시를 번역한 책이 간행되었다.
눌재 박상(1474~1530)은 조선중기의 문신으로 청백리에 녹선(錄選)되었으며, 성현(成俔)?신광한(申光漢)?황정욱(黃廷彧) 등과 함께 서거정(徐居正) 이후 4가(四家)로 칭송된 인물이다.

눌재 박상의 한시 중에서 100제 142수를 선별해서 편역(편집해 번역)한 책으로 독자들에게 어려운 한시를 읽기 쉽게 구성했다.

저자는 박상의 시를 <가족에 대한 추억과 사랑> <인사들과의 교유와 소통> <물상의 관찰과 표현> <시사에 대한 관심과 개탄> <학문에 대한 소신과 신념> 다섯 부분으로 구분해서 실었다.
각 작품을 제목-평설-작품-시의 어휘 풀이 등의 순서로 정리했으며, 원문을 먼저 적고, 한글 독음을 달았다.

박상은 시를 통해 가족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담았을 뿐 아니라 사회에서 만난 수많은 지인들과 교유하고 소통하였다. 또한 주변 물상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세밀히 살피고, 당대 사회에서 벌어지고 있던 여러 문제를 애리한 눈으로 바라보고 비판하였으며, 학문에 대한 뚜렷한 소신과 신념 등을 말하고 있다
저자

박명희

저자박명희는전남장성에서태어나전남대국어국문학과를졸업하고,같은대학원에서박사학위를취득하였다.단독저서에『18세기문학비평론』(2002),『호남한시의공간과형상』(2006),『호남한시의전통과정체성』(2013)등이있고,단독번역서에『노사집』1(2015)등이있으며,60여편의논문이있다.전남대학교호남학연구원학술연구교수와전북대학교전라문화연구소학술연구교수를역임하였고,현재전남대ㆍ조선대에서강의하고있다.

목차

책을내며

박상의한시,다양한생각들의향연饗宴

1.시작하는말
2.박상의한시에담긴생각들
3.남은생각과전망

제1장가족에대한추억과사랑

1.〈자도부〉를본뜨다
2.조부님의산소를살피며
3.협곡에서부른슬픈세노래(1)
4.꿈을적다
5.계미년4월8일,민재생일에느낌이있어서
6.정진사가내아들민중과함께속리산에들어가공부하다
7.꿈에형님이나타나다
8.충주북쪽나루에서관동막사로돌아가는동생을전송하며
9.금탄에서서울로가는동생을전송하며(2)
10.동생이장령에서집의로승진했다는말을듣고시로축하하다

제2장인사들과의교유와소통

1.삼가석천의시에수답하다
2.삼가석천의시에화답하노니,혹시운이바르지않다면과감히고치시게
3.석천이답시를보내와다시화답하다(2)
4.석천에게보내다
5.서석산을유람하고지은시를정만종에게주다


