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하루키의 100곡

무라카미 하루키의 100곡

$16.00
Description
비틀스부터 밥 딜런, 비치 보이스, 스탠 게츠, 야나체크까지…
무라카미 하루키 월드 속 100곡 총정리!
무라카미 하루키의 장편소설 『1Q84』에는 중요한 상징으로서 야나체크의 〈신포니에타〉가 등장한다. 그런데 아오마메는 조지 셀이 지휘하는 클리블랜드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듣고, 덴고는 오자와 세이지가 지휘하는 시카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듣는다. 두 주인공이 듣는 연주가 다른 까닭은 무엇일까?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에는 리스트의 〈순례의 해〉가 등장하는데, 구로를 찾아간 쓰쿠루가 듣는 알프레드 브렌델의 연주 음반에는 과연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에 등장하는 100곡의 음악을 록, 팝, 클래식, 재즈 등 장르별로 정리하고, 그 음악을 친절히 해설하면서 하루키 작품에서의 의미나 역할, 작가와의 연결고리를 알아보는 약간은 특이한 문학+음악 가이드 『무라카미 하루키의 100곡』이 출간되었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을 이보다 더 새롭게 읽을 수 있을까? 롯, 팝, 클래식, 재즈, 1980년대 이후의 음악. 이렇게 5가지 장르로 나눠 다섯 명의 전문가가 본격적으로 리뷰했다. 하루키의 작품에 등장된 곡들을 면밀히 살펴보고, 어떤 작품에 등장했는지 알려주는데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관점으로 하루키의 작품을 읽어볼 수 있다. 하루키 작품에서 음악이 소설의 본질과도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만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알려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저자

오타니요시오

1965년생.평론가.문예,음악,미술,사회문제등다양한집필활동을하고있다.주요저서로『‘도작(盜作)’의문학사』(제62회일본추리작가협회상수상,신초샤),『밴드임종도감』(공저,가와데쇼보신샤)등이있다.근간예정으로『전후가요곡과미국의두그림자』(가제.가와데쇼보신샤)가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