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아 부탁해! 나의 꿈, 나의 미래 1: 전통적 인기 직업

인문학아 부탁해! 나의 꿈, 나의 미래 1: 전통적 인기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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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진로의 실마리, 인문학적 책 읽기에서 구하다『인문학아, 부탁해! 나의 꿈 나의 미래: 청소년을 위한 진로독서』는 인문학적 책 읽기를 바탕으로, 자기 주도적인 진로 탐색의 방법을 안내하는 진로독서 지침서이다. 2015년 《고교독서평설》의 진로독서 코너에 연재했던 글을 갈무리하고 새롭게 다듬어서 엮은 책이다. 현직 국어 교사인 저자는 ‘상담 편지’라는 형식을 빌려, 진로 상담의 내담자인 학생들이 꼭 읽어 보았으면 하는 책을 추천한다. 저자가 소개하는 책은 관련 직종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담고 있음은 물론, 각각의 직업에 종사할 사람이라면 마땅히 고민해 봐야 하는 철학적 고민, 직업인으로서 부딪히는 실질적인 문제 등 폭넓은 생각거리를 제공한다.

제1권 ‘전통적 인기 직업 편’에서는 과학자, 의료인, 교사, 정치인, 법조인 등 시대를 불문하고 꾸준히 선호도가 높았던 직업과 관련된 조언을 담았고, 제2권 ‘미래 사회 유망 직업 편’에서는 로봇공학자, 작가, 농부, 요리사, 상담 심리사, 사회복지사 등 앞으로 새롭게 각광받게 될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는 인문학을 뼈대 삼아 청소년들이 해당 직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키울 수 있도록 폭넓은 독서 리스트를 제공한다. 학생들을 향한 애정 어린 조언이 담긴 글을 읽으며 ‘전문가의 책무는 무엇인지’, ‘권력을 현명하게 사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과학기술의 힘에 압도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각각의 직업군과 연관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져 볼 수 있다. 진로 탐색의 바탕에 인문학적 문제의식이 자리했으면 하고 바라는 교사, 학부모, 청소년들이 길잡이로 삼기에 적합하다.
저자

공규택

저자공규택은현재국어교사로재직중인저자는유달리대중매체에관심이많다.교육현장에서대중매체콘텐츠를활용해독서·논술·우리말·창의성·인성·문학등의수업을진행하고,그결과물을책으로엮어세상에내놓고있다.이책에는인문학공부와진로탐색을접목한평소의교육적노력을담았다.
수업시간에는물론상담을할때도책읽기를‘만능치트키’처럼적극적으로권하는데다,학생들에게읽힐다양한분야의책을직접출간해내고있어서인지,아이들사이에서‘책쟁이’로통한다.그동안신문을활용한독서교재『국어시간에신문읽기』,우리말의올바른쓰임새를친절하게알려주는『우리말필살기』와『말이예쁜아이말이거친아이』,창의성과인성의가치를스토리텔링으로흥미롭게엮은『교과서에나오지않는발칙한생각들』,『교과서에나오지않는착한생각들』등을출간하였고,최근에는케이팝을문학교육에활용한『국어시간에케이팝읽기』와『국어시간에노랫말읽기』를출간한바있다.오래전부터《독서평설》에글을연재하고있으며,현재중학교및고등학교국어교과서집필자로참여하고있다.

목차

1권전통적인기직업편

1.공로는사회에돌리고,책임은나에게묻다:전문가의책무는무엇일까?
내가노벨상의주인공이되어볼까?_과학자
나의길은의술(醫術)너머인술(仁術)로가는길_의료인
‘돈’보다‘경제’,지금은‘경제만능주의’시대_경제전문가
‘건물’보다‘사람’을먼저생각하다_건축가

2.나의말은세상을춤추게한다:소통의의미는무엇일까?
내가만든드라마와예능프로그램이한류가되다_방송인
집요하게추적하고,파헤치고,쓰다_언론인
학생들이행복해야비로소행복해지는,나는대한민국교사다_교사

3.시민과함께살고,시민을위해살다:권력을현명하게사용하려면?
모든권력은국민으로부터나온다_정치인
정의의이름으로세상의모든‘악(惡)’을심판하겠어!_법조인
나는‘국가대표공무원’,국가와세계를위해봉사한다_외교관
공권력의최전선에서국가와시민의수호자로나서다_군인·경찰

4.온몸으로허문장벽,나는한계를뛰어넘는사람:용기와도전의가치는무엇일까?
미지의언어에도전하는즐거움_통·번역가
더높이,더멀리,더힘차게내꿈도이루어진다_운동선수

