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여행 2: 제천 그리고 충주 (로컬 큐레이터와 로컬 브랜드, 그들이 아는 제천과 충주)

아는여행 2: 제천 그리고 충주 (로컬 큐레이터와 로컬 브랜드, 그들이 아는 제천과 충주)

$9.71
Description
도시콘텐츠 창작 그룹 어반플레이의 로컬 여행을 위한 시리즈, [아는여행] 제2권 [아는여행 제천 그리고 충주]이다.

‘아는여행’은 나만의 여행을 계획하고 싶은 동네 여행자를 위한 가이드다. [아는여행 제천 그리고 충주]는 충주호를 벗 삼아 마주보고 있는 두 도시, 제천과 충주에 대한 이야기이다. 이 책은 저마다의 사정으로 이곳과 인연을 맺은 네 명의 사람들을 통해 이곳을 소개한다. 각기 다른 강줄기가 한 곳으로 방향을 틀고 모여 만들어진 커다란 호수 충주호처럼, 아무 접점도 없는 이들은 모두 다른 곳으로부터 이곳에 왔다. 본디 다른 곳으로 걸음을 떼기 위해서는 뚜렷한 이유와 용기가 필요하기에, 이들의 사연은 각기 다르고 평범할지 몰라도 제천과 충주에 더욱 진한 매력을 더해준다. 그렇기에 큐레이터들의 현장감 있는 이야기는 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누군가에게 공감을 불러 일으키고, 떠나야하는 이유와 용기를 북돋아준다.

어반플레이는 아는동네 프로젝트를 통해 동네의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 출판, 공간, 미디어, 축제 등의 다양한 형태로 풀어내고 있다. 매거진 [아는동네]를 중심으로는 다양한 문화적 해프닝을 통해 동네콘텐츠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아는여행] 시리즈를 통해서는 침체되었는 지방 콘텐츠를 발굴하여 국내 여행 증진을 도모하려 한다. 각기 다른 개성과 스토리를 가진 동네콘텐츠를 공유함으로써 자립 가능한 동네 문화를 추구한다.

[아는여행 제천 그리고 충주]는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저자

어반플레이

목차

PROLOGUE시작하는글

TRAVEL아는여행
제천|제천간디학교교장이병곤
제천|영화감독허진호
충주|작가기낙경
충주|온다책방대표서혜진

MARKET전통시장
제천|은근한향과맛을품은,제천시장
충주|네가지매력을한번에,충주시장

BRAND선식과사과
제천|청춘애한방
충주|햇빛농원

RECIPE로컬레시피
제천+충주|한방선식과사과시럽

PLACE50SPOTS
제천+충주|여행을떠나기전훑어야할50곳

출판사 서평

■로컬을경험하는새로운기준,‘아는여행’의두번째책.

■도시콘텐츠창작그룹‘어반플레이가’가로컬큐레이터와함께전하는제천과충주의숨겨진이야기.

■저마다의이유를가지고제천과충주에모인사람들의이야기.

““국내여행자들을위한<아는여행>제천그리고충주발간””


도시콘텐츠창작그룹어반플레이의로컬여행을위한시리즈,[아는여행]제2권[아는여행제천그리고충주]이다.

‘아는여행’은나만의여행을계획하고싶은동네여행자를위한가이드다.[아는여행제천그리고충주]는충주호를벗삼아마주보고있는두도시,제천과충주에대한이야기이다.이책은저마다의사정으로이곳과인연을맺은네명의사람들을통해이곳을소개한다.각기다른강줄기가한곳으로방향을틀고모여만들어진커다란호수충주호처럼,아무접점도없는이들은모두다른곳으로부터이곳에왔다.본디다른곳으로걸음을떼기위해서는뚜렷한이유와용기가필요하기에,이들의사연은각기다르고평범할지몰라도제천과충주에더욱진한매력을더해준다.그렇기에큐레이터들의현장감있는이야기는여행을떠나지못하는누군가에게공감을불러일으키고,떠나야하는이유와용기를북돋아준다.

어반플레이는아는동네프로젝트를통해동네의숨겨진이야기를찾아출판,공간,미디어,축제등의다양한형태로풀어내고있다.매거진[아는동네]를중심으로는다양한문화적해프닝을통해동네콘텐츠의가치를재조명하고,[아는여행]시리즈를통해서는침체되어있는지방콘텐츠를발굴하여국내여행증진을도모하려한다.각기다른개성과스토리를가진동네콘텐츠를공유함으로써자립가능한동네문화를추구한다.

[아는여행제천그리고충주]는온·오프라인서점을통해만날수있다.

시작하는글

두번째《아는여행》을준비하는사이에봄이왔습니다.단양과영월을취재할땐온몸에핫팩을붙이고다닐정도로추웠는데말이죠.
제천과충주는따뜻했습니다.날씨도그러했지만봄이스멀스멀피어나는풍경이그윽하고정겨웠어요.틈날때마다차에서내려좀걸었습니다.개울가에서봄나물을캐는어르신,도로변을한가로이가로지르는고양이,빛을받아반짝이는함석지붕….모든게봄을가리키고있었습니다.또한이번여행에선지역음식을가득먹었습니다.제천의약초,충주의사과에서는지금이아니면맛볼수없는봄의기운이느껴졌어요.두가지모두땅에서자란것이니더욱그럴지도모르겠군요.

과수원,책방,호수,절등제천과충주를오가며여러곳을방문했습니다.그런데저는딱한곳을말하며이번프롤로그를마감하고싶어요.물론그곳보다더아름답고멋진공간이있지만어쩐지두번째책을내는지금말해야만할것같습니다.
제천의간디학교를찾아갔을때지나가는아이들마다저에게꾸벅인사를해주었어요.모르는사람한테얼마만에받아본인사였는지요.저는전학생처럼쭈뼛거리며어설프게인사를받았습니다.낯설지만따뜻했어요.간디학교교장선생님을만나고아이들이배우는커리큘럼에대해자세히들었지만사실인사만으로알수있었지요.아,여기아이들은이런걸배우는거구나싶었어요.모르는존재에게먼저다가가는태도.그리고그건곧인생을처음살아보는우리여행자에게필요한자세라는생각이들었습니다.아이들에게한수배운셈이죠.
제천과충주를처음여행하는이들에게,혹은무엇이든처음도전하는이들에게아이들의스스럼없는용기와마음을전해주고싶습니다.어른이된다는건점점더겁쟁이가되는거잖아요.
그럼다음《아는여행》이나올때까지건강히,모두용감히,각자의삶에서여행하고있기를.
우리여름에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