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마법이나 배우는 그런 호그와트 학교는 아닙니다만.
분명 학교는 학교인데 아이들이 가고 싶어 안달인 학교가 있습니다. 100년 전에 태어난 권태응 시인이 만든 학교는 아닌데, 이상하게도 우리는 이 학교를 권태응 어린이 시인학교라고 부릅니다. 그때 권태응 시인도 “파 보나 마나 자주 감자, 파 보나 마나 하얀 감자” 라고 주문 비슷한 걸 걸었기 때문일까요? 이 학교에 입학한 어린이들은 2박 3일이 1년 그러니까 365일 같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등교하는 학교랍니다. 소위 말하는 학군은 얼마나 넓은지 전국권이고요. 이 학교에 근무하는 선생님들은 마법의 주문을 쓰고 외운다는 시인들입니다. 정말 정말 흥미진진한 학교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분명 학교는 학교인데 아이들이 가고 싶어 안달인 학교가 있습니다. 100년 전에 태어난 권태응 시인이 만든 학교는 아닌데, 이상하게도 우리는 이 학교를 권태응 어린이 시인학교라고 부릅니다. 그때 권태응 시인도 “파 보나 마나 자주 감자, 파 보나 마나 하얀 감자” 라고 주문 비슷한 걸 걸었기 때문일까요? 이 학교에 입학한 어린이들은 2박 3일이 1년 그러니까 365일 같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등교하는 학교랍니다. 소위 말하는 학군은 얼마나 넓은지 전국권이고요. 이 학교에 근무하는 선생님들은 마법의 주문을 쓰고 외운다는 시인들입니다. 정말 정말 흥미진진한 학교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나비가 없어도 꽃은 예쁘다 (권태응 어린이 시인학교 어린이 시 선집)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