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작가노트

여행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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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기록에 관심을 갖는다면 누구나 여행작가다. 요즘 많은 분들이 여행작가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것 같다. 여행작가는, 그것이 작업이라면 참으로 매력적으로 보인다. 취미를 작업 삼는 사람처럼 좋은 것이 없다는데, 여행작가는 취미를 작업 삼는 사람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막상 그것이 작업이 된다면 그 생활 역시 생각처럼 쉽지는 않을 것이다.
여행에 관해 글을 쓰려면 메모는 필수다. 기억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노트를 늘 지참해야 한다. 현장에서의 기록이 그 후의 좋은 글을 낳는다. 나는 그때그때의 현장 상황을 수첩에 메모하면서 또 다른 수단인 카메라도 많이 이용한다.
카메라는 여러 가지 기능을 갖고 있으나 결국 기록을 위한 도구다. 카메라로 풍경, 인물, 그림뿐만 아니라 각종 안내표지판, 설명문, 팸플릿, 희미해진 비석의 글씨 등을 담아 확대해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기록을 위해 카메라는 매우 유용하다. 유튜브를 하는 사람은 소형 짐벌 카메라가 꽤 쓰임새가 있다. 나도 유튜버이므로 히말라야 트래킹 때 작은 짐벌 카메라를 한 손에 들고 주변을 찍으며 올라갔다.
메모 노트와 카메라 외에 녹음기도 도움이 된다. 안내자의 설명이나 자기의 감상을 현장에서 녹음해 놓으면 좋다.
저자

이정식

서울출생.서울대학교사범대(지구과학과)를졸업하였고,홍콩대중국어문과정을수료했다.CBS,KBS에서기자생활을했고,CBS사장과CBS노컷뉴스회장을역임했다.또한한국방송협회부회장,청주대신문방송학과객원교수,사단법인월드하모니이사장을지냈다.
현재서울문화사사장이며,예술의전당과충무아트센터비상임이사,안중근의사홍보대사를하고있다.
서울대언론인대상(2009)을수상하였으며,이정식애창가곡1,2,3,4집등의음반을냈다.

저서로는『북경특파원』『기사로안쓴대통령이야기』『워싱턴리포트』『이정식의청주파일』『권력과여인』『사랑의시,이별의노래』『가곡의탄생』『시베리아문학기행』『러시아문학기행1도스토옙스키두번죽다』『러시아문학기행2도스토옙스키,죽음의집에서살아나다』등이있다.

목차

머리말_누구나여행작가4

제1부눈내린숲앞의동물,늑대였을까?
코로나사태커지기직전도착한몽골17|비행기기내에서부터체온체크18|눈밭속의몽골말-겨울에도사료걱정없어21|몽골제국기동력의원천이었던몽골말22|고립됐을때는말의피도비상식량24|조드-가축들을죽이는겨울한파26|별사진찍으러가다만난동물,늑대였을까?28|귀국4일후닫혀버린하늘길30
[작가노트]야크(YAK)33

제2부알타이산맥최후의오지‘포타닌빙하’를향하여
알타이의추운여름밤39|식사도매끼자체해결42|말을타고출발43|타고가던말이갑자기쓰러진황당한사고44|말이왜갑자기쓰러졌을까?46|말에서떨어졌던오래전경험47|낙마는칭기스칸의사인50|포타닌빙하52|타왕복드는몽골인들의꿈54|호통호수의모기떼55|미니사막엘승타사르해와밤하늘찍기59|유목민의낙타60
[작가노트]야채섭취를대신하는몽골의전통알콜음료아이락(마유주·馬乳酒)63

제3부‘어머니의바다’몽골흡스골가는길의험난했던여정
험하고멀었던길69|초원의달,캠프위에뜬달71|몽골제국의영화는흔적도없고72|에르덴조사원75|가장어렵고길었던날-출발직후만난개울과진창길76|빗속에서만난몽골의천사78|저녁빗속에떠오른쌍무지개80|타이가숲속의차탄족과순록82|‘어머니의바다’흡스골호수85|호숫가의고목과야생화와갈매기87|새벽어둠속비포장길600km의귀로87|어느
시골식당과유목민게르89|친절한유목민91|생전처음본‘건포도밥’94[작가노트]몽골의야생화와에델바이스98

