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하게 독하라 (독한 리더(Reader) & 독한 리더(Leader))

독하게 독하라 (독한 리더(Reader) & 독한 리더(Leader))

$12.84
저자

오정욱

저자 오정욱
상독가(常讀家). 맘에 끌리는 것은 보고 읽고 듣는 데 만족하지 않고 직접 해보는 성격. 하루 3식 외에 독서를 주식(主食)으로 하는 4식을 하기 때문에 책을 읽지 않는 날은 한 끼를 굶는 날이다.
독서를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고 공기, 물처럼 일상의 일부분으로 여긴다. 독서의 세계는 금광과 달리 캐도 캐도 보석이 나오기 때문에 늘 책광산(冊鑛山)을 들락거린다.
저서: 《아이디어큐레이션》 《내 나이가 어때서》 《혼자라서 행복한 이유》 《빼기의 법칙》

목차

Prologue | 책은 늘 내 곁에

1. 독한 리더가 살아남는다
ㆍ사람을 뽑는 판단
ㆍ커피는 진하게 책은 독하게
ㆍ독서마스터
ㆍ책을 안 읽게 되는 이유
ㆍ저자의 관점에서 출발하라
ㆍ역발상 아이디어의 원천

2. 독서입문
ㆍ평범과 비범 사이
ㆍ하위 발성
ㆍ제목과 목차만 봐라?
ㆍ책보다 쏙쏙 들리는 강연, 내게 과연 큰 의미가 될까?
ㆍ추천도서는 괜찮을까?
ㆍ읽히는 책과 읽는 책 중 무엇을 볼까?

3. 생산성 추구의 허실
ㆍ독서 만 권, 과연 최선일까?
ㆍ빠름이 느림을 이길 수 없는 이유
ㆍ빨리 먹는다고 소화도 빨리 될까
ㆍ진정한 생산성은 반복에서 온다

4. 삼원상독
ㆍ삼원독서법
ㆍ독서의 순서
ㆍ나 항상 독서를
ㆍ입체적 독서법

5. 리더의 독서
ㆍ엘리나 루즈벨트 ㆍ엘론 머스크 ㆍ율곡 ㆍ이현세 ㆍ케네디 ㆍ윈스턴 처칠 ㆍ스티브잡스 ㆍ연암 박지원과 다산 정약용 ㆍ헤르만 해세와 워런버핏 ㆍ장자크 루소 ㆍ게리콘

6. 독서의 디테일
ㆍ이해되지 않는 책의 대처법
ㆍ라이트리딩과 딥리딩
ㆍ메모와 밑줄 긋기
ㆍ개념과 예시, 무엇을 살릴 것인가?
ㆍ어렵게 얻은 것이 오래 간다

Epilogue

출판사 서평

독한 리더가 살아남는다
毒한 Reader & 讀한 Leader

우리는 어떤 독을 가지고 있을까요? 저는 그 독을 책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독은 새로 개발할 수도 있고 이미 내 안에 가지고 있는 잠재력을 발굴하는 데 쓰일 수도 있습니다. 세상의 갖은 풍파에 맞서 자신을 보호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생존의 연장선을 보면 늘 독한 것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표현이 강해 그렇지 사실 뭐든지 독하게 하지 않고서는 일정 수준 이상을 점하기는 어렵습니다. 우리는 단지 독하게 무언가를 해오던 기존의 방식과는 다르게 독을 직접 만드는 일을 할 것입니다.
약한 고리는 스스로 끊어지거나 외부의 조그만 충격에도 쉽게 끊어집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독을 만들 수 있습니다. 독을 만들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재료와 환경, 노력이 필요합니다. 먼저 독은 무엇이고 왜 필요한지, 무엇에 독을 쓸 것인지, 어떻게 독을 활용할 수 있는지 이해가 필요합니다. 다른 독들은 어떤 게 있는지도 살펴봐야 하고, 독이 가지고 있는 유용함은 무엇인지, 독을 취득하는 순서는 어떻고, 독과 삶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도 알면 좋을 것입니다.
독에 책을 대입해 생각해도 의미는 같습니다.
독(毒)하게 독(讀)하는 자가 생존할 수 있습니다.

Eye Reading?
Brain Reading!

책 읽기는 결코 만만한 작업이 아닙니다. 없는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만들어야 하고, 읽을수록 늘 겸손함이 달아나는 것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500페이지, 1,000페이지가 되는 두꺼운 책은 의자에 엉덩이 딱 붙이고 오롯이 버티는 인내력이 필요합니다.
그렇다고 250페이지 정도의 비교적 짧은 분량의 책만 골라 본다면 지식세계 수준을 한 차원 높일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분야의 책만 뜨문뜨문 본다면 단순한 취미 수준에 머물겠지요. 모르는 분야, 어려운 내용이라고 해서 두려움을 가지고 책을 대하진 마세요.
책을 고르거나 읽을 때 지향했으면 하는 세 가지만 말씀드립니다.
첫째, 분량에 압도되지 않을 거라고 다짐해 보세요.
둘째, 주제를 정해놓고 서로 다른 관점으로 쓴 책들을 다양하게 접해보세요. 관점에 관점이 더해져 다른 책에서 다루지 않았던 원인 모를 이유들을 알아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입니다.
셋째, 책 읽는 순간만큼은 나 자신만이 독점하는 1차선 전용도로입니다. 읽는 속도에 신경 쓸 필요없이 저자에게 질문하고 대화를 해보세요.
Eye Reading이 아닌 Brain Reading을 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