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의 조건 (억압, 복종, 저항 그리고 소통에 관하여)

권력의 조건 (억압, 복종, 저항 그리고 소통에 관하여)

$22.33
Description
성장가능한 권력에 대한 보고서
레이몬드 A. 벨리오티 교수의 창조적인 권력에 대한 보고서『권력의 조건』. 이 책은 소크라테스부터 현대의 페미니스트까지 ‘지배하는 힘’과 스스로 ‘할 수 있는 힘’의 중요성을 역설한 철학자들의 ‘힘의 대화’를 총정리한 책으로 권력을 둘러싼 억압과 지배, 아첨과 반항에 관해 확실한 해답을 들려준다.

저자는 힘과 관련된 개념을 고대, 근대, 현대 사상가들의 핵심 주제별로 분류하여 정리하였다. 또한 힘의 철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거대담론인 정치적 활동뿐만 아니라 교사와 학생, 부모와 자식, 고용주와 고용이과 같은 실생활에서 벌어지는 힘의 상황을 예시로 든다. 페미니즘과 같은 사회운동을 통해 권력의 비합리적인 행사와 구분할 수 있는 합리적이고 창조적인 권력의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

레이몬드A.벨리오티

저자레이몬드A.벨리오티(RaymondA.Belliotti)는레이몬드A.벨리오티는1970년유니온대학UnionCollege을졸업하고,미국육군에징집되어베트남전쟁에군사정보원으로3년간참전했다.제대후마이애미대학교MiamiUniversity에서석사학위(1976년)와박사학위(1977년)를취득하였다.플로리다국제대학과버지니아코먼웰스대학교VirginiaCommonwealthUniversity에서교직생활을했고이후하버드법대에입학해법학석사를받았다.뉴욕시BarrettSmithSchapiroSimon&Armstrong로펌에서변호사로활동했다.브루클린법과대학강의교수를거쳐현재뉴욕을대표하는최대공립기관인뉴욕주립대학교TheStateUniversityofNewYork철학교수로재직중이다.

그는세계철학회WorldCongressofPhilosophy와같은다양한철학학회에서활동하고있고,8년째뉴욕주인문학프로그램발표자TheNewYorkStateSpeakersintheHumanitiesProgram멤버이기도하다.그는뉴욕주립대최고교수총장상SUNYChancellor’sAwardforExcellenceinTeaching을받았고,윌리엄T.한간학자/예술가상WilliamT.HaganYoungScholar/ArtistAward,카스링문학우수연구학자상KaslingLectureAwardforExcellenceinResearchandScholarship과뉴욕주립대연구학자공로상을받았다.그의18번째저서인《권력의조건》은소크라테스부터니체,마르크스,푸코,하버마스까지권력을둘러싼억압,복종,저항그리고통합적인소통에관해연구한철학자들을개괄하고분석하는책이다.70대의저명한철학자는심리적아이의상태를벗어나“진정한어른”으로거듭나기위해이책을집필하게됐다고말한다.책은지배당하지않고스스로‘할수있는힘’을기르는다양한방법을철학적으로제시한다.소외되지않은노동이주는힘과정치적참여의필요성을강조하고나아가,페미니즘을통해스스로에게행사하는힘의중요성을역설한다.벨리오티에겐그밖에법의제도,삶의의미,인간의행복,로마철학,권력,마키아벨리,니체,단테,셰익스피어그리고성윤리학에관한다수의논문과20권의저서가있다.

목차

서문|들어가는말

PART1

1.지배하는힘이란무엇인가
2.권력이곧권리인가:트라시마코스와소크라테스
3.존경받는군주에관하여:니콜로마키아벨리
4.힘있는의지에관하여:프레드릭니체

PART2

5.중립적인태도에관하여:스토아학파
6.노동의힘에관하여:게오르크헤겔
7.정치적참여에관하여:칼마르크스와그람시

PART3

8.지식은권력이될수있는가:미셸푸코
9.의사소통의힘에관하여:위르겐하버마스
10.스스로에게행사하는힘:페미니즘

마지막말:지배당하지않기위하여|감사의말

출판사 서평

“지배하는것을배우는것은쉽고,통치하는것을배우는것은어렵다!”

《권력의조건》은소크라테스부터현대의페미니스트까지‘지배하는힘’과스스로‘할수있는힘’의중요성을역설해온철학자들의권력이론을총정리하는책이다.뉴욕주립대철학과석좌교수인저자레이몬드A.벨리오티는일반적으로부정적으로인식되는힘의개념을고대,근대,현대사상가들의핵심이론을주제별로분류하여설명하고,진정한소통에이르는길을철학적으로제시한다.그동안축적되고,재분배되고사회와개인에의해행사되었던권력에대한비판적질문을던지는이책은우리가어떻게하면더좋은삶을살수있는지에대한기초적인질문과마주하게한다.