제4부홀로떠난히말라야트레킹
망설였던히말라야산행103|전격적으로결정하다105|트레킹연습107|한국돈선호하는카트만두공항109|소형비행기타고포카라로112|나야풀에서반단티까지114|반단티에서고레파니까지116|두번오른푼힐전망대(3210m)118|네팔털모자121|돌계단에서미끄러졌지만배낭덕분에…123[작가노트1]히말라야에는단풍이없다126|[작가노트2]히말라야에서도인색한영국인129|[작가노트3]고교산악반시절의회고132

제5부민족의애환이서린사할린섬
우리말모르는동포3,4세137|사할린에체호프박물관이있는이유138|유형수들의비참한실태를담은『사할린섬』140|체호프가사할린행을결심한계기141|이상한모자쓴조선인143|조선인은좋은군인의기질을가진민족같다-곤차로프147|인간의출생을반가워하지않는사할린148|체호프,악에대한무저항철학에회의를갖다150|남북으로길쭉한사할린섬152|사할린한인들의한맺힌과거154|일본인의악행-사할린한인학살사건156|코르사코프망향의언덕의위령탑164|영화〈군함도〉와〈박열〉165[작가노트]일본의항복선언후무국적자로방치된사할린동포168

제6부천산산맥,신장중천산(中天山)초원기행
중국에서가장큰성(省)178|위구르인,카자흐인,몽골인179|유목민의주식‘낭’(Nan)180|양꼬치구이182|납작한복숭아판타오(磻桃)183|하미과(哈密瓜)와수박184|청포도186|신장국수,스파게티의원조인가?186|초원187|7월21일,싸이리무호로출발189|7월22일,천산북로의마지막도시자오쑤191|7월23일,카라준초원193|변화무쌍한초원의날씨194|초원에쏟아져내린우박196|7월24일,이른아침에다시찾은카라준초원197|나라티공중초원198|7월25일,위구르인의땅,나라티에서빠인부르크까지200|빠인부르크구곡십팔만203|7월26일,꿍나이스로가는길207|꿍나이스의작은장터에서208|가이드211|7월27일,다시우루무치로212|초원의나라에서황무지로214|에필로그217
[작가노트]신장의이상한속도제한과삼엄한분위기219

제7부시베리아횡단열차로가는바이칼호수
밤기차를타고이르쿠츠크로출발227|이광수가본100년전이나비슷한기차역노점상풍경230|빙상투어,화장실도설치돼234|데카브리스트발콘스키집방문238|바이칼호얼음위의노익장들239
[작가노트]시베리아겨울여행시의복장과신발에대하여242

제8부시베리아여행Q&A
시베리아횡단열차의궁금한점들247|바이칼호수253|시베리아횡단철도와한국의역사258
[작가노트]연해주우수리스크의독립운동가최재형선생집266

제9부생명의위험을느꼈던필리핀동굴탐사
사가다-바나우에답사기273|사가다까지의머언길274|루미앙동굴,돌이킬수없었던결정276|지하강277|진퇴양난(進退兩難)279|김치레스토랑과용감한한국아줌마들280|싸구려필리핀여관의추억283|세계8대불가사의중하나인바나우에의라이스테라스284|필리핀화폐에들어있는계단식논286|너무추웠던버스안289

제10부신비의땅라다크-인간과노는야생동물
아찔한고갯길들293|달호수와하우스보트294|새벽을깨우는수상야채시장295|레를향해출발-스리나가르에서카르길까지297|빙하트레킹으로유명한소나마르그298|예술품같은빙하의단면299|고산증301|라마유르곰파의멋쟁이승려303|알치에서레가는길에들른살구동네304|판공초호수에갈것인가?306|창라고개311|판공초호수의아름다운반영312|사람과함께노는마못314
[작가노트]라다크는과연‘오래된미래’인가?317

부록
부록1몽골의초원을좋아했던고(故)조양호회장321|부록2여행중사망한톨스토이328|부록3반세기전눈덮인속리산에서만난고마운신혼부부333
|부록4별사진찍기336

후기_나의여행은어디까지일까?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