출판사 서평

“진로독서에도인문학이필요해!”
현직고등학교국어교사인공규택선생님이
진로때문에갈팡질팡하는10대에게들려주는
인문학적진로독서이야기

크로스오버(crossover),경계를넘나드는폭넓은진로독서

상식적으로생각하면,의사가되려면의학지식을파고들어야하고,운동선수가되려면체력을단련하고기술을연마해야한다.직업전문성의기준으로따지면‘의사’와‘문학’,그리고‘운동선수’와‘문화인류학’은사돈의팔촌정도의인연도없다고할수있다.하지만저자는세상의기준과틀에얽매이지않고폭넓은독서를제안한다.언뜻보면직접적인관련성이없을것같은다양한분야를기웃거리며끝내아이들의진로와연결되는지점을찾아냄으로써,독자들에게뜻밖의선물을안겨준다.
“진정한의료인이되기위해서알아두어야할것이무엇인지알려주시겠어요?”라는윤호의질문에,저자는소설『페스트』를읽어보라고권한다.진로를탐색하는청소년시기에는의사가되었을때필요한이론적지식보다,의사라는직업의현실을느낄수있도록보여주는문학작품이가슴에더큰울림을남길수있기때문이다.그런가하면‘머리’쓰는것은질색이어서운동을직업으로삼고싶다는진성이에게『호모루덴스』라는문화인류학책을슬그머니꺼내온다.저자는‘호모루덴스(Homoludens)’,즉‘놀이하는인간’이라는개념을짚어보며진성이의꿈을힘차게응원한다.인간을인간답게하는본질이‘놀이’이고,‘놀이’의특성은스포츠와매우닮았기때문에운동선수가되겠다는꿈은지극히인간적이라는것이다.
편식이영양불균형을가져오는것처럼,편협한독서는사고의불균형을가져온다.만약한분야의전문가가되고자하는청소년이오로지그분야와관련된책만읽는다면,그의꿈은협소한사고안에갇힐것이다.하지만해당분야의울타리를뛰어넘은독서는역설적으로한걸음떨어져서그직업을들여다볼수있게하는객관적인시선을제공한다.

진로고민도해결하고,인문학개념도쌓는‘1석2조’진로독서

저자의추천도서는각기다양한분야를망라하면서도,여러굽이에서‘인문학’이라는이름으로만난다.소설『아이,로봇』에서출발한이야기는인간이로봇과동거하는시대의의미를묻는질문으로이어지고,희곡『안티고네』에서읽어낸자연법과실정법의딜레마는‘법이지향해야할방향’과같은고도의철학적질문에가닿는다.
저자는각직업군과연관된인문학개념을친절히알려주기도한다.과학자를꿈꾸는찬영이에게『과학혁명의구조』를쓴토머스쿤을소환해‘패러다임’을소개하는가하면,방송인이되고싶다는승주에게『미디어의이해:인간의확장』을권하며먀셜매클루언의“미디어는메시지다.”라는명제의의미를일러준다.또교사가되고싶다는희진이에게는르네지라르의『폭력과성스러움』을추천하며‘희생제의’가학교폭력의구조와얼마나비슷한지깨닫게하고,패션디자이너를꿈꾸는윤희의고민을듣고는피에르부르디외의『구별짓기』를꺼내와취향의정치적의미를돌아보게한다.
각직업군과맞닿아있는질문을맨밑바닥까지파고들어가면,모든분야의기본정신은인류의과거와미래,역사와철학이라는거대한인문학적주제로수렴된다.저자가제시하는인문학개념은진로고민을해결하는등대와도같다.진로에관해미처생각해보지못했던질문으로독자를이끌며,자기만의해답을찾을수있도록앞길을환히밝혀주기때문이다.

현직교사의상담경험을바탕으로한생생한‘진로상담’

많은청소년들이진로때문에힘들어한다.어려서부터학업에짓눌려살아온청소년들은꿈에대해진지하게고민해볼시간도,경험해볼시간도없다.그저안정적인직장에들어가서많은연봉을받으며폼나게사는것을최고라고생각하며지냈을지모른다.그러다가아이들은학년이올라갈수록꿈과진로를묻는질문을자주접하게된다.“넌나중에어떤직업을갖고싶니?”하지만선뜻대답이나오지않고,아이들은그제야부랴부랴진로고민을한다.이미진로를정했다하더라도,그꿈을이루기위해무엇을준비해야하는지잘모르는경우도다반사다.
저자는현직교사로서진로때문에불안하고,초초한여러학생들과상담을해왔다.아이들이질문하고,저자가대답하는‘상담편지’의형식은저자의상담경험이재구성되고각색된결과물이다.현직교사로아이들을가르치면서누구보다가까이에서청소년과호흡한저자이기에,청소년이고민하는지점을정확히짚어내며그들에게꼭필요한책을추천한다.

[추천사]
추천사
모르는것은꿈꿀수도없다.『인문학아부탁해!나의꿈,나의미래』는이점에서무척반가운책이다.공규택선생님은학생들이진로를정할때생각하고준비해야할점이무엇인지를꼼꼼하게일러준다.꼭지마다소개된십수권의책들은더할나위없는‘진로내비게이션’이다.강화되는진로교육,수업시간에학생들과꼭같이읽고싶다.
-안광복(중동고철학교사,『열일곱살의욕망연습』저자)

공신에서는유튜브교육분야에서가장많은구독자를가진상담채널을운영하고있다.최근학생들로부터진로고민상담요청이쇄도하는데답해주기가막연해곤란할때가많았다.꿈때문에갈피를잡지못하는학생들을마주치는멘토링현장에서,공신이자신있게추천해줄수있는책이나와기쁘다.        -강성태(공신닷컴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