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야상곡 (나카야마 시치리 장편소설 | 양장본 Hardcover)

추억의 야상곡 (나카야마 시치리 장편소설 | 양장본 Hardcover)

$15.00
Description
2009년'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을 수상하며 등단해, 일본 추리소설계에서'이야기의 장인, 반전의 제왕’으로 우뚝 선 나카야마 시치리. 폭넓은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그의 작품들 가운데 걸작으로 꼽히는「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의 1편 『속죄의 소나타』에 이어 2편『추억의 야상곡』이 미스터리 전문 출판사 블루홀식스에서 출간되었다. 이후로도 나카야마 시치리의 다양한 매력과 이야기의 힘을 선보이는 작품들은 블루홀식스를 통해 꾸준히 만나볼 수 있다.
『속죄의 소나타』에서 『추억의 야상곡』으로 이어지는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는, 소년 시절 여아를 살해했다는 과거를 가지고 현재 변호사로 활약하는 문제적 인물 미코시바 레이지를 주인공으로 하는 법정 미스터리이다.
어떤 중범죄를 저지른 인간이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끝내 집행유예를 받아내고 마는'검찰의 원수, 그만큼 힘 있고 부유한 의뢰인만 상대하며 돈을 매우 밝힌다는 풍문에, '시체 배달부’라 불렸던 과거까지 놓고 보면 우리의 주인공을 선인이라 말하기는 쉽지 않다.
그런 그가 엄청난 보수를 받기 어려울 듯한 평범한 주부의 변호를, 그것도 이길 승산이 거의 없는 사건을 맡겠다고 자처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재판에서 미코시바를 눌러 주리라 벼르고 나온 검사의 철두철미한 대비를 뚫고, 결코 속내를 터놓지 않는 피고인을 상대로 하여 과연 미코시바는 자신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인가. 그 끝에 드러나는 충격적인 진실과 미코시바의 본심은 과연 무엇인가.
전대미문의 캐릭터와 다채로운 이야기의 향연을 맛볼 수 있는 법정 미스터리의 신세계가 지금 펼쳐진다.
저자

나카야마시치리

저자나카야마시치리는1961년기후현에서태어났다.2009년『안녕,드뷔시』로제8회'이미스터리가대단해!'대상을받으며추리소설작가로데뷔했다.
늘폭넓은주제에도전하며참신한시점과충격적인전개로많은독자들의사랑과지지를받고있다.국내에는미코시바레이지변호사시리즈1편『속죄의소나타』를비롯해우라와의대법의학교실시리즈『히포크라테스선서』,『히포크라테스우울』과『세이렌의참회』가블루홀식스에서번역소개되었으며,그외에『은수의레퀴엠』,『날개가없어도』,『테미스의검』등많은작품이있다.

목차

1.변호인의책략
2.소추인의회의
3.수호인의고민
4.죄인의비밀

출판사 서평

“지금은몰라도돼.하지만잊지마라.
사람은속죄를통해살아갈수있다는걸.”

