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사람입니다 (우카 에세이)

나는 당신이 보지 못하는 것을 보는 사람입니다 (우카 에세이)

$15.00
Description
1만 5,000명이 넘는 손님들을 맞으며 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축복해온 무속인 우카의 첫 번째 에세이. 험한 세상 속에서 자신만 단단하다면 우리의 존재 의미는 충분히 빛난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이 책에는 우리가 점을 보러 가서 흔히 하는 질문부터 평범하지는 않은 사례까지, 그동안 우카가 마주한 수많은 인생의 고민이 담겨 있다. 또한 사주나 운, 태몽, 삼재 등 무속에 대해서도 더 깊이 알 수 있다. 무속인의 에세이지만, 특정 종교에 매몰되거나 우리가 흔히 미신이라고 말하는 것을 절대 옹호만 하지 않는다. 오히려 종교란 것은 인간이 더 잘 살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 말하며, 흔들리기만 하는 사람에겐 그 어떤 종교도 득이 될 수 없음을 강조한다. 무속을 미신이라 치부해도 좋으나, 자신의 삶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말할 뿐이다. 이 책은 더 잘 살기 위해, 이곳에 더 잘 발붙이고 살기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지에 대한 의문이자 한 직업인의 삶에 대한 태도를 담고 있다.
저자

우카

무속인으로오랜시간상담일을하며많은사람의이야기를듣고있다.그들의인생을관찰하고더나은삶의길을선택할수있게돕는다.사람들에게희망을전해주는것이이직업의의미이자보람이라고생각한다.충분히피할수있는일때문에힘들어하는사람이없는세상이기를바란다.무속인이된후10년만에오랫동안간직했던요리사라는꿈을이루고자작은식당을열었다.그덕에KBS〈편스토랑〉에출연해셰프로도얼굴을알렸다.

목차

프롤로그

1나는당신의안녕을바라는강신무다
·모든순간이완벽한꽃이다
·거짓을말하는무속인
·생각이바꾸는미래
·운을배달하다
·꽃이되기로했다
·어떤사주는바뀌기도한다
·부적을내리는마음
·네잎클로버가선택한행운의운명
·보이지않는것을보는사람

2오늘도감지덕지한하루
·나의싸구려장점
·삶의우선순위
·인생의가장큰의무
·첫인상이라는오해
·지금당신이있는그곳이명당
·약점을극복하는법
·모든직업에는사연이있다
·아홉수는없다
·태몽과예지몽의차이

3좋은생각하는날이행복하기딱좋은날
·소리없는기도
·외줄에매달린희망
·우리는분명다시만날것이다
·우리는모두똑같은사람
·사랑한다는착각
·수녀님의편지
·두번째화살
·아들의가출을응원하는마음
·더멋진오늘을사는방법

4신은당신앞에앉아있는사람눈빛에있다
·흔들리기만하는사람을위한신은없다
·어떤굿은쇼일뿐이다
·나답게발전하기
·완벽한궁합의실체
·이세상최고의존재
·간절히기도하는시간
·마음이라는호수하나
·믿기지않는이야기,빙의

5한줄요약은어려운인생레시피
·엄마가보고싶다
·억겁의세월동안이어진인연
·세상에서가장슬픈영혼결혼식
·남겨진우리가할수있는일
·일어서라,직장인
·저승사자의실수
·나의반려견,콩심이
·나자신과의약속

출판사 서평

“무엇이궁금해서저를찾아오셨나요?”
오늘점을보고싶은당신에게질문을받습니다.

세상의어떤직업은오랜시간오해를받아왔다.그오해들은굳어져선입견혹은고정관념이되기도했다.무속인,우리가흔히무당이라고말하는직업도그런시선속에있다.그리고여기,이제는그생각들이조금은바뀌길희망하는사람이있다.
1만5,000명이넘는손님들을맞으며그들의이야기에귀를기울이고축복해온무속인우카의첫번째에세이《나는당신이보지못하는것을보는사람입니다》가말랑에서출간되었다.충분히피할수있는일때문에힘들어하는사람이없는세상이기를바란다는작가는이책을통해험한세상속에서자신만단단하다면우리의존재의미는충분히빛난다는것을이야기한다.《나는당신이보지못하는것을보는사람입니다》에는우리가점을보러가서흔히하는질문부터평범하지는않은사례까지,그동안우카가마주한수많은인생의고민이담겨있다.또한사주나운,태몽,삼재등무속에대해서도더깊이알수있게한다.
무속인의에세이지만,특정종교에매몰되거나우리가흔히미신이라고말하는것을절대옹호만하지않는다.오히려종교란것은인간이더잘살기위해존재하는것이라말하며,흔들리기만하는사람에겐그어떤종교도득이될수없음을강조한다.무속을미신이라치부해도좋으나,자신의삶에도움을줄수있다면기꺼이받아들이는것도나쁘지않다고말할뿐이다.《나는당신이보지못하는것을보는사람입니다》는이곳에더잘발붙이고살기위해어떻게하면좋을지에대한의문이자한직업인의삶에대한태도를담고있다.

