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연애소설을 읽는 사람들도 안다. 세상에 달콤한 사랑을 없다는 걸. 이 모든 달코함이 이별의 쓴맛을 가리기 위한 것이라는 걸. 그래도 연애소설을 읽는 건 자신의 슬픔을 확인하려는 습관 때문이다. 자꾸자꾸 확인하다가 결국은 자기가 연애소설을 쓰는 것이다. 그게 나의 삶이기도 하다. _2017.11
서가에 100권의 시집이 꽂혀 있어도 비어 있는 한 권의 결핍 때문에 시인은 시를 쓰고 독자는 시를 찾는다. 시인을 호명하고 시집을 출판하는 작업은 서가의 빈 자리를 메우는 일이다. 그러므로 이 일은 오늘의 일이면서 내일의 일이기도 하다. 전윤호의 <연애소설>은 2005년에 출판되었지만 절판상태이기에 재출간의 형식을 통해 독자 앞에 다시 불러내기로 했다. 어떤 시집은 사라지고 어떤 시집은 사라지다가 기억의 힘으로 되살아온다. 좋은 시집은 우리 가까이 살아있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재출간 작업에 착수했다. 시인의 숨결과 독자의 갈망이 만나는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다. _오비올프레스
서가에 100권의 시집이 꽂혀 있어도 비어 있는 한 권의 결핍 때문에 시인은 시를 쓰고 독자는 시를 찾는다. 시인을 호명하고 시집을 출판하는 작업은 서가의 빈 자리를 메우는 일이다. 그러므로 이 일은 오늘의 일이면서 내일의 일이기도 하다. 전윤호의 <연애소설>은 2005년에 출판되었지만 절판상태이기에 재출간의 형식을 통해 독자 앞에 다시 불러내기로 했다. 어떤 시집은 사라지고 어떤 시집은 사라지다가 기억의 힘으로 되살아온다. 좋은 시집은 우리 가까이 살아있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재출간 작업에 착수했다. 시인의 숨결과 독자의 갈망이 만나는 인연이 되었으면 좋겠다. _오비올프레스
연애소설 (전윤호 시집)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