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시티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유니버+시티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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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유니버+시티-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은 대학과 도시의 상생발전에 뜻을 함께한 전국 여러 지역의 대학 총장 16인과 단체장 7인의 귀중한 제안과 포스텍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 연구원들이 쓴 ‘유니버+시티의 개념, 시대적 배경, 해외사례, 과제, 비전’에 대한 에세이를 모은 것이다. 포스텍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 ‘박태준미래전략연구총서’ 8권이자 포항공과대학교 출판부의 두 번째 출판물이다.
저자

포스텍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

엮은이포스텍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는2016년12월3일개교30주년을맞았다.연구중심대학으로서중요한역할을맡아온포스텍은그동안에쌓은역량을바탕으로2016년상반기부터우리가나아가야할새로운방향에대해모색하였다.포스텍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는미래전략연구총서제8권으로『유니버+시티Unver+City:대학과도시의상생발전』을출간하게되었다.
제1부「대학과도시의상생발전:유니버+시티는우리의미래」는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의임영빈박사를연구책임자로하여정기준교수,이재열교수가참여한협동연구의결과물이다.이연구결과를바탕으로이대환자문위원이첨삭과윤문의과정에수고를아끼지않았다.
제2부「대학과도시의상생발전:지금우리는이렇게」는총장님들과시장님들의귀중한원고로엮었다.글을싣는차례에는가나다순을적용하기로하고,대학이름을기준으로하되영어약자로표기하는대학들은그우리말발음을기준으로삼고같은지역의대학과도시는같이모으기로했다.그밖에는어떤고려사항도없었음을밝혀둔다.

목차

책머리에Univer+City:대학과도시가협력하여상생발전을모색한다는의미를지닌새로운상형문자(象形文字)김도연

Ⅰ.대학과도시의상생발전:유니버+시티는우리의미래
‘유니버+시티Univer+City’의길
‘대학과도시의상생’이등장한배경
한국대학들의역할이확장되다
대학과도시가걸어온길
러스트벨트(RustBelt)에서벗어나기
피츠버그대학ㆍ카네기멜론대학과피츠버그
애크런대학과애크런
펜실베니아대학(유펜)과필라델피아
존스홉킨스대학과볼티모어
일리노이주립대학시카고캠퍼스(UIC)와시카고
‘말뫼의눈물’과말뫼대학
일본대학들의도시재생참여와일본정부의역할
요코하마시립대학과요코하마
대학컨소시엄교토
프랑스의도시재생과대학의역할
영국의도시재생과대학의역할
대학과도시의상생으로가는우리의발걸음들
한국형대학도시로서유니버+시티
유니버+시티,문제는의식ㆍ리더십ㆍ예산이다

Ⅱ.대학과도시의상생발전:지금우리는이렇게
대학의현지화전략과도시의혁신
도시의자산으로서의대학:대학과도시의파트너십형성전략
대학과인재가산업을선도하는글로벌스마트도시,부산
유기체적공간으로서도시와유기체로서대학의협력
수출형연구와글로벌창업생태계구축을통한도시상생
청년이머무는희망찬울산
한국의관문인천을기반으로세계와미래로나아가는국립인천대학교
공감ㆍ혁신으로‘OnlyOne’브랜드만들자
GlocalUniversity전주대와도시재생
4차산업혁명시대에전통적가치와건학이념에기반한대학르네상스모형개발
인공지능(AI)기반Campus조성:4차산업혁명시대의스마트시티발전전략
창원의특수성과창의적인재육성
도시경쟁시대,지방정부와대학의상생전략으로대응
충남대학교와대전ㆍ세종ㆍ충청지역의상생발전전략:경험과미래과제
융합형인재양성과기술도시생태계건설
과학도시대전의공동발전전략
대한민국의중심,꿈을이루는창의공동체충북대학교
ICT컬처형성으로대학과의공존을추진하는청주시
도시와함께가치를창출하는대학포스텍:BOIC와FOIC를중심으로
도시를변화시키는한동대학교
담장을넘어도시속으로
지역사회의회복과지속성장을가능하게하는대학,한림대
전통의도시춘천,대학과의동반발전을꿈꾸다

책출간에부쳐

출판사 서평

Univer+City는밝은미래로나아가는우리의길-
대학총장16인과지역단체장7인이대학과도시의상생방안을제시하다
강동완조선대총장,김도연포스텍총장,김중수한림대총장,문승현GIST총장,손상혁DGIST총장,신성철KAIST총장,오덕성충남대총장,오연천울산대총장,윤여표충북대총장,이남호전북대총장,이호인전주대총장,장순흥한동대총장,전호환부산대총장,정무영UNIST총장,조동성인천대총장,최해범창원대총장
+
권선택대전광역시장,김기현울산광역시장,서병수부산광역시장,안상수창원시장,이강덕포항시장,이승훈청주시장,최동용춘천시장
+
포스텍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

이책『유니버+시티-대학과도시의상생발전』은대학과도시의상생발전에뜻을함께한전국여러지역의대학총장16인과단체장7인의귀중한제안과포스텍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연구원들이쓴‘유니버+시티의개념,시대적배경,해외사례,과제,비전’에대한에세이를모은것이다.포스텍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박태준미래전략연구총서’8권이자포항공과대학교출판부의두번째출판물이다.1)현재각시와대학교에서추진중인과제,2)대학과지방혹은중앙정부가서로에게요청하고싶은일,3)대학과도시의상생발전을위한시장과총장의새로운제안,그리고4)미래를준비하는창의적인재육성방안등을사회적으로널리공유(共有)하자는취지로기획한이책은,여기에결집된Univer+City의지혜가대한민국과도시들의지속가능한발전에기여하길소망한다.

