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이 숨쉰다 (전국 최초 중간지원조직의 좌충우돌 체험기)

마을이 숨쉰다 (전국 최초 중간지원조직의 좌충우돌 체험기)

$14.65
Description
박원순 서울시장 추천!
처음 가는 길은 늘 어렵다.
그러나 그렇게 처음 가는 사람의 길은 그대로 길이 된다.

저자는 가방 하나 달랑 메고 선뜻 완주로 내려갔다. 지역에 대한 애정과 새로운 미래에 대한 꿈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쉽지 않은 길이었지만,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고군분투하며 잘 걸어왔다.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희망제작소와 완주군이 손을 잡고 만든 전국 최초의 중간지원조직, 완주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 이야기다.

서울과 완주, 그 물리적인 거리보다 어쩌면 더 멀었을 그 길을 오가며 희망제작소의 많은 연구원들은 전국 최초라고 할 수 있는 중간지원조직과 커뮤니티비즈니스의 기초를 놓았다. 과연 새로운 길이라고 해야 옳을 것이다.

완주에서 시작된 중간지원조직의 씨앗이 전국 곳곳에 뿌려지고 있다. 중간지원조직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나오는 요즘 이 책은 귀하다. 이 책이 지역 곳곳에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 성찰과 희망이 되어줄 것이다.
저자

이영미

저자이영미는서울에서태어났다.동덕여대아동학과를졸업하고성공회대대학원에서사회학석사학위를취득했다.그의첫공동체경험은동대문창신동이었다.2006년‘???여성노동복지터’에서미싱을밟던어머니들과‘수다공방’을만들었다.2007년부터일했던희망제작소를통해‘지역이뿌리’라는것을배우고완주로귀촌한지8년째다.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사무국장으로일하면서공동체를지원하는일을하다가‘숟가락육아공동체’를함께하는지금그동안머리로배워온공동체를몸으로체험하며서서히땅에발을디뎌가는중이다.

목차

|추천의말1|처음가는사람의길은그대로길이된다
(박원순서울특별시장)_5
|추천의말2|그럴수밖에없었다
(임경수전주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장)_7
|저자의말|함께,우리,마을,희망,공동체_9

1장커뮤니티비즈니스센터설명서_15

1외부전문가의도깨비방망이 17
2커뮤니티비즈니스란? 22
3중간지원조직이란? 27
4왜완주로,완주에서무엇을 33

2장중간지원조직체험기(1):출발과전개_43
1중간에없는중간지원조직 45
2공무원과민간인사이 50
3행정기관과중간지원조직 55

3장중간지원조직체험기(2):정체성찾기_61
1독립과자유 63
2정치적중립이라는덫 68
3군수와의핫라인 73
4중간지원조직의정체성 77

4장마을공동체의생명력_83
1마을에떨어진횡재,마을사업 85
2노인들만하는사업,마을의미래는 90
3마을공동체와사업사이 95
4마을공동체사업의속사정 99
5민원인과빠꼼이사이 103
6마을사업10년후 108

5장공모지원사업의안과밖_115

1함께행복하기위한공모지원사업 117
2인간적인심사과정 122
3교육기획자의역할 129
4서류로말하는사업의한계 135
5마을을위한공모지원사업 141
6마을사이의연대 146

6장새로배우는공동체_151
1숟가락①:몸으로배우는공동체 153
2숟가락②:행복하려고모였다 159
3숟가락③:공동체유지비결 164
4숟가락④:끝없는형평성의딜레마 169
5고산향:지원금보다사람,사업보다공론의장 174
6딸기축제:다시,왜공동체인가 179
7꽁냥마켓:시시한만남에서시작된다 185
8완두콩:그곳에돈이굴러들어온다 189

출판사 서평

느린걸음,긴호흡을통해배운다.‘사업’이아니라‘사람’에주목해야한다는것을.
‘돈’보다‘사람’이,‘사업’보다‘함께이야기할장’이우선해야한다는것을.

중간지원조직으로서는전국최초였다.
이책은전국최초라는이름표를달고계속앞으로만돌진했던저자가스스로를되돌아보는시간이다.저자는처음으로일을시작할때의심정과경험을되묻고곱씹어그깨달음을글로옮긴다.그러면서중간지원조직운영과공동체사업을위한팁을제공하려한다.더불어새롭게발견한지역에대한어렴풋한희망도담아본다.

농촌이겪게될미래는그리밝지않다.그러나그렇게우울하고칙칙하지만도않다.저자는지금우리가새로운일속에서새로운희망들을안고하루하루를살아가고있음을보여주고싶어한다.

함께하며고민과마음을나눌수있는친구이자동지가있다는것은더없는행운이다.이책을내는과정에서우리는서로에게위안이되었고조금더깊어졌고같이자랐다.이처럼아마도마을일을하는사람이든중간지원조직실무자나공무원이든우리와같은마음고생을하고있을이들에대한작은염려가이책의전부일지모른다.비록그렇더라도이책이같은마음고생을하고있을이들에게위로가된다면좋겠다.그들이멈춰서잠깐쉬었다가는곳이되길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