저자는어렵게느껴지는힘의철학을더쉽게이해할수있도록거대담론인정치적활동뿐만아니라교사와학생,부모와자식,고용주와고용인과같은관계를통해실생활에서벌어지는힘의상황을예시로든다.성적균형을주장하는페미니즘과같은사회적운동을마지막으로강자와약자에게모두이득이되는권력의재분배과정을생생하게그려낸다.부당한억압으로고통받고있는사람들에게이책은스스로삶의주인이되는창조적인권력의가능성을보여준다.나와타인의관계를긍정적으로만들거나변화시키기위해필요한‘할수있는힘’의성장(기회는평등하고,과정은공정하며,결과는정의로울것!)을돕는《권력의조건》이야말로현재의대통령과그대통령을통해새로운대통합을꿈꾸는우리에게가장필요한책이다.

뉴욕주립대최고교수총장상,연구학자공로상수상!
레이몬드A.벨리오티교수의창조적인권력에대한보고서

철학은어린아이의학문이다.철학을연구하는것이어린아이가자신만의생각을형성하는데도움이되겠지만,탄탄한의지가있는사람이라면힘있는정치적영광을찾기위해철학을공부할것이라고단언하는70대의저명한철학자벨리오티.그의18번째저서《권력의조건》은고대,근대,현대철학자들과나눈심도있는‘힘의대화’를담은책이다.매우단순하고아주부정적인것으로이해되는힘의개념은사실이례적으로흥미롭고한마디로정의하기힘든주제이다.세계철학회,뉴욕주인문학프로그램과같은다양한철학학회에서활발하게활동하는저자는책에서일반적인권력의행사를삶의한형태또는존재방식의수단으로확장시킨다.우연의일치인지의도적인결과인지확실하지않지만이책의영문판(원제:POWER)은미국의대선기간이었던지난2016년4월에출간되었다.현재한국은헌정사상처음있는대통령탄핵,그에따른5월대선을통해새대통령을선출하는격동의시기를맞고있기에지배하거나혹은지배당하는모두에게이책이보여주는통합의가능성은상당한의미가있을것이다.

법학과철학분야에정통한노철학자는자신이아직심리적아이의상태를벗어나지못했기에이책을집필하면서“진정한어른”으로거듭나게되었다고고백한다.그는힘과관련된철학작품을단순히나열하지않고주제별로분류하여정리하였다.힘의세가지-억압적,온정주의적,전환적-사용을설명하고,올바른사회생활을방해하는비정상적인권력을비판하면서가장창의적인리더십을완성한마키아벨리와니체의사상을연결한다.극단적으로감정을배제하고인간의통제력을강조했던스토아학파와헤겔철학의자주성을분석하고자아반성을위한비판이론을완성한다.그리고힘의이론이라여겨졌던통합적변화를위해평등적으로‘할수있는힘’을행사한페미니스트의특별한업적도소개한다.뉴욕주립대킴벌리블레싱교수는“벨리오티는《권력의조건》을통해철학적힘의개념에대한심도있는질문과토론주제를제공한다.독자들은이책에서권력을더잘이해하고양자적ㆍ사회적힘의관계를평가할수있는강력한도구를얻게될것이다”라고극찬했다.


지식은곧권력이되는가?권력은분배될수있는가?
자신의진정한관심을찾기위해필요한10가지질문

벨리오티는타인을억압하기위해권력을휘두르는것과공익을위해힘을사용하는것을명백히구분해야한다고말한다.저자가책에서‘지배하는힘’과‘할수있는힘’을구별하는것은억압이나정복등과같이부정적으로인식되는권력의순기능과개인적인측면을강조하기위해서이다.책은우리가진정한관심을찾기위해‘우월한자’와‘종속된자’의양자적관계를파악하고,불균형한힘의관계를변화시키기위해알아야할다양한사회적상황을예시로든다.우리는타당한힘과타당하지못한힘,용인되는힘과그렇지못한힘을어떻게판단하는가?우리는왜변화를위해싸우고행동하는가?어떤행동으로변화를이끌것인가?왜권력을행사하는밑바탕에저항이포함되어있는가?힘과지식의관계는무엇인가?우월한자가억압하고자하는욕구에사로잡히지않고권력을사용할수있는가?권력은재분배될수있는가?사람은어떤종류의힘을얼마만큼가지고있어야만족하는가?등그동안축적되고,재분배되고,사회와개인에의해행사되었던힘에대한비판적질문을던지며우리를어떻게더좋은삶을살수있는지에대한기초적인질문과마주하게한다.