‘유니버+시티’란대학을뜻하는University의‘유니버(Univer)’와도시를뜻하는‘시티(City)’를결합시킨용어로,포스텍이2016년5월처음으로대학과도시가함께책임을지고공동체의더밝은미래를함께열어나가야한다는차원에서화두로내놓은말이다.빅데이터,바이오에너지같이일반대중에게익은외래어는아직아니지만,우리나라여러대학과도시의밝고희망찬미래를담보한말이어서머잖은장래에많은이에게익숙한용어로자리잡으면좋겠다.유니버+시티는대학과도시가진정한상생발전의공동체로거듭난지역사회다.

세계의변화와혁신은어디로가고있는가?세계는이미산학협력을넘어섰다.교육,연구뿐만아니라창업과창직(創職),그리고지역혁신에도대학의역할이더욱중요해졌다.대학없는지역발전전략이나정책이불가능해진시대에우리는들어와있다.의식이바뀌어야하고,리더십이지기찰변(知機察變)해야하고,중앙정부가국가미래를위한정책적차원에서Univer+City를지원하고이에지방정부는능동적이고적극적으로호응해야한다.대학과도시의상생발전으로나아가는Univer+City는더이상선택이아니라필수다.

우리나라의경우,미래세대에게지식을전수하는것이유일한목적이었던전통적대학이연구를시작한것은겨우30년전이다.우리사회는그간많이달라졌으며이제는대학들도새로운미래를준비해야할시점이다.21세기의지식산업경쟁력확보에대학이기여해야한다.특히심각한문제는우리사회가전반적인정체와저성장의늪에서고통받고있다는점이다.이를타개하기위해서는대학들이그간교육과연구를통해추구해왔던인재가치와지식가치를앞으로는창업(創業)과창직(創職)으로연계하여사회ㆍ경제발전에좀더직접적으로기여해야한다.

지난반세기동안에우리는전자,조선,자동차,철강등제반산업분야에서기적같은발전을이루었으며그에따라산업도시들도생성되고번성했다.그러나과거보다더중요한것은미래이며,특히대한민국이본격적인선진국으로진입하기위해서는대학이해당지역의도시경쟁력을높이는일에적극참여하는것이매우중요하다.이러한목적으로울산및포항에서는2016년부터두도시의시청과상공회의소그리고지역의대학들,즉울산대학교,UNIST,한동대,포스텍등이함께[Univer+City]라는모임을만들어대학과도시의상생발전을추구하고있다.

대학과도시는상생발전을위해각종제도를완비하고실천해야한다.대학이도시의현안문제들이나미래과제들을해결하고,도시는대학에행정적재정적지원을해줄뿐만아니라,도시가대학과기업의유기적협력을매개하고지원하는구조가정착되어야한다.이는도시와대학이더불어상생발전의길로나아가는선순환발전구조다.상생발전을추구하고그것을함께수확하는동상동몽(同床同夢)의파트너로굳어지는것이다.

물론대학과도시,그리고기업의고유영역은그대로보존되고존중되어야한다.대학과도시와기업이운명공동체라는인식을공유하여상생발전의제도를갖추고실행하는가운데,대학은더좋은인재를길러내고더좋은지식을일궈내서더많은창업과창직(創職)에기여하고,도시(시정부)는더풍요로운경제적환경을조성하면서더좋은삶의질을보장하기위한행정역량을펼쳐나가고,기업은지속가능의튼실한경영을확보하여그만큼더지역사회에기여하게된다.

동서양을막론하고전통적으로대학의상징은횃불이었다.대학은진리의길을밝히는지성의공간이고지식의집단이라는뜻이며,이것이사회적통념이기도했다.‘지식기반’을넘어‘지식융합’이대세를형성하고있는우리시대에대학은어떻게횃불로서의사명에충실할수있을것인가?‘유니버+시티’는그중요한대답이다.

한국사회에서서울은전국의인재들을빨아들이는블랙홀이다.이것이우리나라대다수지방도시에‘지식의공동화(空洞化)’라는심각한문제를야기했다.“쓸만한인재는거의다서울가고없다”는말을실감하게만들었다.이러한상황에서우리의대다수도시들은‘지식의시대’를제대로감당할수없다.도시의정체나퇴보는그공동체의대학에도아주나쁜영향으로회귀되기에,여기서대학과도시가설정해야하는새로운시대적좌표를바라볼수있다.서로어깨를함께하고‘대학과도시의상생발전’에적극나서야한다는것이다.대학과도시가공동체의위기에대응할혁신에대한절박한인식을공유하고상생발전의제도와문화를정착시키며지속가능한밝은미래로나아가는길─이것이유니버+시티의길이다.

