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의 레퀴엠 (나카야마 시치리 장편소설 | 양장본 Hardcover)

은수의 레퀴엠 (나카야마 시치리 장편소설 | 양장본 Hardcover)

$15.38
Description
2009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대상 수상, 일본 추리소설계의 ‘이야기의 장인’이자 ‘반전의 제왕’ 나카야마 시치리. 『속죄의 소나타』와『추억의 야상곡』에 이어지는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의 3편 『은수의 레퀴엠』이 미스터리 전문 출판사 블루홀식스에서 출간되었다. 블루홀식스는 나카야마 시치리의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외에도「우라와 의대 법의학 교실 시리즈」인『히포크라테스 선서』와『히포크라테스 우울』 「와타세 경부 시리즈」인 『테미스의 검』, 『세이렌의 참회』등을 출간해왔다. 앞으로도 블루홀식스를 통해 박진감 넘치고 강한 흡입력이 돋보이는 나카야마 시치리의 작품을 꾸준히 만나볼 수 있다.

이번에 출간된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 3편인 『은수의 레퀴엠』은 속죄의 의미를 묻는 압도적으로 박력감 넘치는 리걸 서스펜스다. 어느 날, 한국 여객선 블루오션호가 침몰해 251명이 사망했다. 사건이 발생한 당시 여성에게 구명조끼를 빼앗은 일본인 남성이 폭행죄로 법정에 서지만 형법의‘긴급 피난’이 적용돼 결국 무죄 판결을 받는다. 한편 의료소년원 시절 교관 이나미가 살인 혐의로 체포돼 미코시바는 그의 변호인을 자처하고 나선다. 이나미는 정말로 살인을 저질렀을까? 미코시바에게 ‘속죄’의 의미를 알려준 이나미는 살인혐의로 기소되는가? 『은수의 레퀴엠』에서 펼쳐지는 법정 드라마는 「미코시바 레이지 변호사 시리즈」 1편 『속죄의 소나타』와 2편 『추억의 야상곡』이상으로 박력 만점이다.
저자

나카야마시치리

961년기후현에서태어났다.2009년『안녕,드뷔시』로제8회‘이미스터리가대단해!’대상을받으며추리소설작가로데뷔했다.늘폭넓은주제를다루는데도전하며참신한시점과충격적인전개로많은독자의사랑과지지를받고있다.
국내에는미코시바레이지변호사시리즈『속죄의소나타』,『추억의야상곡』과우라와의대법의학교실시리즈『히포크라테스선서』,『히포크라테스우울』과『세이렌의참회』가블루홀식스에서번역소개되었으며,그외에『은수의레퀴엠』,『날개가없어도』,『테미스의검』등많은작품이있다.

목차

1.피고인의순종
2.피해자의악덕
3.증인의겁약
4.변호인의고뇌

출판사 서평

영원히이어지는죄(罪),한순간에끝나버린벌(罰)
심판받지않는죄인,속죄의의미를되묻다.

『은수의레퀴엠』은『속죄의소나타』,『추억의야상곡』에이어지는「미코시바레이지변호사시리즈」의3편으로2014~2015년잡지『메피스토』에연재된것을단행본으로출간한것이다.
전작에서과거가밝혀져‘시체배달부’라는별명을갖게된변호사미코시바레이지는폭력단사무소의고문변호사를하면서사업을연명한다.그러던어느날신문에서의료소년원시절교관이었던이나미가살인혐의로체포됐다는소식을접한다.
미코시바는냉정한이나미가화가나서사람을죽였다는것에매우놀라며이나미의변호를맡는다.그러나이나미는자신이저지른죄를제대로처벌해달라고만할뿐이다.
미코시바가사건을조사하기시작하자여러가지사건의단초가표면위로부상하는데……10년전선박사고당시여성에게서구명조끼를빼앗아살아남은남자.미코시바레이지의교관인이나미의살인.형법37조의긴급피난.
『은수의레퀴엠』은긴급피난,더나아가긴급피난에의해‘심판받지않는죄인’인인간을다룬다.하지만결국법이외의것으로심판을받는것이인간의숙명이다.이는시리즈의주인공인미코시바레이지변호사의숙명이기도하다.
그렇다면같은처지에있는인간의범죄를둘러싼‘심판받지않는죄인’은여기에서무엇을얻고무엇을잃을것인가.정의와악,죄와벌,미코시바의집념과사건의본질.미코시바레이지의속죄의행방은어디를향해나아갈것인가.

치열한법정투쟁과끝까지눈을뗄수없는전개.
‘시체배달부’미코시바레이지변호사돌아오다!

나카야마시치리는일본추리소설계에서한창주목받고있는작가다.2009년『안녕,드뷔시』로제8회‘이미스터리가대단해!’대상을수상하며,48세의나이에늦깎이로등단했다.
그후7년간이야기를28편이나써내는왕성한집필속도를자랑하며맹활약중이다.그는각각의작품에서평균이상의완성도와탁월한반전을선보이며단기간에일본추리소설마니아들을사로잡는다.그는어린시절부터유난히추리소설을좋아해완전히빠져살았으며고등학생때부터소설을즐겨썼다.
그러나대학졸업후평범한회사원이되면서글쓰기와는거리가멀어졌지만2006년일본추리소설계의거장시마다소지와만나게된다.이를계기로20년만에다시책상에앉는다.
그후집필한소설『안녕,드뷔시』를통해작가의길로들어선나카야마시치리는밝고유쾌한음악미스터리부터어두운본격미스터리,긴장감넘치는서스펜스물,법의학미스터리,경찰소설,코미디물까지다방면의소재와장르의이야기들을꾸준히써내고있다.
이처럼그의작품은다양한분위기와주제,장르를넘나드는데이는어느하나의분야에서라도살아남아작가의삶을유지하기위함이라고한다.
나카야마시치리는「미코시바레이지변호사시리즈」1편인『속죄의소나타』를쓰면서줄곧‘심판받지않는죄’에대해생각했다고한다.그에따르면그소설을쓸때쯤‘심판받지않는죄’라는테마에맹렬히관심을가졌기때문이었다.특히그는살인을저지르고도처벌을받지않는경우에주목했다고말한다.
전쟁,형법제39조,소년범죄,긴급피난,사형이그러하다.이가운데소년범죄는시리즈1편인『속죄의소나타』에서다루었고이에관해부족한부분은2편『추억의야상곡』에서완성했다.따라서1편과2편은비슷한선상에놓여있다고볼수도있다.
그러다시리즈의3편인『은수의레퀴엠』에서드디어긴급피난에대해다룬다.회피하려고한피해가제삼자에게끼친피해보다진정으로우월한가?미코시바에게속죄란무엇인가?또그의옛은사인이나미가보여주는속죄의의미란무엇인가?
짐승에서인간이되기위해서어떻게살아야하는지가르쳐준스승이살인사건을일으켰다.미코시바는그를변호함으로써지금까지느껴보지못했던감정을느끼게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