6.동생의시운에맞추어삼가원충에게수답하다
7.갑술년12월28일에율시를한수지어기록한것을충암에게보이다
8.계언이창평에두번의편지를보내와곧바로십운의시를써서답하였다
9.면주의사군유옥에게부치다(2)
10.가을날에면주의사군유옥에게부치다
11.전주에서국경의금강시에차운하다.
12.적암의시에화답하다.앞서정생이첩팔시를전하였으나사연이많아서답하지못하다가이제틈이났기때문에몇구절에다생각을조금나타내었다
13.삼가적암에게화답하다(1)
14.종남산에눈이개어운경을이끌고함께오르며
15.탄금대에서배위로술자리를옮겨운경과작별하며
16.소사에서서경과이별하며
17.공문서를처리하고남은시간에율시네수를읊어써서차야에게보이다(1)
18.중추부사김세필이내가강가사당에서부친절구두수를풀어서날짜의수에맞춰의주가비를근심한데답하였다.또한불초한사람의마지막한수를칭찬하고권농의명부를고치라고요청하였다.즉시흉내를내보았으나역시맷돌끄는당나귀처럼자취만밟는듯하여새롭고기묘한것을발견하지못하여우습다(1~5)
19.야외에서술을마시고그곳의경치를써서김공석에게주다
20.김공석이편지를부쳐왔는데이르기를“경기도관찰사가사면을내리는교지를받들고음주로이배할것을변경,석방하여보내주어다음날한양으로돌아갑니다.”라고하니,나는다시앞시의운을되풀이하여축하하였다
21.김공석의새로운당에썼는데,당의모양은‘공’자이다
22.삼가흠지의시에화답하다
23.윤형중에게화답하다(1~2)
24.귤정이하찮은일에연루되었기때문에보림사에놀러가기로한약속을사절하여곧바로본운에화답하여다시초청하다(3)
25.술자리에서귤정의절구세수에삼가화답하여대사예로갈때주다
26.주부유성춘의〈유백련사〉시에차운하다
27.다시언룡에게화답하다(2)
28.언룡에게화답하다(1)
29.윤형중이신원량의묵죽에시를써달라고요구하여화답하다
30.〈첩박명〉을삼가영천에게주어화답을요구하다(1~3)
31.신원량에게주다
32.선위사소원우에게주다
33.병암의새로운집에서소원우를위해지은시를짓다
34.선위사소원우와이별하며
35.소언겸의시에차운하다
36.하서에게주다
37.삼가물재가부쳐준시세수에수답하고,이어‘운’자를써서시운을일으켜봉황대체를본떠선삼을보내준것을사례하니화작하여가르쳐주기를바란다(2)(4)
38.헌중이나에게율시두수를수답하고,또일본부채를선물하여시로사의를표하다
39.야외술자리에서전한채소권에게주었는데,그의둘째및막내동생과조카무일이동석하였다
40.쌍봉사에서스님경정에게남겨주다
41.동년스님인벽사의주지에게부치다
42.종당암에머물때현철스님에게주다
43.입산한지29년된멀리지리산의장상수에게보낸다
44.의종에게주다
45.중국사신당고의〈등태평관루〉시에차운하다
46.한강에서입으로읊다(2)
47.중국사신당고의〈각악〉시에차운하다
48.일본의부사수추가붉은돌벼루두개를주다
49.일본국사승역창의시에차운하다
50.일본스님축장에게주다

제3장물상의관찰과표현_189

1.매화를감상하다
2.꾀꼬리
3.반딧불
4.집모퉁이에핀배꽃
5.담장위의붉은살구꽃
6.깊이잠든해당화
7.반쯤핀동백
8.해바라기꽃
9.서리를이겨낸국화
10.눈속에뽐내는난초
11.백일홍
12.영산홍
13.가을철에뽐내는홍시

제4장시사에대한관심과개탄_221

1.고풍십운
2.아들과의문답을정리하여삼가적암의〈부언편〉에응답하다(3)
3.가을병을탄식하다
4.탄금대
5.삼가물재의시에수답하다
6.동중추부사김세필의〈술전가잡어〉에두번째로화답하다
7.동중추부사김세필의〈전가잡어〉에세번째로화답하다
8.비오기를바라다
9.가을장마를탄식하며
10.치규의시에차운하여가을비를탄식하다
11.강천산에서
12.유배지에서감회를읊다
13.직제학표빙어머니의만사(2)
14.효직의상을당하여
15.귤정의시에화답하다(2)
16.삼가고언룡에게화답하다(3)
17.동봉산인이일찍이옛시구를모아서〈산거백절〉을지었는데,여러사람의시체가갖추어져있었다.영천자가그일을반복하여새로운뜻을내고그운을써서나름한가지시체를완성하고서눌재병부에게보냈다.한번펴보고두번펴보는동안에그중한두가지를대충터득하게되었다.맑으면서도풍요롭고,웅장하면서도고상하며,자연스러우면서도비범하니근래의작자는아니었다.그래서우언체를본떠서화답하였다.연곡과귤정제군자는한바탕웃어주면고맙겠다(50)
18.소요당에쓴배율40운
19.무제
20.금주에서입으로부르다
21.고의령에게화답하다(1)
22.상주에서충주에도착하다(2)
23.껄껄웃다
24.동년진사인경세호가풍증으로안부의온천에목욕하러와서돌아가며태원에도착하여율시한수를보여주니곧그운을따라서세수를지었다.이때가뭄이심하고백성들이굶주렸다(3)

제5장학문에대한소신과신념

1.약명체를검상장옥자강에게전하다
2.성산의이진사가국학에입학함에보내며
3.풀로거칠어진길의노래

【부록1】《눌재집》소재교유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