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ription
이 책은 김민혜 소설가가 ‘작가와 함께 쓰는 에세이’ 과정을 삼 개월 진행한 후 책으로 엮어낸 것이다. 여성 서사의 기록과 치유글쓰기를 늘 염두에 두었던 김민혜 소설가는 올해 초 양정에 작업 공간이 주어지자 미루었던 기획을 진행했다. 김민혜 소설가는 여성들의 지난날과 간직하고픈 옛 추억을 기록하고 상처를 보듬는 것에 의미를 두었다. 등단 작가는 아니지만, 문학을 사랑하고 작가가 되고 싶은 이들, 또 글쓰기를 통해 지난 삶을 위로받고 싶은 이들이 그 지점을 공유했다. 연령대는 50대 이상의 신중년 여성들이다. 50년 이상 산 여성들은 자신의 몸 어딘가에 할 말이 새겨져 있지 않을까, 라고 김민혜 소설가는 말한다.
독서회 회원, 지인과 작가 등 10명이 매주 1회 에세이 한 편을 쓰는 수업을 두 달간 진행하고 한 달은 수정, 보완하는 작업을 했다. 작가들은 따로 일정을 짜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한결같이 설렘과 기대로 차 있었고, 참여자들은 글을 처음 쓴다면서도 매주 한 편씩 에세이를 거리낌 없이 제출했다. 열정과 성실성으로 포기 없이 마지막까지 달려 유종의 미를 보여주었다. 폭염이 쏟아지는 여름날을 뚫고 정해진 시간이 되면 참여자는 모여서 주제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읽고 쓰면서 시간을 보냈다.
에세이마다 글의 이랑에는 삶의 희비애환이 켜켜이 묻어나고 사유의 이삭들이 층층이 새겨져 있었다.
김민혜 소설가는 “여성서사이기는 하나, 모든 글이 여성적 글쓰기는 아니며 또 그럴 필요도 없을 것이다. 나이 듦에 대하여 사유하고 지난 날 걸어온 길과 지금 서 있는 곳을 짚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길을 잃은 뒤에야 비로소 자신을 찾기 시작한다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말처럼 지나간 날을 후회하는 그 지점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지 모른다. 이제 새 출발 지점에 섰다. 설렘과 기대로 이 책을 내민다. 어제의 나와 미래의 나에게”라고 말했다.
〈어제보다 환한〉책 저자는 모두 11명으로 장정희, 이명희, 허윤희, 오은미, 홍영미, 김나현, 정경숙, 이현숙, 한경화, 장미영, 김민혜 등이다. 작품은 각자 4편, 3편을 게제했다.
독서회 회원, 지인과 작가 등 10명이 매주 1회 에세이 한 편을 쓰는 수업을 두 달간 진행하고 한 달은 수정, 보완하는 작업을 했다. 작가들은 따로 일정을 짜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한결같이 설렘과 기대로 차 있었고, 참여자들은 글을 처음 쓴다면서도 매주 한 편씩 에세이를 거리낌 없이 제출했다. 열정과 성실성으로 포기 없이 마지막까지 달려 유종의 미를 보여주었다. 폭염이 쏟아지는 여름날을 뚫고 정해진 시간이 되면 참여자는 모여서 주제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읽고 쓰면서 시간을 보냈다.
에세이마다 글의 이랑에는 삶의 희비애환이 켜켜이 묻어나고 사유의 이삭들이 층층이 새겨져 있었다.
김민혜 소설가는 “여성서사이기는 하나, 모든 글이 여성적 글쓰기는 아니며 또 그럴 필요도 없을 것이다. 나이 듦에 대하여 사유하고 지난 날 걸어온 길과 지금 서 있는 곳을 짚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길을 잃은 뒤에야 비로소 자신을 찾기 시작한다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말처럼 지나간 날을 후회하는 그 지점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지 모른다. 이제 새 출발 지점에 섰다. 설렘과 기대로 이 책을 내민다. 어제의 나와 미래의 나에게”라고 말했다.
〈어제보다 환한〉책 저자는 모두 11명으로 장정희, 이명희, 허윤희, 오은미, 홍영미, 김나현, 정경숙, 이현숙, 한경화, 장미영, 김민혜 등이다. 작품은 각자 4편, 3편을 게제했다.
어제보다 환한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