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사색 (빛과 어둠의 경계에 서서)

공감사색 (빛과 어둠의 경계에 서서)

$13.00
Description
작가 강원상이 써내려간 이 시대 분노와 좌절, 위로와 희망의 이야기들.
2016년 대한민국은 헌정수립 후 유례를 찾기 힘든 국정농단으로 인해 국민들은 분노에 치를 떨었고 오랜 잠에서 깨어났다. 사람들은 광장으로 나섰고 다양한 견해들이 광화문을 채웠다. 서로의 사색을 공유하며 진실에 다가가기 위해 애썼고, 대한민국의 정의 실현을 위해 촛불을 들었다.

그렇게 국가에 대한 미래의 불안감이 정점을 찍으며 가장 혼란스런 시국을 맞이했을 때 뛰어난 논평으로 매회 우리의 가슴을 울리는 《JTBC 뉴스룸》 앵커브리핑에는 눈에 띄는 글 하나가 소개된다. 작가 강원상이 쓴 시대비판의 글이었다. 세월호 사건 이후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강원상은 시대와 나라를 비판하는 촌철살인의 글을 꾸준히 써왔으며, SNS상에서 늘 커다란 호응을 얻으며 널리 회자되었다.

『공감사색』은 작가 강원상이 써내려간 기록을 엮은 책이다. 세월호부터 국정농단 사태까지 무참히 유린당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보면서 국민의 한 사람이자 작가로서 느낀 바를 솔직하게 풀어내는 한편 이미 SNS상에서 수많은 공감을 이끌어낸 검증된 글에 더하여 정치, 교육, 사회, 문화 등 각 방면에서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거리에 대해 화두를 던지는 글을 추가했다.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지는 뉴스와 수많은 피상적인 견해. 그것들이 더 많은 혼란을 야기하는 지금, 이 책에는 국정농단 사태 이면의 근본적인 물음과 우리가 놓친 중요한 부분들에 대한 혜안이 담겨있다.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이 책이 하나의 이정표가 되어 줄 것이다.
저자

강원상

저자강원상은사람들을만나야하는영업사원이자사람사는이야기를남기는작가다.두가지직업을가진그가바라보는세상은언제나책상이아닌사람들이사는현실이었다.펜하나로세상을바꿀순없지만분명사람은변할수있다믿으며글과삶을부단히일치시키는작가를꿈꾸고있다.지금같이타인에대한이해노력을상실한시대에‘공감’되는이야기를전하는작가로활동중이며그런그에게붙여진닉네임은‘공감작가’다.
<JTBC뉴스룸>앵커브리핑(2016년11월7일자)에작가의글이인용되었으며,지은책으로는《공감페이퍼1》,《공감페이퍼2》가있다.
Instagram/w_kevin_kang

목차

프롤로그

1부_관객과죄수
노동자의삶
바오밥나무
태평성대
나홀로왕이로소이다
광장으로
간다
국가의존재이유
군자의행동
관객과죄수
구름너
헌법
역사란무엇인가
김재규는역적일까,열사일까
국립묘지
대한민국건국절
소율이의일기
진보와보수
왜가난한사람들은부자를위해투표하는가
보수아버지진보아들

2부_부르주아의국가
부르주아의국가
국가라는폭력기구
희망을파는사람들
생존권보다높은국가법은없다
신념
정치적죽음
한방울
진실을인양하라
성냥팔이소녀
휴머니즘
따뜻함과착하다
정당방위를대처하는방법
소방관이란영웅
정의란무엇인가
신발깔창생리대
종교
승무원은결코서비스직이아니다
가모장제
해방이화비리척결
일곱살삶의무게
아비투스
프랑스청년vs.한국청년
대한민국은과연평등한가

3부_다시한번희망을

민주주의시민
민주주의가치
자리가사람을만든다
대한민국권력서열2위
오래일하지말자
송년회
문화예술계블랙리스트
촛불하나
여성의권리가아닌인간의권리
60만유권자를맞이하라
나하나의의미
미완성퍼즐
톨레랑스
희망의정치조건
하늘
비폭력시위의힘
저항보다아름다웠던소녀의손
혁명의조건
우리에게가장필요한것은
새로쓰는역사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JTBC뉴스룸]앵커브리핑인용글의주인공
작가강원상이써내려간우리시대의기록

2016년대한민국의민주주의는분수령을맞았다.헌정수립후유례를찾기힘든국정농단으로인해국민들은분노에치를떨었고오랜잠에서깨어났다.무엇이잘못되었는지,왜잘못되었는지,어쩌다이렇게되었는지에대한각성이일면서박근혜정부시절벌어진이해할수없는일들이마치퍼즐조각처럼맞춰지기시작했다.사람들은광장으로나섰고다양한견해들이광화문을채웠다.서로의사색을공유하며진실에다가가기위해애썼고,대한민국의정의실현을위해촛불을들었다.
그렇게국가에대한미래의불안감이정점을찍으며가장혼란스런시국을맞이했을때뛰어난논평으로매회우리의가슴을울리는[JTBC뉴스룸]앵커브리핑에는눈에띄는글하나가소개된다.작가강원상이쓴시대비판의글이었다.국정농단이밝혀진직후국가의존재이유에대해역설한글은시청자들로하여금퇴행의시대를걷는대한민국의현주소를깨닫게했으며,그원인과결과에대한날카로운분석은손석희앵커의진지한음성이더해져큰울림을주고강한여운을남겼다.

