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크 앤 허니 (여자가 살지 못하는 곳에선 아무도 살지 못한다)

밀크 앤 허니 (여자가 살지 못하는 곳에선 아무도 살지 못한다)

$12.00
Description
《밀크 앤 허니》의 저자 루피 카우르는 인도 펀자브에서 태어나 캐나다에서 성장했다. 그녀는 직접 경험하고 목격하고 공유했던 ‘여자의 삶’을 아주 쉬운 언어와 강렬한 일러스트로 그려냈다. 누군가는 시라고 하기엔 너무 평범한 문장이라고, 누구라도 할 수 있는 말이라고 폄하한다. 하지만 바로 그 부분에서 진짜 공감이 생겨난다. 내가 경험했던 그 감정을, 그 폭력을, 그 매일을 적어 놓았기 때문이다. 어떤 누군가가 아닌 내가, 때론 아프게 때론 용감하게, 여자라서 겪어야만 했던 것들을. 모두가 이야기해야 하지만 대부분 하지 못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꺼내놓는다.
저자

루피카우르

저자루피카우르는시인.화가.
사랑과상실,학대,트라우마,치유,여성성을주제로한시와그림을발표하며세계를향해자신의말을전하고있는예술가다.
인도펀자브에서태어났으며네살때캐나다로이민했다.학교에서아이들이하는말을알아듣지못했던어린이민자는혼자있는시간이길어졌고,책과친구하며언어를비롯한많은것을배워나갔다.열일곱살,처음으로자신의작품을사람들과나누기시작하여꾸준히인스타그램을통해자신의작품을발표하며‘인스타포엣’이란별명을얻었다.
그녀가자신의글을세상과공유하는것은개선된치유와진보를위한안전한공간을만들기위해서다.그녀의독창적인지향과작품은나라간경계를허물었고지금도전세계수많은갤러리와잡지,책,전시공간으로퍼져나가고있다.
현재캐나다토론토에살고있다.
www.rupikaur.com

목차

그런상처....................................9
그런사랑....................................47
그런이별....................................79
그런치유....................................145

출판사 서평

아마존1위·뉴욕타임스1위·캐나다1위·영/독베스트셀러
★★★최근3년간세계에서가장많이팔린시집★★★


시집《밀크앤허니》는자가출판으로시작했다.저자가갓대학을졸업한20대니직접마케팅을할돈도없었다.하지만그녀의시는‘스스로날개를달고태어났다’는표현을들을만큼빠르게SNS를통해퍼져나갔고,수차례증쇄를해야만했다.그후대형출판사의러브콜을받아다시출간되었고,시집으로서는이례적으로아마존종합베스트셀러1위를차지하는진기록을세웠다.출간2년만에100만부이상판매되었으며,이제는세계각국의다양한언어로출간되고있다.스물한살의무명시인이,그것도자가출판으로시작한책이이런결과를만들어냈다는사실은전세계언론과출판계를놀라게했다.

남자는알지못하는여자의삶
그녀가경험해야했던차별과폭력

《밀크앤허니》의저자루피카우르는인도펀자브에서태어나캐나다에서성장했다.그녀는직접경험하고목격하고공유했던‘여자의삶’을아주쉬운언어와강렬한일러스트로그려냈다.누군가는시라고하기엔너무평범한문장이라고,누구라도할수있는말이라고폄하한다.하지만바로그부분에서진짜공감이생겨난다.내가경험했던그감정을,그폭력을,그매일을적어놓았기때문이다.어떤누군가가아닌내가,때론아프게때론용감하게,여자라서겪어야만했던것들을.모두가이야기해야하지만대부분하지못한이야기를담담하게꺼내놓는다.

섹스는양쪽의동의가필요하다
한쪽이준비가안되었거나
마음이내키지않거나
그저하기싫어서
가만히누워만있는데
다른한쪽이섹스를밀어붙인다면
그건사랑이아니라
강간이다

_루피카우르,《밀크앤허니》22쪽

인스타포엣,생리사진논란
카우르는10대때부터인스타그램을통해자신의작품을발표해왔다.때로는시,때로는사진,때로는그림이었다.꾸준한발표덕분에그녀는‘인스타포엣’이라는별명도얻었다.그런데어느날인스타그램은그녀가올린사진하나를삭제하고‘(자신들의)가이드라인을따르지않았다’는이유를댔다.
인스타그램이삭제한사진은루피카우르가생리혈자국이분명한회색긴바지와하얀상의를입고,침대에옆으로누워있는모습을찍은사진이었다.
카우르는인스타그램에항의했지만그들은그녀의말을들어주지않았다.카우르는대중에게이사건을밝히고공론화했다.
“너무나많은사진들이,여성이완전히성적이고,물건처럼취급되고,심지어완전히벌거벗은사진들도버젓이게시되는데왜여성의생리사진은삭제되어야만하는가?”
수많은사람들이그녀의이야기에귀를기울였다.결국인스타그램은1주일후그녀의사진을다시게재했으며사진삭제가자신들의실수였다고사과했다.

내가사람들앞에서
내월경이야기를꺼낸건
분명불경한짓이었겠지
내몸의실제생리현상이
너무실감나게다가왔을테니까

여자의두다리사이에있는걸
파는건괜찮지만
여자의두다리사이에서일어나는일은
함구하란말인가

이몸을오락거리로삼을때는
아름답다고하면서
그본질은
추하다고하는세상

_루피카우르,《밀크앤허니》177쪽

그녀의시,이상하게위안이된다
상처,사랑,이별,치유.네가지주제로구성된《밀크앤허니》는그저보여준다.여자에게,남자에게,백인에게,유색인에게,가해자에게,피해자에게.우리의삶이어떻게만들어져있는지를.우리가당연하다받아들였던,어쩔수없다받아들였던그많은폭력이어떻게우리의마음을일그러뜨렸는지를.
여자독자라고이책이편안할리가없다.없던걸로묻어두고싶었던일들을흔들어깨운다.인생에서가장아팠던순간들,어쩌면평생잊고싶었던순간들로다시밀어넣는다.그리고은연중에느끼게하는것이다.‘없던일로하면다시반복될뿐이다.’
그래서일까,최근미국트럼프당선직후대대적으로일어난‘우먼스마치’에서도그녀의글이수없이리트윗되며여성들의마음을모았다.

《밀크앤허니》는독자에게인생의가장쓰린순간들을여행하게하고,그안에서달콤함을발견해보라고권한다.우리가찾으려고만들면세상어디에나달콤한것은있는법이라며.

마지막으로아마존에올라온한남성독자의감상을소개하고싶다.

“Asaman,Ilearned.
Feelinglikeitwasanout-of-bodytypeexperience,Ilearned,andattheendoftheday,I'llbeabetterfather,son,brother,andloverbecauseofit.SoIthanktheartist.”
한남자로서,나는배웠습니다.
마치내영혼이그녀가되어경험하는것처럼느껴졌습니다.오늘이지나면나는더나은아버지,아들,형제그리고애인이될것입니다.저자에게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