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과 바다 (박영주 그림책 |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 동화)

기린과 바다 (박영주 그림책 | 초등 저학년을 위한 그림 동화)

$22.00
Description
별을 보러 우주를 건너간 기린과 바다!
온 마음을 다해 꿈을 그리면, 마침내 꿈 자체가 된다!
별이 된 이들의 아름다운 꿈과 우정 이야기.
7~8세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이 동화는 주인공의 모습이 점-선-면-공간으로 확장해 가며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한껏 자극하는 그림책입니다. 우주에 둥둥 떠다니는 하얀 종잇장 ‘바탕’ 위에 까만 ‘점’이 하나 찍히면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점은 바탕 위에서 선이 되고 면이 되고 마침내 기린이 되어 바탕의 친구가 되어 주고, 둘은 함께 별을 찾아 ‘우주의 끝’으로 향합니다. 이 과정에서 비를 만나 셋은 한 팀이 되고, 별을 보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합니다.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캐릭터는 흑백에서 컬러가 되는 동시에 평면에서 입체가 되고, 배경이 되는 우주 공간 또한 2차원에서 3차원으로 확장되면서 아이들의 공간 지각력과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바탕과 기린, 바다가 친구가 되어 서로를 이해하고,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는 에피소드는 아이들이 유치원 또는 학교에서 만나는 친구들과 더욱 돈독한 관계를 맺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사회성을 길러 줄 수 있습니다. 작품 속 주인공들이 모험에서 울고 웃으며 다양한 감정을 표현할 때마다 아이들도 같은 감정을 느끼며 풍부한 감성을 키워 갈 수 있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명료한 선과, 노랑과 남색 등 보색 대비가 뚜렷한 감각적이고 세련된 색채 표현은 아이에게 예술적 감각을 심어 줄 수 있습니다.
저자

박영주

1985년서울에서태어나,중앙대학교영화학과에서문화콘텐츠기획과창작을공부했다.
어른을위한동화시리즈'고양이달'(3권세트),여행심리에세이‘세상의끝,마음의나라’를집필/출간하였으며,'2011allehKT글로벌프론티어아키텍트_아키텍트상'수상,'2012올해의여성문화인상_청강문화상'을수상하였다.2014년부터현재까지전국초,중,고등학교예술강사/교사들을대상으로‘아이들과함께동화쓰는법’을교육시키며대한민국청소년들의문화예술교육에앞장서고있으며,대학,정부기관및기업등에서스토리텔링을가르치고있다.2016년제주로이주하여아름다운자연에서상상과감성을담은그림책을만들고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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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꿈의여정'을'미약한시작'부터'거대한성취'까지점층적으로표현한3부드라마

대부분의그림책이단순하게하나의시공간을배경으로하나의상황이나사건을다루는것과달리,‘기린과바다’는꿈의시작과중간,끝까지단계적서사와그에따른드라마틱한시공간의변화를담은3부구성으로이루어집니다.깜깜한우주에떠다니는하얀종잇장‘바탕’,작은‘점’이만나점은바탕위에서‘선’이되고,‘면’이되고,‘기린’이됩니다.그리고둘은밝은별이있는우주의끝으로가는꿈을꾸게되죠.함께떠나는과정에서바다처럼흘러가고싶은‘비’와만나이들셋은팀을이루고,위기를겪으면서도포기하지않고서로합심해마침내꿈을이룹니다.그결과기린과바다는별이되고,바탕은우주자체가되어별들을품습니다.이는외양뿐만아니라내면의자아가확장된것을의미합니다.멀리서이들을본누군가는처음기린과바탕이그랬듯이별을보는꿈을꾸고그곳으로오겠지요.꿈을이룬이들은꿈자체가된다는아름다운비밀이마지막에밝혀지며우리의가슴을뛰게합니다.

1.꿈의시작_우주의끝에가면별이있대.

깜깜한우주에홀로떠있는작고하얀‘바탕’(도화지)에어느날검은‘점’이찍힙니다.점은‘직선’에서세모,네모,동그라미로점점변하더니,'면'으로이루어진‘기린’이됩니다.기린이밝은별을찾자바탕은'우주의끝'에밝고빛나는별이있다고알려줍니다.기린은별을보기위해목을뻗고,바탕은자신의몸을위로늘려기린이목을더높이뻗을수있게돕습니다.마침내둘은저멀리별을보게되고,빛나는별에닿으면행복할거라믿고우주의끝으로떠납니다.

2.나랑갈래_길이없으니,내가곧길이될게.

둘은함께갈친구를찾아보지만호랑이는먹이를찾는일에만관심이있고,사과나무는열매를맺자현실에안주합니다.실망한그때하필비가내리고,바탕의바닥부터빗물이차올라기린이물에잠길위험에처합니다.바탕과기린이그만멈추라고하자,비는자신도우주멀리흘러가고싶지만방법을모른다고하소연합니다.바탕은비를돕기위해스스로우주끝까지이르는길을내기로결심하고,정육면체로몸을키워공간을만듭니다.이때기린도진짜입체기린이되고,비도진짜바다가되어출렁입니다.기린이먼저다닥다닥달려가면,그소리에맞추어바다는파도치며바탕을밀어줍니다.바탕도이에힘입어부지런히길을냅니다.그러다가떠돌이돌의습격을받아크게다치지만,서로를탓하고원망하는대신따뜻하게보듬고위로하며다시앞으로나아갈힘을얻습니다.

3.꿈의비밀_꿈을이루기위해노력하면꿈자체가돼.
우여곡절끝에마침내우주의끝에도착한이들은아름다운별들을함께바라봅니다.그순간기린과바다도빛이나고,바탕의몸은점점뜨거워지며크게부풀어오릅니다.'쾅'소리와함께바탕의몸이터지자,그자체로우주가되어기린과바다,수많은별들이바탕의품에안깁니다.기린과바다는아름다운별자리가되어우주의끝에서밝게빛나고,멀리서별을찾는누군가의꿈이되어줍니다.

한계를뛰어넘는꿈에대한도전의가치와,
함께이루어가는것의소중함을느낄수있는그림책

혼자가면빨리가지만,함께가면멀리갈수있다는말이있지요.사회가점차개인화되고,개인의능력이중요시되면서함께하는의미와가치가점점퇴색되고있습니다.기술의발달로뭐든혼자서도빠르게처리할수있게되었지요.그러나혼자하는일은사람의마음을외롭게만들고,또쉽게지치게만듭니다.오랫동안정성을들여야하는큰꿈을품을엄두도낼수없고,다람쥐쳇바퀴돌듯주어진일만반복적으로하지요.하지만함께하면새로운꿈을꿀용기를낼수도있고,내능력이상의큰힘을발휘할수도있습니다.또한서로에게자극을받기도하고,힘들때는위로를받기도하며끝까지갈수있습니다.기린과바다는꿈을이루기위해함께노력할때물리적한계도극복할수있고,진정한의미의성장을이룰수있다고말하고있습니다.