저자는위의질문에대답하기위해그리스ㆍ로마시대부터현대의페미니스트까지힘에관한모든철학을탐구하고,각사상가들의이론이갖고있는강점과한계를고르게평가한다.책속에서소크라테스와스토아학파는인간의선을이해하는약자는억압으로부터악영향을받지않고,오히려폭력을휘두르면서권력을행사하는강자가사실영혼이빈약하고건강하지못한빈곤한사람이라고주장한다.니체는스토아학파의‘자연에따라살라’는조언이허위이거나자기기만이라고놀려댄다.탄탄한‘힘에의의지’를인간의위대함을위한필수요소라고말했던니체는현재에안주하기보다자기파괴적이지만그로인해더강하게성장하는‘고차원적인간’상을제시한다.니체에이어푸코는힘과지식의관련성을중요하게생각했다.힘의행사와진실의창조가상호의존적으로유지된다는점에서지식은곧권력이된다.“일을하면서노동자는진정한자기자신의의식을찾아간다”라고주장했던헤겔은종속된자의창조적인노동을높이평가한다.마르크스는가장확실하고직접적인방법으로종속된자로하여금자기도모르는사이에억압의협조자가되게하는방법에대해이야기한다.헤겔은노동력으로부터발휘되는전환적효과를강조했고,마르크스는노동력이사람을충족시킨다고보았다.이와달리마키아벨리는정치가가국가를위해‘더러운손’과현명한악을잘사용하면국민을보호하고영광을추구할수있다고주장하며존경받는군주가되는법을담은《군주론》이란리더십교본을만들었다.최소한마키아벨리는우리가가지고있었던‘지배하는힘’은곧‘억압적인힘’이라는편견을약화시켰다.


좀더나은삶을위해지금우리에게필요한것
“기회는평등하고,과정은공정하며,결과는정의로울것”_문재인대통령취임사중에서

권력은단순히종속된자를통치하는것이아니라사회적담론을통해규범과법을만들어내기때문에우리의자유를즉각적으로통제하거나제약한다.저자는자신의70여년간의철학연구를집대성하는이책에서힘의관계를규정하는지적담론과타당한규범의관련성을집중적으로다룬다.책의후반부에서강조되는푸코는힘과지식이동일한것은아니지만분리될수없다고말한다.그는플라톤,마르크스,그람시의통찰력있는규범적인권력담론에근대적설명을곁들였다.푸코에게힘은“자유로운주체에게만행사될수있다.힘자체가자유롭기때문이다”.책은푸코식힘이지나치게넓은의미를가지고있는만큼개념정의가어렵다는점,불가피한혁명의가능성을배제한다는한계점도지적한다.이와같은한계에도불구하고푸코는자신의이론을수정하고보완해서우리스스로유익한자기변화를위해‘할수있는힘’을행사하고,타인을긍정적으로변화시키기위해자신의지식이나경험에녹아있는‘지배하는힘’을활용할수있도록돕는다.푸코의후기작업은“삶은예술작품이다”라는니체의주장과의견을같이하면서도,억압적ㆍ가부장적힘으로만들어진지식과구조가어떻게여성을복종시켜왔는지를분석하고이러한구조에저항하기위한전략의길을열어주었다.

저자는마지막으로권력의비합리적인행사와구분할수있는합리적이고창조적인권력의가능성을페미니즘에서발견한다.페미니스트의노력은직접적으로는여성을억압으로부터구하기위한것이지만,최종적으로자기발전과자기결정의효과를통해정당하고정당하지않은힘의행사를구분하게만든다.책의핵심이되는이챕터에서저자는모든힘이동일하게억압적이라고결론내리지않고,좀더나은삶을살기위해필요한자질의규범적기준을제시한다.개인과사회의긍정적인성장을위해동등한입장에서,자발적으로,다수의주체가행사하는‘할수있는힘’은일방적인지배와대조를이룬다.책은권력차이를완전히없앨수없지만,역사속현자들의통찰력과이상을통해건강한힘의관계를만들어낼수있다는것을보여준다.나와타인의관계를긍정적으로만들거나변화시키기위해필요한‘할수있는힘’의성장(기회는평등하고,과정은공정하며,결과는정의로울것!)을돕는《권력의조건》이야말로현재의대통령과그대통령을통해새로운대통합을꿈꾸는우리에게가장필요한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