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몸의 구조 (베살리우스 해부도 | 양장본 Hardcover)

사람 몸의 구조 (베살리우스 해부도 | 양장본 Hardcover)

$14.90
Description
베살리우스 해부학은, 당시 르네상스라는 시대사조에 따라 기존의 학계 전통 혹은 선배의 업적을 무조건 따르지 않고 시신을 직접 해부함으로써 실증하려 했던 과학적 접근법, 해부하면서 동시에 강의하고 여기에 교보재로 그림을 그려 사용하려 했던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교육법, 그리고 해부 결과를 정확하고 아름다운 작품으로 표현할 수 있는 예술가적 감각이 모두 구비되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1538년에 베살리우스는 자신의 그림 중 6매를 모아 《6점의 해부도Tabulae Anatomicae Sex》라는 이름으로 출판하여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또한 그는 그동안 해부하면서 남긴 그림들을 모아 1543년에 《사람 몸의 구조에 관하여De Humani Corporis Fabrica Libri Septum》(약칭 《파브리카》)와 《에피톰De Humani Corporis Librorum Epitome》이라는 책을 출판하였다. 《파브리카》는 전 7편으로 되어 있고 해부학뿐만 아니라 의학 전반에 걸쳐 큰 자극을 주어 우수한 많은 의학자를 배출한 명저이다. 베살리우스 해부도는 과학과 예술이 창조적으로 융합하여 만들어 낸 아름다운 결과물이다. 단순히 인간의 구조에 대한 공부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베살리우스의 시각으로 그가 사람을 해부하면서 어떤 생각을 하고, 인간과 자연을 어떻게 느꼈는지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저자

안드레아스베살리우스

벨기에브뤼셀의의사집안에서태어나뤼뱅Louvain에서공부하였다.1533년의사가되기위해파리대학교에진학,실비우스JacobusSylvius(1478~1555)등에게서갈레노스해부학을배웠고1537년파도바Padova대학교의의사(M.D.)가되었다.그후직접인체를해부하면서그림으로그려《사람몸의구조에관하여DeHumaniCorporisFabricaLibriSeptem》(약칭《파브리카》)와《에피톰DeHumaniCorporisLibrorumEpitome》을출판하였다.
베살리우스는시신을직접해부하면서강의하고그림으로남김으로써기존에있던인체의개념을완전히뒤바꿔놓은근대해부학의아버지이다.해부학강의에교보재로사용하기위해그린《사람몸의구조에관하여》는베살리우스이후의학의미래를완전히바꾸어놓은것으로평가받는과학문명의성과물이다.

목차

1.뼈와관절
2.근육ㅣ능동적인운동에관여하는근육과이?들
3.맥관계통ㅣ몸전체에분포하는동맥과정맥
4.신경계통ㅣ신경의형태와기능
5.배안장기ㅣ소화와생식기
6.가슴ㅣ심장과허파
7.뇌ㅣ영혼이있고감각을느끼는곳

출판사 서평

클래식그림씨리즈-그림이구축한문명,고전으로만나다
문명사적으로의미가있는고전속그림을소개하는교양예술서

16세기는종교개혁이시작된시기(時期)만은아니다.16세기서양은신대륙발견과프란시스베이컨의과학과기술의진보에대한새로운시각이출발한시기이기도하다.그리고그렇게시작된서양의과학발전은그후문명의전지구적전환을초래한다.명실상부하게서양의과학이근대의기반을닦고전지구적문명을견인하기시작한것이다.

우리가오래전부터근대서양과학에대한자료를수집하고들여다본결과알게된사실은,근대서양과학의발전은근대금속활자인쇄술의발전과떼려야뗄수없는관계가있다는것,그리고동판화기술의급속한발전이과학자들의사실적연구를추동(推動)했다는것이다.그무렵막박물학(博物學)이라는,자연전체를뭉뚱그려연구하던학문이가지를치면서다양한분야에서탄생하기시작한근대의과학자들은새로이소개된인쇄술과동판화기술을활용하여단순히콘텐츠만을담은논문이아니라,자신의과학적탐구를실제로드러내기위해독창적이고놀랄만한책자들을출간하기시작했다.그러한성과물을확인하는순간,도서출판그림씨는이자료들을무조건대한민국에소개하기로결정했다.

