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 (세상을 바라보는 날카롭고 번뜩이는 이야기)

번개 (세상을 바라보는 날카롭고 번뜩이는 이야기)

$13.50
Description
1987년 스페인에서 태어나고 자란 다니엘 꼬르네호는 동양의 작은 나라 한국에 흥미를 느껴 한국어를 독학으로 공부하다 한국문학번역원에까지 진학해 본격적으로 한국문학 번역을 공부했다. 한국을 사랑하는 스페인 청년이 바라보는 우리 시대의 모습은 어떨까? 그의 그림과 글을 보다 보면, “이건 우리 나라의 어두운 일면이다.”라고 생각하다가도 어느 순간, 그 문제가 우리 나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님을 깨닫게 된다. 그는 비틀린 자본주의 시스템, 그 안에서 사라져가는 인간성 등을 그 어떤 달콤한 포장도 없이 날것 그대로 표현해 보여준다. 다니엘 꼬르네호의 이런 성향은 감성과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컨셉이 지배적인 인스타그램에서 새로운 컨텐츠로 각광받으며, 서서히 그 인지도를 넓혀가는 중이다. 이번에 출간된 『세상을 바라보는 날카롭고 번뜩이는 이야기 번개』(도서출판 쿵, 2017)는 저자가 그동안 쓰고 그리고 작업했던 컨텐츠를 의미 있는 방식으로 엮은 그의 첫 번째 책이다.
저자

다니엘꼬르네호

저자다니엘로드리게즈꼬르네호DanielRodriguezCornejo는1987년5월15일스페인아빌레스에서태어났다.오비에도대학에서경역학을공부했으며이후한국으로건너와서강대어학당을거쳐한국문학번역원을졸업했다.

인스타그램http://instagram.com/blameblameblame/

목차

감사의말
서문









결언

출판사 서평

스페인에서독학으로한국어를공부,
한국번역대학원을거쳐한국어로쓴책을내기까지

감수성짙은글,은은한분위기의그림들이끊임없이생산되는SNS타임라인사이에유독눈에띄는그림이하나있다.“발달하고는있어.다만어느방향으로가고있는지모를뿐이야.”그림도그림이거니와그위에쓰인이한문장은강한여운을남기며우리가몸담고있는사회가어떤모습인지잠시생각케한다.이리도강렬하고인상깊은메시지를던지는사람은과연누구일까?
놀랍게도,한국인이쓰기에도어려울법한메시지를멋들어진한국어로표현한사람은한국어를공부하는31살의스페인청년.1987년스페인에서태어나고자란다니엘꼬르네호는동양의작은나라한국에흥미를느껴한국어를독학으로공부하다한국문학번역원에까지진학해본격적으로한국문학번역을공부했다.한국을사랑하는스페인청년이바라보는우리시대의모습은어떨까?그의그림과글을보다보면,“이건우리나라의어두운일면이다.”라고생각하다가도어느순간,그문제가우리나라에만국한된것이아님을깨닫게된다.그는비틀린자본주의시스템,그안에서사라져가는인간성등을그어떤달콤한포장도없이날것그대로표현해보여준다.다니엘꼬르네호의이런성향은감성과라이프스타일이라는컨셉이지배적인인스타그램에서새로운컨텐츠로각광받으며,서서히그인지도를넓혀가는중이다.이번에출간된『세상을바라보는날카롭고번뜩이는이야기번개』(도서출판쿵,2017)는저자가그동안쓰고그리고작업했던컨텐츠를의미있는방식으로엮은그의첫번째책이다.

긍정의말로포장된
우리시대의진정한민낯을그리다

“기회는누구에게나있다”는긍정의슬로건은신분상승의사다리를오르려는이들에게한줄기희망의언어이지만,저자는“기회를살형편”조차되지않는사람들을언급하며(89쪽),그기회가결코평등하게분배되지않을사회시스템의부조리를꿰뚫는다.“과거의실수를반복하지않기위해역사를공부한다.”그리고그말뒤에따르는“그덕에이익을내는”이들에대한환기는국가와이익집단의이중성을드러낸다(61쪽).시리아난민의일들을상기시키는글을보자.“이사람들은다른나라로탈출해야겠다….아,우리나라는빼야겠죠.”(96쪽)은흔히사람들이느끼는연민의마음이정작자신의일로다가왔을때어떻게표출되는지를적나라하게보여준다.
『세상을바라보는날카롭고번뜩이는이야기번개』가향하는비판의목소리는비단정치인,재벌,기업가를비롯한기득권뿐만아니라비상식적인사회시스템을절대적인법칙으로순응하며우리들의사고에도둔중한충격을안긴다.이책은정치,사회,환경,성차별문제등을두루다룬6개의장으로구성되어있는데,단한장의그림,길지않은글임에도불구하고다음페이지로넘기기전잠시숨을고르며두루생각할거리를던져준다.
“세상이다그런거지.”라며당연하게겪고넘어가는일들을예리하게짚어내는저자의글쓰기는지금도계속되고있다.이책은개인의삶에묻혀,알면서도우리주변에만연한문제들을외면하는현대인들에게잠시멈추어내가살고있는사회는어떠한가,우리는어느방향으로나아가고있는가를되돌아보게하는눈에띄는사인이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