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고집과 또 옹고집과 옹진이

옹고집과 또 옹고집과 옹진이

$11.50
Description
[옹고집과 또 옹고집과 옹진이]는 우리 고전 『옹고집전』을 새로 써서 진정한 부와 나눔의 가치, 가족의 소중함을 이야기한 책이다. 작가 유영소는 현대판 옹고집들이 점점 늘어나는 현실을 안타까워하며 이 책을 썼다. 원전에는 등장하지 않는 옹고집의 막내아들 ‘옹진이’를 등장시켜 물질만능주의 사회에서 인간이 우선인 따뜻한 사회로 변화시킬 수 있는 건, 돈이나 힘이나 높은 자리에 욕심도 눌림도 없고 ‘존재를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마음’이라고 이야기한다.
저자

유영소

성신여자대학교국어국문학과와같은학교대학원을졸업했으며,『겨울해바라기』로마해송문학상을,『꼬부랑할머니는어디갔을까?』로정채봉문학상을받았습니다.그밖에쓴책으로는『네가오니좋구나!』『불가사리를기억해』『단짝이아니어도좋아』『옹고집과또옹고집과옹진이』『알파벳벌레가스멀스멀』등이있습니다.

목차

상에둘도없을
고약하다고약해
짚가리허수아비
세상둘이나된
진짜냐,가짜냐
진짜가가짜,가짜가진짜
곳간문을열어라
서럽고서러워라
차라리죽으리라
돌아온옹고집

출판사 서평

속시원한풍자와판소리듣듯신명나는문체
『옹고집전』은판소리열두마당중하나였지만,지금은전해지지않고있다.판소리는북장단에맞추어부르는창(노래)이특징인무형문화재이다.
이책은한편의판소리를듣듯쿵덕쿵덕신명나는문체로쓰여읽는재미를더한다.운율이딱딱맞는문장이며,사투리,순우리말에서가져온풍부한의성어와의태어등이문장속에고루고루살아있어읽으면서도흥이난다.
또한천하에몹쓸옹고집이제가했던못된방식그대로벌을받고땅을치며반성하는속시원한풍자가있어책을읽는독자들은사이다처럼시원한청량감을느낄수있다.


*인증유형:공급자적합성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