◇[박태준미래전략연구총서]를펴내는취지문
현재가과거의축적위에있듯미래는현재를포함한과거의축적위에있게된다.과거와현재가미래의상당한실재를담보하는것이다.다만,소통의수준에는격차가크다.‘역사와의대화’에서확인할수있는것처럼현재가과거와소통하는일은선명한이해를이룰수있어도,현재가미래와소통하는일은희미한공감을넘어서기어렵다.이른바‘ICT시대’라불리는21세기‘지금여기’서는더욱그러하다.현란하고다양한현재의상상력들이서로융합하고충돌하면서예측불허의창조적조화를생성하기때문이다.그러나그것이인간또는인간사회의어떤근원적인문제를해결할수는없다.
나는어디서와서어디로가는가?어떻게살아야인간답게사는것인가?이런질문들은모든개인에게가장근원적인문제다.이문제의완전한해답이나오는날에인문학은사그라질지모른다.더나은공동체로가는변화의길은무엇인가?더나은공동체로가는시대정신과비전은무엇인가?이런질문들은인간사회가결코놓아버릴수없는가장근원적인문제다.이문제가‘현재공동체에서벗어날수없는우리’에게당위적책무의하나로서미래전략탐구를강력히요청한다.거대담론적인미래전략도있어야하고,실사구시적인미래전략도있어야한다.
거대담론적인미래전략연구가이상적(理想的)인체제를기획하는원대한작업에주력한다면,실사구시적인미래전략연구는가까운장래에공동체가당면할주요이슈들을예측하고대응책을제시하는작업에주력한다.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는앞으로일정기간동안후자에집중할계획이며,그결실들을총서로출간하여더나은공동체를향해나아가는사회적자산으로공유할것이다.꼭두새벽에깨어난이는먼동을예감한다.그먼동의한자락이이총서에담겨있기를바랄따름이다.

[책속으로추가]

4차산업혁명이본격화되면세상의모든인류와기기가연결되어있는만물인터넷(IoE)시대가열리게될것이다.‘초연결’의세상에서살아가야하는것이다.시간과공간의물리적간격을뛰어넘을수있는초연결시대에서는영토와시차와언어의한계를넘어재화를소비하는경제권이형성될것이다.독창적인자생력을갖추지못한지역은도태될수밖에없다는의미다.대학은한도시에서가장발전적인가치를생산해내는두뇌집단이다.도시와대학의구체적이고전략적인연대는이제선택이아닌필수가되어야한다.
-‘융합형인재양성과기술도시생태계건설’중에서

이제대학은새로운일자리를만들어내는주역이되어야한다.미국의경우,전체기업의4%에불과한벤쳐기업이만들어내는신규일자리는절반이상이며영국도최근일자리의60%를벤쳐기업이만들어내고있다.대학스스로가연구성과를이용해이를벤쳐기업으로이어가야하는이유다.이런측면에서대학은창업도연구의주요성과로서그가치를인정해야한다.그러나창업을위한연구만의미가있는것은당연히아니다.모든자연현상에대해우리는호기심을지니고있으며이를풀어가는과정,즉기초연구에서얻어지는새롭고가치있는지식은대학의가장소중한성과이며자산이다.
이러한가치창출을위한구체적인실행방안은무엇일까?포스텍은과거폐쇄적이었던대학의연구환경을대폭개방하면서혁신을모색하고있다.
-‘도시와함께가치를창출하는대학포스텍:BOIC와FOIC를중심으로’중에서

‘Univer+City포럼’과‘해오름동맹’1년을맞아세도시의지방정부와대학은협력적거버넌스를구축해야한다.이를위해세도시의관계자와실무자들이참여하는‘산학연관협의회’를구성해필요한현안이발생하였을때보다원활하고빠르게해결해나갈수있도록지원하며,협의회에서논의된사업이나협의사항은해오름동맹의주요사업으로추진할수있도록유기적인협력체계를만들어나가야겠다.
이와함께세도시는대학과협력활동을체계적으로관리하고대학과관련된이슈나문제가발생하였을때소통할수있는창구역할을하고지속적인정책추진에기여하는전담조직을설치해야한다.
이제포항,울산,경주3개도시와대학은교류와협력에대한의지는갈수록적극적이다.지방의한계를극복하고도시간협업과융합으로대한민국의변화를선도하는모델이될‘Univer+City포럼’과‘해오름동맹’이상호보완과시너지를확보하는네트워크시티(Networkcity)의새로운사례로자리매김하고,우리나라경제를재도약시키는새로운기회가될것으로기대하고있다.
-‘담장을넘어도시속으로’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