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상스 미술로 읽는 상징과 표징

르네상스 미술로 읽는 상징과 표징

$24.00
Description
일곱 살 된 딸이 티에폴로의 그림 〈오색방울새의 성모〉의 색 재현(色再現)을 보고 있었다. 이 그림은 워싱턴 국립 미술관의 관리자 맥브라이드 대령이 바로 얼마 전 나에게 보낸 것이었다. 딸아이는 그림 속 소년의 손에 들려 있는 오색방울새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냐고 물었다.
몇 년 전에 있었던 딸의 질문은 이 책의 시작이었다. 종교화에서 매우 널리 사용되는 상징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간단하고 적절한 의미를 부여하는 정보의 보고를 찾고자 하는 작업이었다. 특히 르네상스 시기의 종교적 상징성에 관한 자료는 양이 방데한데다 이곳저곳 분산되어 있어 연구에 큰 어려움이 있었다. 전 분야를 통틀어 수년 동안 그 어디에서도 종교적 상징성에 관한 체계적 연구가 이뤄진 적이 없었다. 그리스도교 예술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가진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해본 결과, 표징과 상징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이 흥미를 일으키고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종교적 주제를 다루고 있는 르네상스 작품들을 삽화로 넣어 그에 대한 상징적 의미를 설명하기로 했다.
- 러시 H. 크레스 〈소개의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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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조지퍼거슨

조지퍼거슨은미국애리조나주투손(Tuson)에있는언덕의성필립보(St.Philip’sintheHills)성당초대주임신부였다.그는이성당에재임하는동안신자들의교육에신선하고창조적인미술방법을사용하면서,상징과표징을교육에활용하였다.그리고그결과를모아순서에따라간결하고접근하기쉽게정리하여책으로출판하였다.

목차

소개의글
머리말
역자의글
01동물,새,그리고곤충
02꽃,나무,식물
03땅과하늘
04인간의몸
05구약성서
06세례자성요한
07동정녀마리아
08예수그리스도
09삼위일체,성모聖母,Madonna그리고천사
10성인
11광채와문자,색그리고숫자
12종교적인옷
13종교적인물건
14상징물

출판사 서평

저자의글
이책은르네상스시기종교화에한해서상징적의미를묘사하고있다.작은편차가있는것부터결정적인형태를부여받은것까지르네상스종교화의본질에따라가장보편적이고일반적으로인정받는표징과상징들을함께실었다.당시교회의후원을받았던예술가들은새로
운시도를하기보다는전그리스도교시대를통틀어알려진상징적의미를확고히정리하고자했다.그리스도인의공통된경험이예술의형태로완성되어우리에게전해진것이다.
초기그리스도인은모든것에서하느님을보았다.하느님안에서‘살아움직이고자신의존재를느꼈다.’당연히모든것들이하느님을상징하는것으로보였다.그와같이자신이보았던모든사물에종교적이고영적인의미를부여했던방법이이책에서말하려는것이다.그래서이책에는엄밀히따지면구약성경,세례자성요한,동정녀마리아,그리고예수그리스도에포함되지않는부분들도다루고있다.여기에서다루는내용들은르네상스화가들이가장일반적으로묘사했던부분이다.그들은최고의형상화장면을묘사하기위해자연스럽게표징과상징들의결정적형태를사용하게되었다.예를들어종교복,종교적대상처럼인공적인부분을상징적묘사에사용하지않았다.주변의사물들에상징적의미를부여한것과마찬가지로이는그리스도인의마음과유대등을통해동일화함으로써나타났다.
-조지퍼거슨의〈머리말〉중에서

역자의글
이책의저자인조지퍼거슨은미국애리조나주투손에있는영국국교회,즉성공회의언덕의성필립보성당의초대주임신부였다.그는이성당에재임하는동안신자들의교육에창조적인미술방법들을사용하면서,상징들과표징들을교육에활용하였다.그리고그결과를모아서간결하고,순서에따라서,접근하기쉬운책으로모아정리하고출판하였다.그렇게이책은1954년에처음출판되었고,몇번의판을거치면서오랜시간이지난지금까지그리스도교미술에서,또르네상스시기미술에서상징들과표징들의연구에대한가장인기있고대중적인자료로인정받고있다.최근까지,또최근에도상징과표징에대한많은책들이출판되었지만,개인적인판단으로는이책보다내용이다양하지않고이책의일부만특성화한경우도있고,내용만확충한경우들이대부분이다.그런이유들로첫출판이후65년이지났다는한계가있음에도,이책을선정하여번역하였다.
……
세번째이유는‘중세는암흑의시대’라고말하는사람들이있기때문이다.그런데오스트리아출신의미술사학자인곰브리치는“중세는칠흑같은밤이기보다는별이총총빛나는밤”이라고말한다.“모든것이모호하고불확실한상황에서…어두운밤하늘에는길을가리키는별들,새로운신앙의별들이반짝이고있었다.”라고한다.그로인해“오직하느님의뜻에따라살기를원했다.”그이상(理想)을담은것이르네상스시기의미술작품들이다.읽고쓸줄아는사람이아주소수였던시기에삶의방향을일깨워주는것이르네상스시기미술의의도였다.그래서그시기작품들에는많은이야기들이담겨있고,그것이때로는뒷배경으로,때로는표징이나상징으로표현되었다.성경의이야기들에서,성인?성녀의그림들에서,당시통치자들이나부유한상인들의초상이나그들이봉헌한그림들에서많은표징이나상징들이등장한다.
-변우찬〈역자의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