미코시바레이지는돈많고질낮은범법자들을주요고객으로삼아수단방법을가리지않고변호해주는대가로거액의보상을요구하는악질변호사로유명하다.탁월한실력만큼법조계안팎으로적도많은그는,시리즈1편『속죄의소나타』에서패색이짙은재판을뒤집는놀라운수완을보여주지만끝내위기가닥치고만다.그리고맞이한2편『추억의야상곡』.돌아온미코시바는다시한번의외의행보를보여모두를당혹스럽게만드는데,동료변호사를반협박해남편살해혐의로재판중인한주부의변호를넘겨받은것이다.
법조관계자들은혹피고인에게숨겨진재산이있어미코시바가노린것은아닌지의심하지만피고인은애초에미코시바가원하는만큼의보상을줄수있는형편도아니거니와재판이피고인에게유리하게돌아갈가능성은거의없는상황이었다.이런재판을빼앗듯이하며맡은미코시바의저의는무엇인가?검사와판사,주변변호사는물론피고인까지도그의목적을알아내고자신경을곤두세우는가운데,미코시바는여느재판때처럼단서를하나라도더찾아내고자차근차근준비해나갈뿐이다.
그러나이번만은미코시바에게도쉽지않다.오래전미코시바와처음맞붙었던재판에서진이후로설욕할기회를기다려온상대검사미사키는사소한허점도용납하지않고치밀하게응수해온다.
함께머리를맞대고대책을세워야할피고인에게서는무언가미코시바에게숨기는것이있다는인상만을받을뿐이다.미사키와의법정공방이나날이치열해지는한편,미코시바는피고인아키코와도팽팽한진실다툼을시작한다.
아키코가징역형을선고받는와중에도끝까지지키려하는비밀,미코시바가어떻게든캐내려하는사건의전말은과연무엇일까.진실이드러나는순간재판의행방은어디로향할것인가.그리고미코시바가이재판을맡으며바랐던목적은어떤식으로이루어질것인가.
이야기는마지막의마지막까지독자들을어리둥절하게만들며예상할수없는격정적인흐름으로결말을향해몰아쳐간다.
이책은1편과마찬가지로,한권의장편소설안에다채로운이야기들을층층이담고있다.검사미사키와미코시바의시점이교차되며전개되는법정싸움,진실을둘러싼피고인아키코와미코시바사이의긴장넘치는심리전,미코시바의매일에여전히큰영향을미치는그의과거그리고아키코가회상하는과거속에숨어있는다양한의미들까지독자들은변호사주인공이재판을승리하느냐마느냐하는문제이상의풍부한주제와재미들을동시다발적으로즐길수있다.그러면서도시리즈1편에이어이번2편에서도진정한속죄가무엇이며,진정한인간으로살아간다는것의의미란무엇인가와같은질문들을놓치지않는다.장르와소재를가리지않고뛰어난이야기를직조해내는작가나카야마시치리의진면목을유감없이보여주는작품이자,다시금주인공의그다음이야기마저기대하게만드는걸출한시리즈를알리는책이다.

치열한법정공방과경악스러운사건의전말,거듭되는반전의반전
법정미스터리의모든것이여기에있다!

우리나라에는아직널리알려져있지않지만,나카야마시치리는일본추리소설계에서한창주목받고있는작가다.2009년『안녕,드뷔시』로제8회'이미스터리가대단해!'대상을수상하며,48세의나이에늦깎이로등단했다.그이후7년간28편의이야기를써내는왕성한집필속도를자랑하며맹활약중인데,각작품들마다평균이상의완성도와탁월한반전을선보이며단시간에일본추리소설마니아들을매혹시키기에이른다.
어린시절부터유난히추리소설을좋아해완전히빠져살았다는그는고등학생때부터소설을즐겨썼다.대학졸업후평범한회사원으로살면서글쓰기와는멀어졌던그를20년만에다시책상앞으로불러들인것은2006년일본추리소설계의거장시마다소지와의만남이었다.
그이후써낸소설『안녕,드뷔시』를통해작가의길로들어선나카야마시치리는밝고유쾌한음악미스터리부터어두운본격미스터리,긴장감넘치는서스펜스물,법의학미스터리,경찰소설,코미디물에이르기까지다방면의소재와장르의이야기들을꾸준히써내고있다.
그의작품들을보면이토록폭넓은분야를자랑하면서도,전체적인이야기를아우르는하나의세계관위에서독자적인각캐릭터들이구축되어있음을확인할수있다.나카야마시치리의작품을즐겨읽는독자라면예상치못한장면에서아는얼굴을만나는'숨은재미'를얻을수있는데,『추억의야상곡』에서도그예를찾을수있다.
재판에서미코시바레이지와날선대립각을세우는미사키검사의'약점'으로언급되는피아니스트아들은『안녕,드뷔시』를읽어본독자라면아마도금방짐작할것이다.『안녕,드뷔시』에서뛰어난추리와관찰력을선보였던주인공미사키요스케가바로미사키검사의아들인것이다.
한작품속주인공의주변인물이다른작품에서는주요한인물로등장하며,하나의이야기에서소비되는것으로그치지않고나카야마시치리의세계관과캐릭터를더욱입체적이고풍부하게바라볼수있게한다.
그만큼토대가탄탄한나카야마시치리의세계에서독자들은날실과씨실이맞물리듯짜인이야기를여러관점에서음미하며독특한즐거움을누릴수있다.
그의데뷔작인『안녕,드뷔시』는영화로만들어졌으며,『속죄의소나타』또한2015년에미카미히로시주연의1분기드라마로방영되어호평을받은바있다.그외에도다양한작품들이영화화혹은드라마화되어좋은반응을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