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일곱 살 (양장본 Hardcover)

진정한 일곱 살 (양장본 Hardcover)

$14.00
Description
진정한 일곱 살은 어떤 나이일까?
아이의 행동과 말에 대한 세심한 관찰과 남다른 공감에서 탄생한 그림책 『진정한 일곱 살』. 어느 책에선가 ‘진정한’이라는 단어를 접하고는 그 단어의 매력에 빠진 일곱 살 딸에게서 시작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지구에 태어나서 일곱 해나 살았으면 어엿하게 이런 일쯤은 너끈히 해내야 한다고 말하는 자존감 만빵의 아이. 앞니가 빠진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일곱 살이라면 당연히 그래야 하는 거고, 주사 앞에서 도망가지 않는 것이야말로 진짜 진정한 용기고, 갖고 싶은 선물을 못 받았을 때 서럽게 우는 대신 어른들의 실수니까 이해해야 하는 것이 진정한 일곱 살이라고 말한다. 어쩌면 우리도 몇 살이든 진정한 존재가 되려고 사는 걸지도 모르기에 아이와 함께 읽는 내내 감동의 웃음이 가득해진다.
선정 및 수상내역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책읽는사회문화재단 추천도서
★행복한 아침독서 추천도서
저자

허은미,오정택

글쓴이허은미는‘진정한’이라는말은우리집둘째가예닐곱살무렵자주쓰던말이에요.아이는어디서그런말을배웠는지아무데나‘진정한’이라는말을붙여사람들을웃기곤했어요.그아이가자라스무살이되고서른살이될때까지,오랫동안사랑받는책이되기를소망해봅니다.

목차

이책은목차가없습니다.

출판사 서평

“싫어!안해!내가할거야!엄만잘몰라!”
아이를키우며이런말안들어본엄마가있을까?대체뭐가싫다는건지,왜안하겠다는건지,자기가뭘할수있다는건지.엄마의눈에는그냥고집불통아이의불만일뿐이다.눈에넣어도아프지않을정도로사랑스럽고천사같던아이가갑자기사춘기반항아처럼엄마말에토를달며애간장을태우는나이!바로일곱살이다.흔히하는말로‘미운일곱살!’정말그럴까?

■우리가잃어버린자존감만빵의시절을
일곱살딸에게서선물받다!

처음이책은둘째딸아이로부터시작되었다.아주어렸을때부터늘그림책을보고듣고자란아이는어느책에선가‘진정한’이라는단어를접하고는그단어의매력에빠졌다.그뒤로아무데나‘진정한’이라는단어를붙여사람들을웃기곤했다.가령누군가가묻는다.“아침밥은먹었니?”아이가대답한다.“먹긴먹었는데,진정한아침밥은아직못먹었어요.”아이가생각하는‘진정한아침밥’은국에생선구이하나쯤은올라오고김치에김까지곁들인제대로된밥상이다.아이는가족때문에화가날때도말한다.“우리가족은진정한가족이아닌것같아.”
어느날인가아이가한말을드문드문적어놓은노트를뒤적이다가생각했다.아이가사랑하는‘진정한’이라는단어에자의식과잉의나이,일곱살을접목하면어떻게될까?그러자재미있는생각들이줄줄이이어졌다.내친김에주변의일곱살아이들에게물어봤다.‘진정한일곱살’은어떤나이냐고.‘아빠와함께낚시를가는나이’,‘어른들도실수한다는걸아는나이’,‘신발을바꿔신지않는나이’,‘김치를물에빨아먹지않는나이’….실감나고흥미로운답변들이이어졌다.[진정한일곱살]은이렇게만들어졌다.

이세상에는하늘의별처럼들의꽃처럼수많은일곱살이있어요.
하지만진정한일곱살은그렇게많지않아요.

■진정한일곱살,이렇게멋져도되는걸까?
엄마랑아이랑모두웃게만드는최고의그림책!


너무쉽게‘미운일곱살’이라고말하지만,그건사실자기존재를충만하게느끼고표현하고주장하기시작하는아이에게서느끼는당혹감과경이로움의표현이리라.그경이로움의끝판왕이바로[진정한일곱살]이다.이지구에태어나서일곱해나살았으면어엿하게이런일쯤은너끈히해내야한다고말하는자존감만빵의아이.거기에는어떤의심이나지레겁먹는비겁함따위는없다.
앞니가빠진것은부끄러운것이아니라일곱살이라면당연히그래야하는거고,주사앞에서도망가지않는것이야말로진짜진정한용기고,갖고싶은선물을못받았을때서럽게우는대신어른들의실수니까이해해야하는것이진정한일곱살이라고말한다.
한장한장읽다보면세상에나일곱살이이렇게멋진나이였나,조금전까지반항과고집으로보이는그모든행동이사실은독립적인인격체로자라기위한아이들나름대로진지한몸부림일지도모른다고생각하니웃음과감탄이절로나온다.
진정한아침밥은어떤걸까?진정한가족은어때야하지?
어느날,‘진정한’낱말의진정한의미를찾아헤매는일곱살딸에게서받은인생의보물,어쩌면우리도몇살이든진정한존재가되려고사는걸지도모르기에아이와함께읽는내내감동의웃음이가득해진다.

도서관에견학온아이들이유난히좋아하는책.
한마디툭툭던질때마다온몸으로공감하고반응하는모습이
재미나서시시때때로읽어주는책.

-순천기적의도서관관장정봉남-

■진정한~을외쳐봐!내속에숨은자존감이팍팍!!

[진정한일곱살]은2011년에출간되어지금까지아이와어른들의꾸준한사랑을받고있다.
허은미작가의말처럼[진정한일곱살]은아이의행동과말에대한세심한관찰과남다른공감에서탄생했다.작가의마음이전에아이를사랑하는엄마의마음이먼저였기에깊은감동과공감을이끌어낸다.오정택화가의그림또한이책을읽는내내큰웃음을준다.아이는한창진지하게진정함을이야기하고있는데,한껏과장된표정과상황으로아이의마음을더욱절실하게보여줌으로써코믹한순간을선사한다.
요즘어른이나아이나자존감이란말을많이찾는다.자존감을키우기위해많은정보를찾고,실천하려고한다.하지만진정한자존감을키우려면학습만으로가능할까?
가볍게웃으며무거운삶의존재를생각하게만드는[진정한일곱살].한문장한문장소리내어읽어보자!진정한~을외칠때마다일곱살은얄밉고미운나이아니라,엉뚱한상상력과세상을향한호기심으로똘똘뭉친꽤멋진나이라는걸느끼게된다.

괜찮아!
진정한일곱살이아니면
진정한여덟살이되면되고,
진정한여덟살이안되면
진정한아홉살이되면되고,
진정한아홉살이안되면
진정한열살이되면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