나는당신의안녕을바라는사람입니다
오늘당신의하루가감지덕지하길기원합니다

무속인은선택하기보단선택당하는사람들이다.어떻게든거부해보려고몸부림치지만,살기위해받아들여야하는운명같은것이다.그럼에도어떤사람들은그들에게손가락질하고악담을퍼붓는다.《나는당신이보지못하는것을보는사람입니다》를쓴우카도그런말을피해갈수없었다.‘정신병자’.‘사탄’등그를향한비난은가혹했다.하지만10년이넘는시간을무속인으로일하며,작가는내삶에보람을느끼며당당하게살아갈수있다면타인의평가에는크게연연하지않아도된다는것을깨닫는다.개인이사회의선입견을바꾸는것은어려운일이지만,스스로따뜻하고올곧은사람으로살아간다는건노력으로가능하다는걸알게된다.그리고한사람의무속인이자직업인으로서의미있기위해자기를필요로하는사람들의걱정을덜어주는데최선을다하기로다짐한다.그렇게작가는신당에찾아오는수많은사람과눈을맞추며그들의이야기에귀를기울였고,진심으로그들을걱정하고축복하고미래를기원해왔다.
죽음을앞둔노신사,죽은남편의혼에빙의된여성,죽은연인과영혼결혼식을올리고싶은사람등,우카를찾아오는사람중에는특별한사연을지닌이들도많다.작가는한편의드라마혹은소설처럼보이기도하는이런이야기들이현재누군가는겪고있는아픔임을말한다.삶의고난은누구에게나찾아오는것이기에,믿기힘든일들로인해고통받으며무속의도움이필요한사람에게손을내밀고싶다는바람도전한다.
특별한일을경험한사람들만우카를찾아오는것이아니다.사주를보고싶은사람들,이직을하고싶은직장인,연인관계에문제를겪고있는사람,결혼등을앞두고길일을받고싶은사람등,삶에소소한소망을가진사람들역시그를찾는다.그들의이야기는우리모두의고민이기도해서작가의조언은더욱와닿는다.
작가가하는어떤말은우리가그동안무심코떠올려온무속의속설과는전혀다르다.그는아홉수에대해서는그런것은없다고못을박고무분별한삼재타령에대해서도경고한다.예전부터전해져서관습처럼되어버린것들을쉽게바꿀수는없겠지만,그것들이우리삶에손해를끼치고있다면과감하게거부하고종지부를찍으라고당부한다.“삶에서가장중요한것이무엇인지를깨닫지못한채점집문지방을넘나든다해도,그누구도해답을줄수없다”라는작가의말은그동안우리가가졌던무속인에대한고정관념을깨부숨과동시에내삶을꾸려갈수있는건결국나뿐이라는걸새삼깨닫게한다.

아무리칠흑같은세상이라도
당신만굳건하다면괜찮다고,잘해왔다고,잘할거라고……

좋은향기가나는사람이되기위해서바른생각과옳은행동을하며인생을꽃밭으로만들고있다는우카의이야기를듣다보면,우리의하루에응원을보내고싶어진다.인생은원래험난한것이고그것을오직내힘으로하나씩헤쳐감으로써삶이빛난다는것을깨닫게된다.
《나는당신이보지못하는것을보는사람입니다》는그동안우리가무심코터부시했던것에대해다시한번생각해보게한다.“비과학적이라는것은단순히과학적이지않다는것이아니라,과학으로도저히증명할수없다는뜻이기도하다.나는무속이그렇게받아들여지기를바란다”라는책속구절처럼,세상에는우리가설명할수없는부분이분명존재한다.그것들을그저외면하기보다는그이야기에귀를기울여보면서내삶을돌아보는시간을갖는것도,세상을좀더순탄하게,좀더잘살아가는하나의방법을발견하는길이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