001《사람몸의구조》,안드레아스베살리우스지음,엄창섭해설
002《자연의예술적형상》,에른스트헤켈지음,엄양선옮김,이정모해설

《사람몸의구조》

근대해부학의아버지,베살리우스
인체를최초로해부한근대해부학의아버지안드레아스베살리우스AndreasVesalius(1514~1564).사람해부를금지한2세기중반로마법이후부터중세에이르기까지1300여년동안사람을해부했다는기록이없다.서양의학의근간이었던갈레노스의해부학교과서는원숭이나돼지등동물을해부한것으로실제사람의구조와는차이가있었다.그러나어느누구도갈레노스의권위에도전하지않았고,실제로사람을해부하려는시도도없었다.이러한시대에베살리우스는이탈리아에서해부학의학파를일으켰다.실제로직접인체를해부하여갈레노스의해부학이잘못되었음을실증하였고,동시에인체에대한기념을완전히바꾸어놓았다.
베살리우스역시갈레노스의해부학을배웠고갈레노스의합목적적생리학의열렬한지지자였지만,갈레노스교과서의해부학적오류에대하여체계적으로비판을하였다는점,그리고자신의스승이었던실비우스를포함하여많은동시대해부학자들과토론을통해잘못된것을수정해나갔던태도는베살리우스의훌륭한점이라고할수있다.이런의미에서베살리우스를‘근대해부학의아버지’라고부른다.

사람을직접해부하고강의하고그림으로남기다
인체에대한정확한지식을가장빠르게습득하는방법은시신을직접해부하는것이다.지금은당연하게생각하는인체해부가과거에도당연하게여겨졌던것은아니다.당시교수는해부를하지않는다는관례를깨고조수대신직접,그것도사람의시신을해부하면서가르쳤다.사람의구조는갈레노스의교과서가아닌‘인간의몸이라는교과서’로부터직접배워야한다고생각하였기때문이다.해부학자가직접인체를해부하면서몸을공부하고가르친덕에지금은당연한것으로받아들이는인체의구조가정확하게밝혀지게된것이다.

《파브리카-사람몸의구조에대하여》출판,근대해부학의탄생
베살리우스해부학은,당시르네상스라는시대사조에따라기존의학계전통혹은선배의업적을무조건따르지않고시신을직접해부함으로써실증하려했던과학적접근법,해부하면서동시에강의하고여기에교보재로그림을그려사용하려했던독창적이고창의적인교육법,그리고해부결과를정확하고아름다운작품으로표현할수있는예술가적감각이모두구비되었기에가능했던일이다.
1538년에베살리우스는자신의그림중6매를모아《6점의해부도TabulaeAnatomicaeSex》라는이름으로출판하여대중의관심을받았다.또한그는그동안해부하면서남긴그림들을모아1543년에《사람몸의구조에관하여DeHumaniCorporisFabricaLibriSeptum》(약칭《파브리카》)와《에피톰DeHumaniCorporisLibrorumEpitome》이라는책을출판하였다.《파브리카》는전7편으로되어있고해부학뿐만아니라의학전반에걸쳐큰자극을주어우수한많은의학자를배출한명저이다.
베살리우스해부도는과학과예술이창조적으로융합하여만들어낸아름다운결과물이다.단순히인간의구조에대한공부를한다는생각을버리고,베살리우스의시각으로그가사람을해부하면서어떤생각을하고,인간과자연을어떻게느꼈는지를알게되는계기가되기바란다.

인문의학자이자예술가,베살리우스
베살리우스해부도에등장하는인물들을가만히들여다보면단순히인체에흥미를느낀자연과학자나해부학자가시신을해부하여관찰한것이라기보다는자연의일부인인간,죽음을초월하여살아있는인간을느끼게된다.이런측면에서베살리우스는의사,해부학자,과학자이면서인간과삶,생명을중시하는인문의학자이자예술가라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