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로스를 찾아서 (사랑과 아름다움에 관한 성찰)

에로스를 찾아서 (사랑과 아름다움에 관한 성찰)

$14.00
Description
결핍과 갈망이라는 이중적 계기, 에로스에 관한 과학적 탐구 『에로스를 찾아서』. 인간은 결핍을 자각할 때에야 비로소 무엇인가를 갈망하며, 그러한 갈망이 있을 때에야 생성도 가능하다. 욕망은 생명력이다. 그러한 욕망은 어디를 향해 가는가. 그 욕망이 단계를 높여 가면서 궁극적으로 갈망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 책은 결핍과 갈망이라는 두 가지 모순적 계기를 끌어 안는 에로스에 관한 과학적 탐구이다. 에로스를 과학적으로 탐구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다시 모순적인데, 에로스는 인간의 주관적 정념이고, 에로스를 탐구하는 것은 그러한 정념으로부터 한 걸음 떨어져 에로스를 객관적으로 관상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에로스를 과학적으로 탐구하기 위해서는, 에로스의 궁극적인 대상이 ‘아름다운것’이며 그 아름다움은 ‘좋은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전제가 필요하다. 이렇게 미美와 악惡, 또는 선善이 연관되면 미학은 철학이 된다. 대표적인 예가 플라톤이다. 플라톤에서는 아름다운 것과 선한 것이 동등한 위치에 있다.

이 책은 플라톤, 플로티노스, 쿠자누스, 피치노, 헤겔, 소동파, 헤시오도스, 호메로스, 발터, 벤야민, 아르놀트하우저, 에른스트카시러 등의 글을 통해 ‘아름다움이란 무엇이고 아름다움의 기준은 객관적으로 가능한가’ 등에 대해 성찰하고 있으며, 시대적 연관 속에서 고전주의, 바로크, 매너리즘, 인상주의 등의 철학적 근원도 제시한다. 이에 독자는 미학과 예술 철학의 주요 문제들을 사유할 수 있을뿐 아니라 미적 체험의 이해에도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

강유원

저자강유원은대학과대학원에서철학을공부하여박사학위를받았다.철학,역사,문학,정치학,사상사.
등에대한탐구성과를바탕으로공동지식과공통교양의확산에힘써왔으며,최근에는실
천학과이론학체계일반의정립을위해공부하고있다.《책과세계》(살림,2004),《서구정
치사상고전읽기》(라티오,2008),《인문古典강의》(라티오,2010),《역사古典강의》(라티
오,2012),《철학古典강의》(라티오,2016),《문학古典강의》(라티오,2017),《숨은신을.
찾아서》(라티오,2016)등을쓰고,《헤겔근대철학사강의》(공역,이제이북스,2005),《경
제학철학수고》(이론과실천,2006),《철학으로서의철학사》(공역,유유,2016)등을우리
말로옮겼다.

목차

하늘한구석의미인을바라본다.
진실처럼들리는거짓말,
무사여신이여!
당신은아마도알고계시겠지만어떤놀라운것,
모든좋은것,
이런건조금도겪어본적이없네.
불꽃에서댕겨진불빛처럼혼안에비로소생겨나서,
때는밤이었다.

아름다움을넘어선아름다움,
닮은것은닮은것에서태어나니…
예술적으로재현한것,
끝없는아름다움을노래할수있게해주시길빕니다.
사랑이당당하게.
위기,
탈취,
정신은감각적인것에발을내딛으면서도이후심하게아팠다.
당신이한말은모두도리에맞는말이오!

주해註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