SNS에서수많은공감을불러일으킨
이시대분노와좌절,위로와희망의이야기들

앵커브리핑에소개된글은작가강원상이쓴수많은글가운데하나였다.세월호사건이후작가가되기로결심한그는시대와나라를비판하는촌철살인의글을꾸준히써왔으며,SNS상에서늘커다란호응을얻으며널리회자되었다.여러사람의글이공존하는SNS에서유독그의글이눈길을사로잡은것은뛰어난비유와철학적접근으로써내려간대한민국의현실및그로인해고통받는우리의삶이슬프도록큰공감을주었고,절제된글속에담긴풍부한식견과탁월한통찰력이무릎을치게만들었기때문이다.
그는책상에만머물지않고직접발로뛰며현장의목소리를담아내는작가다.매일수많은사람을만나고,매주광화문집회에참석하며,틈나는대로소외된이웃을만난다.그과정에서느낀점들은그의깊은사색과어우러져모든글속에생생하게살아숨쉰다.그렇기에사람들은그의글을읽으며마치자신의일처럼공감했고,함께분노하고좌절했으며,위안을얻고희망을발견했다.또한더나은세상을꿈꾸며그의사색을공유하고,어둠을이겨낼의지와용기를다함께얻기도했다.그렇게그는수많은팔로워를거느린SNS스타논객이되었고,사람들은그에게‘공감작가’라는타이틀을선사했다.

혼돈의시대를살아내는우리모두가읽어야할책

손석희앵커는작가의글을인용한앵커브리핑의마무리를이렇게했다.
“근본적으로훼손된우리의비전을제시하라고거리의시민들은외치고있다.그래서우리가마지막으로희망을걸수밖에없는이름,민주주의.”
너무오래터널안에갇혀있었기에우리는터널안에살고있는줄도몰랐다.어둠의터널을지나마침내빛이보이는지금,이책은그빛과어둠의경계에서서작가강원상이써내려간우리시대의기록이다.세월호부터국정농단사태까지무참히유린당한대한민국의민주주의를보면서국민의한사람이자작가로서느낀바를솔직하게풀어냈다.이미SNS상에서수많은공감을이끌어낸검증된글에더하여정치,교육,사회,문화등각방면에서우리가생각해봐야할거리에대해화두를던지는글을추가했다.무엇보다하루가멀다하고쏟아지는뉴스와수많은피상적견해가뒤엉켜혼란을야기하는지금,국정농단사태이면의근본적인물음과우리가놓친중요한부분들에대한혜안이담겨있어,혼돈의시대를살아내는데이정표로삼을수있는사색의지도로서손색이없을것이다.

*도서판매수익금의일부는저소득층생리대지원사업에사용됩니다.

*책속으로추가
●사르트르는또한인간이‘자기자신의입법자’라는것을강조했다.신에의해서가아니라인간이스스로입법자가되는것,이것이바로휴머니즘의정신이며보편적인간성이다.행동을취하지못한후느끼는죄책감은최소한우리가슴속에‘입법자’가존재한다는방증이된다.그찝찝함이남아있는한아직은이사회에가능성이존재한다고믿는다.당시죽음의문턱에있던운전기사를버리고떠난그들의가슴속에도입법자만큼은평생제대로작동하길바라본다.
-[휴머니즘]중에서

●“나는정치에관심없어요.”라는말은“누가나를이끌어도좋아요.”라는뜻과같다.우리는좋은리더를바라면서지나치게정치에무심했다.무능한팀장은매일욕하면서정작국가를책임지는대통령에대해서는무관심했고일부러말을삼갔다.좋은리더는어느날갑자기우리를찾아오지않는다.어떤뛰어난정치인도절대혼자만들어지지않는다.오직국민의뜨거운열망과날카로운검열에의해서만탄생한다.
-[민주주의시민]중에서

●“나는당신의말에동의하지않는다.그러나당신이그말을할수있는권리를위해죽을때까지싸울것이다.”라는볼테르전기작가에벌린홀의말처럼톨레랑스의정착을위해서는서로를이해하고존중하려는마음가짐이필요하다.이런마음가짐이가족,친구,회사,그리고SNS로까지확장된다면새로운한국식톨레랑스문화가탄생하지않을까.
-[톨레랑스]중에서

●차벽틈사이로소녀들을지켜보던한전경이작지만힘있는목소리로말했다.망부석처럼여전히자신의자리를굳건히지킨채말이다.그렇게두소녀의마음은서로대치하는상황을잊게할만큼반대편진영의전경들을무장해제시켰다.전경의말은어쩔수없이함께하진못하지만마음은우리와같음을전하기에충분했다.
-[저항보다아름다웠던소녀의손]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